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신한금융그룹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우리은행·IBK기업은·신한금융그룹 外
  • 정단비
  • 승인 2022.08.2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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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방역핀패드’ 1,700대 확대 운영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고객의 안전한 금융 거래를 위해 19일부터 9월 중순까지 ‘방역핀패드’ 1,700대를 전 영업점에 도입·운영한다.

‘방역핀패드’는 고객이 키패드에 비밀번호 입력을 마치면 자동으로 자외선(UV-C) LED를 사용해 짧은 시간 안에 세균 및 바이러스 등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은행, 고객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 실시

우리은행은 저탄소 생활실천문화 확산 및 친환경 ESG경영 실천을 위해 고객과 함께하는 ‘Woori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지난 5월 ‘2050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의 일환이다. 고객들은 ▲텀블러(다회용컵) 사용하기 ▲에코백(가방)으로 장보기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운동) 실천하기 ▲일회용기 라벨 떼고 버리기 등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우리은행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 태그와 함께 해시태그(#우리탄생캠페인 #우리은행)를 달아 인증사진을 업로드해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다.

챌린지 우수 참여 고객에게는 내구연한이 지난 소방장비를 활용해 제품을 만드는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 ‘119REO’의 제품과 기프티콘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Woori 탄생(탄소중립 생활 실천) 챌린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우리은행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IBK기업은행, 에너지 절감하고 우대금리 받는 ‘IBK 탄소제로적금’ 출시

IBK기업은행은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에 따라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신상품인 ‘IBK탄소제로적금’을 출시했다. 

‘IBK탄소제로적금’은 ‘이지스엔터프라이즈’의 아파트 생활지원 플랫폼인 ‘아파트아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세대 전기사용량 절감을 통해 ESG 실천을 유도하는 ‘데이터 기반 혁신상품’이다. 

월 100만원까지 적립이 가능한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i-ONE Bank(개인)를 통해서만 가입이 가능하다. 최고금리는 연 6.5%로 기본금리 연 2.5%에 최대 연 4.0%p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조건은 ▲적금가입월부터 10개월 동안 적금가입월의 전기사용량(kWh) 대비 월별 전기사용량(kWh) 절감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 연 1.0%p, 5회 이상인 경우 연 2.0%p를 제공하고 ▲기업은행 최초거래고객인 경우 연 1.0%p, ▲본인 명의 입출금식 통장에서 지로, 공과금 자동이체 실적이 3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p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IBK탄소제로적금’ 출시를 기념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상품 가입 고객 선착순 1천명에게 도서문화상품권 5,000원을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필립스 에코키친 세트(커피메이커, 토스트기, 전기주전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IBK캐피탈,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 1억원 전달

IBK캐피탈은 호우피해 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로 전달돼 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들의 구호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IBK캐피탈 관계자는 “지난 3월 동해안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에 이어 금차 호우 피해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지역 주민들께도 작게나마 위로를 전한다”며, “당사의 기부금이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이 돼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농업금융컨설팅 현장간담회’ 실시

NH농협은행 농업·녹색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은 지난 18일 전북 김제시 소재 ‘농업회사법인 늘품(주)’와 ‘팜스타’를 찾아 ‘농업금융컨설팅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하는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청취하고 농업인 중심의 금융 및 컨설팅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사업·투자계획 수립방법과 농가 경영 운영 방안에 대한 노하우 전수, 최적의 금융상품을 연계·지원하는 맞춤형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편, ‘농업금융컨설팅’은 (예비)농업인이라면 가까운 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어디에서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한금융그룹-창업진흥원, 국내 스타트업 일본 진출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과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작년 7-2기까지 총 282개사의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현재까지 국내·외 육성기업에 595억원을 직·간접 투자하는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김용문 창업진흥원 원장, 김명희 신한금융그룹 CDO는 일본 진출 예정인‘신한 퓨처스랩’ 기업 대표들과 만나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신한 퓨처스랩’과 창업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아기유니콘 기업의 일본 진출 지원 ▲국내 유망기술 보유 스타트업과 일본 대기업을 매칭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양국 참여자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포럼·컨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한 퓨처스랩’은 ▲현지법인 설립 ▲사무공간 임대 ▲채용 지원 ▲비즈니스 파트너 연결 ▲원신한퓨처스펀드 등 그룹 디지털 SI 펀드 등을 활용한 전략적 투자 및 일본 현지 벤처캐피탈과의 투자 연계 등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신한은행 일본 법인(SBJ)과의 협업을 통해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의 금융업무 지원 및 디지털 제휴 신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과천 호우피해농가 찾아 복구지원 진행

NH농협은행은 농업·녹색금융 및 공공금융부문 김춘안 부행장과 직원들이 함께 지난 1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과천시 화훼농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해현장을 찾은 임직원들은 침수로 인한 손상 화분 정리와 하우스 시설물 정비작업 등을 실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힘을 보탰다.

김춘안 부행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와 갑작스런 폭우로 실의에 빠진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가장 먼저 다가가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근로복지공단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 선정

우리은행은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는 30인 이하 중소기업의 퇴직급여 안정화를 위해 근로복지공단이 사용자와 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기금을 조성·운영해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고 적립금을 기금화해 적립금의 안정적 운용과 규모의 경제를 추구하는 제도이다.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는 2026년까지 54만 사업장,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0년 12월부터 근로복지공단 퇴직연금 DC제도의 자산관리기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제도’ 주거래은행으로 추가 선정돼 사용자와 근로자의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부담금 입금 및 지급 업무를 담당, 2022년 9월부터 2026년 8월까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