경주월드 캘리포니아비치는 다양한 할인 혜택, 댄스챌린지, 공연 등을 내세우며 여름 손님맞이에 나섰다. 캘리포니아비치 이용 고객에게 경주월드를 이용할 수 있는 자유이용권 또는 빅 5이용권을 특별가로 제공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더불어 국내여행 관광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3년간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19 엔데믹 시대에 여행 트랜드는 개인화, 다양화된 단기 국내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컨슈머 인사이트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여가활동 관심도에 관광 여행 분야가 33.2%로 가장 높았다. 국내 여름 여행지 중에서도 수도권과 경상북도의 선호도가 두드러졌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에서 발표한 자료에도 지난 1년 간 지역별 방문자 수 역시 외부 방문자 기준으로 경기도 1위, 서울 2위, 경상북도가 3위를 차지했다.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 7월 관광지 차량 도착수를 분석한 결과, 1위부터 상위 30위 지역 모두 수도권 지역이었지만 그 외 지역에서 ‘경주월드’가 유일하게 6위에 올랐다.

경주월드 특별권은 대인 기준 자유이용권 15,000원, 빅5권 10,000원이다. 캘리포니아비치 이용객은 워터파크 이용 후, 다음날 경주월드 ‘드라켄’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탈 수 있다. 특히 경주월드의 핵심 놀이시설인 ‘드라켄’은 90도로 하강하며 최고속력 117km를 즐길 수 있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캘리포니아비치는 스마트예약 시스템으로 예약하면, 매표소에 줄 설 필요 없이 빠르게 입장하고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회원 할인, 카드사 제휴 할인, 세트권, 패밀리권 구매 시 티켓별 금액 할인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카드사별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약 73%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C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NH농협카드, 삼성카드, 하나카드 등 제휴카드를 사용하여 입장권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반값’ 제휴 할인도 제공한다. 영남권 내 이디야 커피 전 지점에서 커피를 구매했다면, 워터파크 입장 시 커피 구매 영수증과 캘리포니아비치 카톡 친구를 추가하고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마트 할인제휴 대상지점에서도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영수증과 캘리포니아비치 인스타그램 팔로우 화면을 매표소에 제시할 경우,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h.point 앱 접속 후, 회원 전용 스마트 예약 링크를 통해 예약하고, 캘리포니아비치 카톡 친구추가 화면을 제시하면, 본인 및 동반 3인까지 52% 할인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