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휘발성유기화합물 사용량 줄인다..자동차보수용도료 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
KCC, 휘발성유기화합물 사용량 줄인다..자동차보수용도료 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
  • 정단비
  • 승인 2022.08.08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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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대표 정몽진)가 '친환경'에 한 발짝 더 다가선다.

지난 8월 5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에 참여했다.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은 자동차보수용 도료와 관련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국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정부, 기업, 협회가 함께 추진한 협약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국민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발적 협약 사항을 성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며, 나아가 기업의 친환경 ESG활동을 지속 추진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성도료는 물이 주성분이므로, 기존 유성도료 대비하여 공기중에 배출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하VOC)이 절감되어 대기환경보전법 기준을 충족시키며 당초 VOC배출기준 법개정 취지에도 맞는 선택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환경부를 비롯하여 KCC 및 국내외 도료메이커와 한국페인트·잉크공업협동조합이 참석했다.

한편 KCC는 1990년대부터 수성 도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저VOC(Low-VOC)설계, 저온경화형 도료,  하이솔리드(High Solid)화 등을 통해 친환경 도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수믹스라는 KCC만의 수성 자동차 보수용 도료 현장 조색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동차보수용 도료(상도-Basecoat)수성 전환을 위한 자발적 협약’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