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하나은행·우리금융·IBK기업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하나은행·우리금융·IBK기업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08.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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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비’, NH농협캐피탈 사업자담보대출 상품 입점

온라인 담보대출 비교 플랫폼 ‘담비’를 운영하는 베스트핀이 NH농협캐피탈의 ‘사업자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입점 완료했다고 밝혔다.

금리 인상에 따라 여신 이자 상승효과를 받은 캐피탈사들이 나날이 성장세를 기록하는 가운데, 캐피탈사 담보대출 상품이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담비는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기 위해 캐피탈 상품 중 최초로 NH농협캐피탈의 담보대출 상품을 추가로 탑재했다.

담비에서 만나볼 수 있는 NH농협캐피탈의 ‘사업자 아파트 담보대출’은 아파트를 보유한, 사업 기간 3개월 이상의 개인사업자가 대상이다. 해당 상품은 변동금리를 제공하는 일반적인 사업자대출과 달리, 대출 전기간 동안 고정금리로 이용할 수 있어 사업 계획에 맞춰 보다 안정적으로 대출금을 관리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미 대출이 있어도 추가 대출이 가능하며,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90%까지 적용된다.

 

NH농협은행, 법인전용 ‘NH플러스외화MMDA’ 출시

NH농협은행은 예금을 인출할 때 원금과 이자를 함께 지급하는 법인전용 입출식 외화예금 상품 ‘NH플러스외화MMDA’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으며, 외화를 하루만 맡겨도 외화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이 자유로운 상품이다. 기본 예치가능 통화는 USD, JPY, EUR, GBP 4개 통화이며, 기타 통화는 별도 취급 승인 후 예치할 수 있다. 

금리는 통화별·금액별 차등 적용돼 미 달러(USD) 1백만 불 이상 예치시 1.91%(연, 세전, `22.8.10기준)의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특히, 남아있는 잔액에 대해서도 매 분기별로 원금에 이자를 더해 지급하므로 고액의 외화 자금을 단기간으로 운용하는 기업의 자금관리에 유용한 법인전용 상품이다.

 

하나은행, 비대면 자산관리 상담서비스 위한 ‘디지털PB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디지털 채널을 선호하는 주거래 VIP 손님을 위해 비대면으로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PB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지털PB 서비스’는 하나은행에 1억원 이상 예치하고 있으나, 전담 PB가 없는 비대면 주거래 VIP 손님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전화나 화상을 통해 자산관리 상담 및 디지털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디지털PB 서비스’를 이용하는 손님들은 ▲맞춤형 자산관리 및 투자분석 리포트 ▲세무, 법률, 신탁 등 전문가 연계 서비스 ▲VIP 케어 서비스 등 대면 서비스와 유사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밖에도 하나은행의 Wealth & Lifestyle 웹진(Webzine) ‘하나원큐M’도 무료로 구독 가능하다.

또한, 오는 9월 15일까지 자산관리 상담을 완료한 비대면 주거래 VIP 손님에게는 ‘엔젠바이오 유전자+마이크로바이옴 검사키트’를 추첨을 통해 5명에게, ‘스타벅스 커피쿠폰’  선착순 222명에게 증정하는 ‘디지털PB 서비스’ 개시 이벤트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 금융취약계층 위한 ‘동행창구’ 확대 시행

IBK기업은행은 금융취약계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행(同行)창구’를  확대 시행한다.

‘동행창구’는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 등 금융취약계층의 거래 편의성 제고를 위해 우선적으로 업무를 처리해주는 전용 창구로 기존에는 영업점별 1개의 동행창구를 운영하고 있었다.

기업은행은 ‘동행창구’ 확대 시행을 위해 디지털 전환에 따른 점포수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추세 등을 반영한 ‘우선 확대 대상 점포 26곳’을 선정했다. 

고령고객 내점비중이 높고 타행에서 점포를 폐쇄한 지역에 소재한 26개 영업점에 ‘동행창구’를 추가로 설치하고 ▲전담직원제 도입 및 연수 실시 ▲가시성을 개선한 유도장치 추가 등을 통해 금융취약계층 고객의 오프라인 접근성을 대폭 개선하고 향후에도 점차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우리금융, 글로벌 산림 보전 위해 ‘레드플러스 사업’ 추진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지속가능한 산림 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및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캄보디아에서 ‘레드플러스(이하 REDD+) 타당성 조사’를 수행했다. 

REDD+는 개발도상국의 산림 보전을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사업으로 유엔 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서 제안, 국제사회에서 기후위기 대응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자연기반해법의 대표적인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외에도 생물다양성 보전, 개도국 빈곤완화, 지역사회 소득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REDD+ 타당성 조사는 지난 6월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한 ‘민간분야 REDD+ 타당성 조사 지원사업’ 수행 회사로 우리금융그룹이 선정됨에 따라 국가보조금 사업으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그룹은 국제 산림협력 경험이 풍부하고 REDD+ 민관협력을 다수 추진중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와 지난 6월 ‘탄소중립 및 ESG경영 강화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REDD+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 판매 시행

KB국민은행은 오는 31일까지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KB쿠폰북적금’ with 현대오일뱅크는 선착순 3만좌까지 KB스타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월 1천원부터 30만원까지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다. 기본이율은 연 1.9%이며 ▲매일매일 성공 우대이율 최고 연 0.5%p ▲마이데이터 우대이율 연 1.0%p ▲주택청약종합저축 우대이율 연 1.0%p ▲KB스타뱅킹 이체 우대이율 연 0.1%p를 포함해 최고 연 4.5% 이자율이 제공된다. 

또한, 최대 3만 6천원 상당의 현대오일뱅크 주유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계좌 개설 즉시 현대오일뱅크에서 주유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7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매 영업일 저축 성공 시 현대오일뱅크 3천원 주유 할인쿠폰 3회, 고급휘발유 1만원 주유할인쿠폰을 2회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 협력사 직원 자녀 대상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 실시

신한금융그룹은 13일 그룹사의 협력업체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금융경제교육인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 어린이 랜선 은행 탐험’은 신한금융그룹이 협력업체 직원들에 대한 상생의 의미를 담아 직원 자녀들의 방학 동안 운영하는 금융경제교육 프로그램으로, 20년부터는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9개 그룹사의 총 29개 협력업체 직원 자녀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참여한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컨텐츠와 함께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 사은품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화폐와 저축 이야기’, ‘돈을 꾸준히 모으는 다양한 방법’ 등의 이야기 컨텐츠와 신한금융그룹 캐릭터 쏠(SOL)과 함께하는 ‘은행 체험 학습’, ‘OX 퀴즈’ 등을 담아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흥미와 참여를 이끌었다.

NH농협은행, 호주 시드니지점 본인가 획득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5일 호주 금융당국(APRA)에게 시드니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획득했다. 농협은행은 이번 최종인가를 통해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권준학 은행장은 “호주는 세계 13위 경제 강국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거점”이라며, 시드니지점은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및 범농협 시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해외 7개국에 총 10개 국외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 이상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