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한세예스24파트너스·퓨처플레이·레몬헬스케어 外
[스타트업 소식] 한세예스24파트너스·퓨처플레이·레몬헬스케어 外
  • 정단비
  • 승인 2022.08.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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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예스24파트너스, ‘2022 한세예스24파트너스 DEMODAY’ 통해 8개 스타트업 지원

한세예스24그룹의 투자전문 법인 한세예스24파트너스가 제 1회 ‘2022 한세예스24 파트너스 데모데이’를 통해 총 8개 스타트업에 투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 한세예스24파트너스 데모데이’는 문화∙콘텐츠∙AI∙패션∙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 14~15일 양일간 서울 여의도에서 진행됐다. 8월 17일에는 본선에 오른 16개 기업 중 총 8개 선정사를 대상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지원 금액은 총 10억원이며 사업 멘토링과 네트워킹, 비즈니스 협업 기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기업은 △플랜테일러(AR 기반 반려식물 커스터마이징 플랫폼), △크랭크인(영상 콘텐츠 제작 커뮤니티 플랫폼), △노는컴퍼니(레저활동 친구 매칭 서비스), △해시퍼플(글로벌 K-pop 팬덤 기반 소셜 플랫폼), △아이티테크(AI 기반 가축 이상상태 모니터링 시스템), △크리스틴컴퍼니(온라인 기반 신발 디자인 제조 플랫폼), △모라니크(5060 시니어 패션 커머스 플랫폼), △뷰티메이커스(On-demand 화장품 제조 플랫폼) 총 8개사다. 

 

퓨처플레이, 삼성증권과 손잡고 143억 원 규모 ‘유니콘 펀드’ 결성

퓨처플레이가 삼성증권과 손잡고 143억 원 규모의 개인투자조합인 ‘유니콘 펀드’를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해당 펀드의 첫 번째 투자로 자율주행 스타트업 ‘서울로보틱스’에 5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는 퓨처플레이가 집행한 후속 투자 금액 가운데 최대 금액이다.

이번에 결성한 ‘유니콘 펀드’는 퓨처플레이가 개인투자조합으로 증권사와 만든 첫 번째 펀드로, 고액 자산가 가운데 일반 투자자가 아닌 100% 전문 투자자로 구성된 개인투자조합이다. 이는 투자 생태계에 이해가 높은 전문 투자자들이 모인만큼 스타트업은 주주 관리를 하기 쉬운 한편, 전문 투자자에게는 보다 훌륭한 스타트업에 투자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에 장점이 있다.

펀드 조성과 함께 첫 번째 투자로 진행된 서울로보틱스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3D 라이다(LiDAR)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으로, 라이다 센서의 포인트 클라우드 해석처리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3D 라이다 센서 업계 선두 기업들과 협력 중으로, 공장 및 자동차 물류에서 BMW와 자율주행을 처음 상용화한 바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핵심기술인 3D 컴퓨터 비전(라이다 소프트웨어)은 독일 산업 리포트에서 세계1위 기술력으로 거론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서울로보틱스는 글로벌 탑 11 자동차 OEM 기업 중 9곳과 협업 또는 협업을 준비 중이다.

 

레몬헬스케어, 상반기 신규 특허 2건 등록 완료

헬스케어 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는 올해 상반기 △이종 시스템간 데이터 유통을 위한 표준API 규격 자동화 △환자생성 생체바이오 데이터(PGHD) 및 DNA분석 데이터 기반의 원격진료시 다중 진료과 선정 및 사후 모니터링 방법 및 시스템 등 앱 고도화를 위한 신규 기술 2개를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회사 창립 이후 5년만에 총 16개의 국내 특허 등록을 이뤄냈으며, 현재 33개를 출원한 상태다. 이 중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회사로서의 사업 기반 확장을 위한 해외 특허 출원도 12개가 포함돼 있다.

이를 통해 모바일 스마트병원 구축(B2B) 및 실손보험 간편청구(B2C)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으며 ‘디지털 헬스케어 슈퍼앱’으로 고도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특허 등록된 대표적인 핵심 기술은 △스마트 헬스케어 관리 시스템 및 그 방법(2016년) △클라우드 기반의 실손의료비 청구 시스템 및 방법(2020년) △다수의 병원 및 컨소시엄 기관을 동시다발적으로 연동하는 방법(2021년) △환자와 약국간 전자처방전 보관 및 전달 시스템과 그 방법(2021년) △블록체인 기반의 사용자 인증 및 의료정보처리방법(2021년) 등으로 레몬헬스케어는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기반 솔루션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알리콘-GS건설, 국내 최초 커뮤니티 워크 라운지 조성 위한 MOU체결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은 오늘 GS건설과 국내 아파트 대표 브랜드 자이(Xi) 의 입주민 전용 프리미엄 업무 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국내 최초 아파트 커뮤니티 내 업무 공간을 구축한다. 업무 협약의 배경에는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증가하는 입주민들의 아파트내 업무 공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GS건설은 ‘집 근처 사무실’을 표방하며 세계 최초 주거지 기반 분산 오피스 집무실을 운영해온 알리콘과 손잡게 된 것. 

알리콘은 집무실의 업무 공간 디자인 설계와 사무실 자동관리 기술인 ‘공간 OS(운영체제)’를 GS건설에 제공한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을 활용한 공간 자동 관리 기술은 별도의 관리 인력 없이 사무공간을 제어할 수 있어 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집무실 출입 장치를 별도 상품화한 ‘집무실 문’을 통해 입주민 편의성은 높인다. 입주민은 ‘집무실 문’과 연동되는 집무실 앱을 통해 QR코드 인식만으로 출입할 수 있고, 실제 이용시간은 아파트 관리비에 자동 결제된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올해 분양 예정인 강원도 원주 자이 아파트에 처음으로 적용하고, 전국에 있는 주요 자이 아파트 커뮤니티에 확대될 예정이다. 

 

AI 피싱 플랫폼 ㈜애쓰지마, 신용보증기금 NEST 11기 우수기업 선정

피싱 플랫폼 ‘어신’ 운영사 ㈜애쓰지마가 ‘신용보증기금 Start-up NEST 11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애쓰지마는 사용자 활동 분석 및 자체 기상 시스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트래블테크 스타트업으로 2020년 4월에 설립됐다. 현재는 관광, 레저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큰 시장규모를 가지고 있는 낚시 분야에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어신’을 구축 중에 있으며, 현재 낚시 통합 정보 서비스를 우선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어신은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과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사용자가 지정한 어떠한 위치(내, 해수면)에서도 낚시에 필요한 통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그곳의 낚시 환경과 어종별 활성도 등 차별화된 분석 서비스를 앱을 통해 제공한다.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로 낚시인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 이용자 수는 28만명에 달한다. 또한 전세계의 지역별 어종 변화, 어종별 이동경로, 시기별 활성도를 예측할 수 있는 수산생물 모니터링 시스템을 핵심 기술을 보유해 낚시인들 사이에서 ‘피싱 내비게이터’라 불린다.

 

수고피플, KC 그린홀딩스로부터 투자유치

생활 폐기물 처리 서비스 ‘분리수GO’를 운영하는 수고피플은 글로벌 종합 환경 기업 ‘KC 그린홀딩스 주식회사’로 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KC 그린홀딩스와 수고피플은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수거된 생활 폐기물의 선별 및 처리 과정을 고도화하고 폐기물 성상과 규모에 대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긴밀히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KC그린홀딩스는 1973년 설립돼 녹색 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쌓아온 글로벌 환경 전문 기업이다. 자회사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경영을 위해 2010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으며 대기오염을 방지하는 환경 엔지니어링, 폐기물을 처리해 에너지 및 연료로 전환하는 환경 서비스, 친환경적 사무 공간을 조성하는 오피스 환경, 폐기물을 원재료로 가공하는 자원 순환, 태양광 발전소 설치 운영을 돕는 에너지 사업부문 등 5개 사업 부문으로 나누어 관리 및 경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분리수GO 서비스는 일반 가정과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생활 폐기물을 방문해 수거하는 서비스로,  종량제에 배출하는 일반 쓰레기, 재활용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모두를 취급하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문 앞에 수거 가방에 쓰레기를 배출하고 클릭 한 번으로 쓰레기 처리가 가능하다. 회수된 쓰레기는 수거 플랫폼에서 성상에 따라 알맞게 선별 재 처리되고 선별된 자원은 자원순환채널을 통해 다시 제조 과정에서 원재료로 활용해 이를 수익화 한다.

 

팔라(Pala), 글로벌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NFT MOU 체결

인공지능 기업 알체라와 네이버의 자회사인 스노우가 합작해 만든 조인트벤처(VC) ‘팔라(Pala)’가 글로벌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NFT 협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팔라는 마리끌레르 코리아(이하 ‘마리끌레르’)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키아프)에서 주최하는 NFT 아트페어인 키아프 플러스에서 첫 NFT를 위해 협업을 진행한다. 팔라는 국내 최대 NFT 마켓인 팔라스퀘어를 통해 NFT 민팅(발행)부터 2차 거래까지 지원, 마리끌레르와 함께 이번 NFT를 시작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NFT 생태계를 확장시켜나갈 예정이다. 

마리끌레르는 창간 29주년을 기념해 자유로운 방식의 스케치와 문구, 그림을 청자 항아리에 접목하는 도예가 연호경과 협업한 29개의 NFT를 미디어월을 통해 전시한다. 키아프 플러스 내 마리끌레르 부스를 방문한 이들에게 선물하는 2900개의 티켓 NFT를 에어드랍(무료 증정)한다. 해당 티켓 NFT를 보유하고 있으면, 9월 중 추첨을 통해 연호경 작가와 콜라보한 NFT를 에어드랍해 키아프 플러스가 끝나고도 미디어월을 통한 NFT 전시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