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09.19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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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NH투자증권, NH올원뱅크 ‘주식매매서비스’ 오픈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의 대표 플랫폼인 ‘NH올원뱅크’에 NH투자증권과 연계해 별도 앱 설치 없이도 주식거래가 가능한 ‘주식매매서비스’를 신규 오픈하고, ‘종합금융 퀴즈 맞추고 선물 받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NH투자증권의 큐브(QV) 또는 나무(NAMUH)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면 NH올원뱅크에서 주식 매수·매도 거래를 증권 앱 없이도 이용할 수 있으며, 증권계좌가 없어도 앱 이동없이 즉시 개설이 가능하다. 또한, 처음 주식투자를 접하는 고객들도 이용하기 쉬운 간편투자 컨셉의 UI/UX를 적용했다.

이밖에도 AI분석을 통해 나한테 딱 맞는 주식 추천 받기 및 투자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NH투자증권을 통해 제공한다. 또한, 추가로 해외주식(미국) 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있기에 더욱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주식매매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10월 4일까지 ‘종합금융 퀴즈 맞추고 선물 받고!’ 이벤트를 실시한다. 종합금융 OX 퀴즈, 코스피 종가 맞추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총 9,651명에게 NH포인트, GS주유상품권, 스타벅스 모바일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NH올원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B국민은행-한국컴패션, ‘기기부신탁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한국컴패션과 ‘은행 신탁을 활용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재 한국컴패션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상화 KB국민은행 금융투자상품본부장,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국민은행은 ▲기부자 및 복지법인에 투명한 기부신탁 상품 공급 ▲신탁재산 관리 및 금융서비스 제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양 기관은 기부신탁을 통한 부동산, 금전 등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익적 역할 수행을 위해 긴밀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우리은행, 서울경찰청과 ‘실종아동 방지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에 소재한 서울경찰청에서 이원덕 우리은행장, 김광호 서울경찰청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실종아동의 신속한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한‘지문 사전등록제도’를 활성화하고 등록률을 높이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문 사전등록제도’는 아동의 지문과 신상정보를 미리 등록해 아동의 실종을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우리은행은‘우리WON뱅킹’에 영유아 전용 페이지‘우리아이’를 신설해 경찰서 방문 없이 지문등록을 할 수 있는 경찰청 링크를 제공한다. 또한 지문 등록 후 사전신고증을 영업점에 제출하는 고객에게 최대 1.2%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연 4.1% 적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은행은 이날 우리WON뱅킹 3주년 이벤트를 통해 모금한 1억원의 기부금을 실종 아동 예방 사업을 위해 아동권리보장원(원장 윤혜미)에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사고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 추진

IBK기업은행은 ‘금융사고 제로화’를 위해 내부통제를 강화하고 특별 대책팀을 편성하는 등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기업은행은 ’선제적인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내부통제 강화의 일환으로 각종 사건사례를 분석해 정형화된 수법을 연구하고, 이를 내부감사에 적용하는 방안 등을 마련하고 있다.

또 공시·신고 누락, 금융상품 오분류 판매, 정보 관리체계 부실 등의 금융사고 예방과 관련한 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도 수집할 예정이며, 횡령근절 협의회 설치, 공익제보자 보호 등의 내용을 담은 ‘횡령사고 근절을 위한 특별규정’ 시행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금융사고 예방안을 마련 중이다. 

 

NH농협은행, 우수 중소기업에 로고 디자인 지원 

NH농협은행은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우수 중소기업에 차별화된 우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업의 로고 디자인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실시했다. 

로고 디자인 지원 이벤트를 통해 농협은행은 하나로기업고객 중 3개사를 선정해 기업이 추구하는 가치와 생산제품의 특징을 반영한 기업의 로고를 지원했다.

이번 이벤트는 우수 거래 중소기업의 브랜드 가치 상승을 위해 디자인 전문인력을 보유한 마케팅지원부와 기업고객 담당부서인 기업고객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다.

 

우리금융,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MOU체결

우리금융그룹의 자회사 우리에프아이에스와 우리자산운용(대표이사 최영권)은 지난 15일 아이티노매즈, 월드비전과 함께 ‘기부 펀드 연계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블록체인 기반의 민간분야 시범·확산 국가연구사업이며, 금융권 최초로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기부금이 투명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블록체인 기술과 NFT, 기부 DAO 등의 디지털신기술을 반영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우리자산운용은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펀드를 운용한다.

펀드 운용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NGO(비정부기구)인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의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하나은행-RAINMAKING, 스타트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하나은행은 세계적인 엑셀러레이팅 기관인 ‘RAINMAKING INNOVATION (SG) PTE. LTD.’ 와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RAINMAKING은 2007년 덴마크에 최초 설립된 글로벌 엑셀러레이팅 기관으로 런던, 뉴욕, 싱가폴 등 4개 대륙 35개 국가에 지사를 보유하고 현재까지 1,000여개 이상의 기술 스타트업을 육성, 투자한 전문기관이다.

또한 RAINMAKING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부트캠프(startup bootcamp)는 유럽,중동 및 아시아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RAINMAKING는 양사 포트폴리오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진출 및 현지화 지원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글로벌 투자유치 및 금융 지원 ▲대기업 연계 사업화 추진 ▲양사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노하우 공유 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