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가 약하다면 자주 찾게 되는 가습기. 직접적으로 신체에 영향을 끼치는 기기인 만큼 이용할 때에나 관리가 중요한 기기인데, 관련된 꿀팁들을 통해서 기관지를 보호해 보자.

1. 수돗물 사용하기
수돗물 대신 정수기 물이나 미네랄워터 등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오히려 곰팡이나 잡균 번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수돗물은 정수 과정에서 소독처리가 되어있어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2. 잦은 환기와 밀폐된 공간 피하기
가습기에서 배출되는 수증기는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조건으로 만들어준다. 따라서 밀폐된 공간은 피하고, 잦은 환기를 통해서 곰팡이나 세균의 번식을 미연에 방지하자.

3. 바닥보다 높은 위치에서 사용하기
바닥에서부터 1m, 코로부터는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가습기의 수증기는 코의 점막을 자극해 기능 하락을 유발하기도 한다.
4. 세척 시 유의사항
세척 시에는 건조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한다. 곰팡이나 세균 등이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필터와 물탱크 등을 꼼꼼하게 닦고 잘 말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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