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30억원 지원..침수 지역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삼성, 집중호우 피해 지원 위해 30억원 지원..침수 지역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 정단비
  • 승인 2022.08.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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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나서고 있는 가운데, 삼성은 11일 서울·경기·강원 등 중부지역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8개 계열사가 참여했으며 성금 이외에도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생수/담요/여벌옷/수건 등이 담긴 긴급구호키트 5,000세트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을 찾아 침수된 전자제품 무상점검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지난 3월 울진·삼척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30억원과 재해구호키트를 기부했으며 2020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를 위해 성금 30억원과 구호키트를 기부한 바 있다.

11일 삼성전자서비스가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에서 수해 전자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
11일 삼성전자서비스가 서울 관악신사시장 인근에서 수해 전자제품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