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하나은행·IBK기업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 外
[금융 단신] 하나은행·IBK기업은행·NH농협은행·KB국민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09.02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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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대화의 순간’ 개최

하나은행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삼성동 Place1 빌딩 내 CLUB1 PB센터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아트 컬렉션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하나 프라이빗 아트 페어(Hana Private Art Fair) - 대화의 순간(#2 The Moment of Dialogu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KIAF)가 세계 3대 아트 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FRIEZE)와 아시아에서 최초로 공동 개최하는 ‘키아프 서울·프리즈 서울’ 아트 페어 기간에 맞춰 개최된다. 

이번 아트 페어는 전시된 작품들이 마치 서로 대화 하는 듯한 찰나의 순간을 모티브로 해 기획됐다. 국내외 미술 거장들과 주목받는 젊은 현대 미술작가들의 작품들을 한곳에 모아 서로 어울려 만들어진 특별한 순간을 손님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작품들이 만들어 내는 각각의 대화는 관람하는 손님들에게 작가들이 지향하는 예술 세계에서 공통되는 지점이 어디인지, 그것이 관통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아트 페어에서는 아모아코 보아포(Amoako Boafo), 엔젤 오테로(Angel Otero), 이우환, 장 미셸 오토니엘(Jean-Michel Othoniel), 조지 콘도(George Condo), 쿠사마 야요이(Kusama Yayoi) 등 국내외 미술 거장 10명과 권순영, 오연진, 스타스키 브리네스(Starsky Brines), 임현희, 장파, 지희킴 등 젊은 현대 미술 작가 11명의 작품 50여 점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손님들이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4시에 전문 도슨트를 통한 전시 해설이 진행되고, 스페셜 프로그램으로 5일 오후 5시에는 베니스, 런던, 뉴욕 등 여러 도시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최재용 작가의 라이브 퍼포먼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NH농협은행, ‘제17회 대한민국 CSR / ESG 경영대상’ 수상

NH농협은행은 지난 8월 31일 국회본관에서 열린‘제17회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에서 ESG 경영성과를 인정받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은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과 대한민국 CSR/ESG 경영대상 조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ESG 경영 확산과 선도 및 ESG 경영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와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한 기업을 포상해 ESG 경영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NH농협은행은 E․S․G 각 부문에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그 결과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E부문에서는 선진 금융기관과 동일한 수준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가입 실천, 환경부․산림청 등과의 탄소중립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부 친환경정책 동참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부문에서는 사회적 책임을 위한 52조원 금융 지원과 2011년부터 7년 연속 사회공헌 1등 은행, 금융위원회 주관 지역재투자평가 3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이 기업 평가에 반영됐다.
 
 

KB국민은행,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 실시

KB국민은행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명절을 맞아 진행하는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전국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정육, 과일 등의 식료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하는 행사이다. 이번 추석에는 집중호우 피해가 큰 전통시장 및 수재민을 우선적으로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침수 피해지역인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남성사계시장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할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특히, 올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상권과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금액을 9억원에서 20억원으로 증액하고, 지원대상을 1만 4천가구에서 3만 2천여 가구로 확대했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76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통시장에서 구입해 12만 1천여 가구의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펀드‧일임형ISA 비대면 신규가입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가을을 맞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펀드 또는 일임형ISA를  신규 가입한 고객과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  게시물 댓글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추첨 제공하는 ‘Hello! Mellow! Autumn’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세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번째 이벤트는 펀드 또는 일임형ISA에 가입하면 자동 응모되고 추첨을 통해 다이슨 에어랩 멀티스타일러 컴플리트(3명)과 신세계모바일상품권 50만원(5명), 배달의민족 1만원 쿠폰(252명)을 제공한다.

두번째 이벤트는 NH농협은행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팔로우하고 9월중 게시되는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NH농협은행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팔로우하고 10월중 게시되는 해당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신세계모바일상품권 1만원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 ‘전자영수증’ 발급으로 종이 사용 줄인다

KB국민은행은 영업점 창구에서 제공하는 종이영수증을 대신해 스마트폰으로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전자영수증’은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KB Wallet’을 가입해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KB Wallet’은 KB스타뱅킹 또는 모바일 웹을 통해 이용 가능한 KB국민은행의 생활밀착형 플랫폼이다.

‘전자영수증’ 서비스는 ▲수신(신탁/ISA) 입금/출금/송금 ▲외화 입금/출금 업무 등 종이영수증 발행건수가 높은 5개 업무에서 제공된다. 오는 11월 중 수신 해약, 대출금 완제, 외화 환전 등의 업무에서도 ‘전자영수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은 ‘전자영수증’ 도입으로 연간 종이영수증 예상 발행건수 약 1천 8백만 건 가운데 9백만 건 이상을 전자영수증으로 대체해 50% 이상 종이 사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7월 종이 사용 절감을 위해 자동화기기에서 발급되는 거래명세표를 KB스타뱅킹 알림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동화기기 디지털명세표’ 서비스를 시행했다. 이외에도 영업점에서 종이 통장 없이 창구업무를 볼 수 있는 ‘손으로 출금’을 통해 종이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 재질의 종이컵 사용을 확대하는 등 친환경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IBK기업은행, 국내 중소기업 대상 녹색전환 실태조사 보고서 발간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녹색전환에 대한 추진 현황을 파악하고자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중소기업의 녹색전환 실태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0.6%가 녹색전환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실제 녹색전환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은 14.1%로 나타났다. 

녹색전환이 중소기업의 경영활동에 긍정적이라는 답변(42.8%)이 부정적이라는 답변(8.6%)보다 많았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에너지 절감을 통한 비용 감소’(37.9%), ‘친환경 기업 이미지 구축’(36.1%), ‘기술 경쟁력 확보를 통한 매출 증대’(13.0%) 등으로 조사됐다.

녹색전환과 관련된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는 B2B거래처(52.8%)로부터 가장 많이 요구 받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G2B정부(43.5%), B2C고객(14.7%) 순으로 파악됐다.
 
사회적 책임에 대한 요구는 ‘저탄소·재생에너지·친환경 관련 인증 요구’가 40.9%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직 내·외부 전문인력, 팀 구성’(22.2%), ‘제품생산/서비스 제공 시 재생·청정 에너지를 사용’(22.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녹색전환 추진 시 금융기관에 바라는 사항은 ‘금리조건 개선(63.9%)’, ‘녹색전환 대출한도 확대’(23.6%), ‘중·장기대출 자금지원’(22.6%) 등의 금융지원과 ‘녹색전환 애로상담 및 컨설팅 창구 운영(44.3%)’, ‘녹색전환 교육 제공(37.7%)’, ‘중소기업 녹색전환 우수사례 정보제공(26.2%)’ 등의 비금융지원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