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한미약품·코웨이·SPC 파리바게뜨 外
[기업 소식] 한미약품·코웨이·SPC 파리바게뜨 外
  • 정단비
  • 승인 2022.10.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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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2022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 실시 

KT&G가 오는 7일부터 ‘2022년도 신입·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접수기한은 신입사원 10월 28일, 경력사원 26일까지이며 KT&G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올해 신입사원 채용은 6급·원급과 9급 전형으로 진행된다. 6급·원급 모집 분야는 영업/마케팅, 제조, 원료, R&D, IT 등으로 국내외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 9급 전형은 고등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생산직 분야를 모집하며, 보훈 취업지원 대상자도 별도로 채용한다.

경력사원은 일반전형과 8급 전형으로 나뉜다. 일반전형은 변호사, 사회공헌, 시장조사, NGP개발, IT 등의 분야에서 채용하며, 국내외 4년제 대학교 학사 학위 이상 혹은 그와 동등한 수준의 학위 소지자가 대상이다. 8급 전형은 제조와 원료 분야에서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보유한 3년 이상 경력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체 전형은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채용 절차의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AI 역량검사도 함께 진행해 지원자의 역량과 인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채용 절차는 분야별로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임원면접 등의 순으로 이뤄지며, 12월 채용검진을 거친 뒤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조원태 회장, ‘한불클럽-불한클럽’서 항공업계 기후변화 대응 노력 소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7일 프랑스 파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불클럽-불한클럽’ 회의에서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과제인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주제를 발표하고 토론에 참여했다.

‘한불클럽-불한클럽’은 2016년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회의체다. 매년 한국과 프랑스 양국의 대표적 기업인 및 지성인들이 치열한 토론을 통해, 현 시대의 주요 이슈들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날 조원태 회장은 에너지·원자력 세션에 참여, 대한항공 사례를 통해 항공업계가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내용을 소개했다. 

조 회장은 항공업계 탄소배출량은 전 세계 탄소배출량의 약 2.5%에 불과하지만 높은 고도에서 탄소를 배출하기 때문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글로벌 항공업계가 지난해 10월 IATA 총회에서 ‘2050 탄소중립’ 공동목표에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아워홈, 기부 챌린지 캠페인 ‘아워워크’ 실시

아워홈은 걷기를 통한 기부 챌린지 캠페인 ‘아워워크(OUR WALK)’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워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세상을 지키는 걷기 챌린지’라는 슬로건으로 이번 기부 캠페인을 기획했다. 참여대상은 아워홈 임직원 및 가족이며 9월 19일부터 한 달 동안 2천만보 걷기에 성공하면 기부금 1000만원과 아워홈 제품을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걸음 수는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기록했다.

캠페인 시작 직후 약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일주일 만에 목표 걸음 2천만보를 132% 달성했다. 목표 달성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1일 전달하며, 아워홈 지리산수 1만병과 ‘소고기 덮밥 정식’ 등 냉동도시락 온더고 인기제품 600여 개를 추가로 후원할 예정이다. 

후원과 별개로 챌린지는 19일까지 예정대로 지속한다. 종료 후 최다 걸음 수를 기록한 우수자 8인을 선발해 기념품을 증정하고 참여자 전원에게 기부 증서를 발급하는 등 사내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SPC 파리바게뜨,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3년 연속 전체업종 1위 달성

SPC그룹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하는 ‘2022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NBCI: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제조·서비스 부문 전체업종에서 3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11년 연속 베이커리 부문 1위도 기록하며,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이끄는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번 성과는 업의 특성에 맞는 프랜차이즈 ESG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파리바게뜨는 지역 농가의 농산물을 수매해 이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농업의 미래성장을 돕는 ‘행복상생 프로젝트’를 통해 평창 감자, 제주 구좌 당근, 논산 딸기, 무안 양파, 영주 풍기 인삼, 영천 샤인머스캣, 경산 대추 등을 활용한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왔다. 올해는 농산물 수매와 제품화를 넘어서 청년농부 육성, 농산물 신품종 확대 등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로 저변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의 성공적인 지역 특색(local) 마케팅도 수상 요인 중 하나로 거론된다. ‘제주마음샌드’, ‘가평맛남샌드’, ‘판교호감샌드’ 등은 지역 고유의 맛과 감성을 담은 제품들로 희소성을 강점으로 연일 품귀현상을 빚으며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파리바게뜨의 차세대 전략인 로컬라이징(localizing, 지역화)과 디지털라이징(digitalizing, 디지털화)을 적용한 미래형 매장인 ‘랩 오브 파리바게뜨(Lab of Paris Baguette)’를 판교에 오픈하며 지역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아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지역 차별화 전략을 새롭게 펼쳐 주목 받고 있다.

 

한미약품-한미정밀화학,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연속 인증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이 정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사업에서 2회 연속 Best HRD 기업으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인증식에서 한미약품 김은주 팀장과 한미정밀화학 김지은 팀장이 회사를 대표해 인증서를 받았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 사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등 정부 기관 4개 부처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공신력을 가진 인사 분야 인증 사업이다.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채용하고 관리하며, 임직원들에게 지속적 역량개발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을 정부가 3년 주기로 심사해 인증한다. 한미약품과 한미정밀화학은 2019년 첫 인증을 받았고, 3년만인 이번에 다시 심사를 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대기업 부문에서 인증을 받은 한미약품은 신입사원과 중간관리자, 리더십 각 부문별 심층교육 등 체계적 핵심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자신의 역량을 잘 펼쳐나갈 수 있는 직책과 직무를 부여하면서도 조직관리 및 임직원 업무 역량 고도화를 위한 관리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한미약품은 핵심인재 관리를 위한 사내 MBA(H-MBA) 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임직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원료의약품 전문기업인 한미정밀화학은 장기현장실습, 일-학습 병행제 등 산학협력을 통해 인재채용 채널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승진자 교육 및 신입사원 교육 등 제도화된 교육 뿐만 아니라 사내도서관, 외국어강좌, GMP Trend 교육 등 자기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해 임직원 스스로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우수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CGV, CGV영등포 ScreenX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 최장 스크린’ 인증

CGV영등포 ScreenX관이 지난 7일 한국기록원으로부터 ‘세계에서 가장 큰 영화 상영 스크린’으로 공식 인증받았다. 

10월 7일 오후 2시 CGV영등포 ScreenX관에서 CJ 4DPLEX 김종열 대표와 CJ CGV 김종원 영업마케팅담당은 김덕은 한국기록원 원장으로부터 공식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CGV는 이번 기록을 바탕으로 글로벌 인증에도 도전할 예정이다.

CGV영등포 ScreenX관은 스크린 너비 72m, 최대 높이 13.9m, 총면적 883.5㎡로 세계 최장 길이의 고정 프로젝션 스크린을 설비했다. 중앙 스크린 너비는 25m이고, 좌, 우로 펼쳐지는 스크린은 47m로 합치면 총 72m의 스크린이 된다. 

CGV영등포 ScreenX관은 지난 6월 11일 기존의 스타리움관을 리뉴얼해 462석 규모로 재개관했다. 전 세계 최초로 ‘ScreenX PLF(Premium Large Format)’를 선보여 고객에게 한 단계 높은 몰임감을 선사했고, 공연 특화 시스템과 프라이빗 박스를 접목해 고객에게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하며 또 한 번의 극장 진화를 이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세계 최대 서라운드 시스템을 갖추었으며, 좌, 우 스크린과 10개의 프로젝터가 광활한 뷰를 완성해 더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기존 ScreenX관이 좌, 우 벽면체를 그대로 활용했다면, ‘영등포 ScreenX관’은 실버스크린을 설치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해진 화면으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GV는 ‘CGV영등포 ScreenX관 국내 인증’을 기념해 영등포 ScreenX관 기록 도전 응원단 모집 이벤트를 진행했다. 응원단 모집 이벤트에는 3만 명이 참여했고 응원단 중 추첨을 통해 오는 10월 14일 CGV영등포 ScreenX관에서 진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펀 버전’ 시사회에 초대한다. 

 

코웨이,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조사 침대·정수기 2개 부문 1위 선정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2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침대와 정수기 등 2개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코웨이는 침대 부문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정수기 부문에서 지난 2017년부터 6년 연속, 역대 총 19회 1위에 선정됐다. 침대와 정수기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1위 자리를 지키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코웨이는 침대 부문에서 84점을 획득해 업계 최고점으로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처음 침대 부문 조사 기업에 포함돼 1위에 선정된 이후 2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홈케어 서비스 전문 기업의 위상을 입증했다. 특히 재구입 의향을 묻는 조사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평가를 받으며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 우수성을 소비자들로부터 다시금 인정받았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침대를 합리적인 가격에 렌탈하고 정기적인 관리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코웨이 슬립케어 매트리스를 선보였다. 최근 슬립테크를 활용해 최적화된 수면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케어로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다.

코웨이는 지난 5월 고객들이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개인에 최적화된 맞춤 수면 컨설팅 서비스를 선보였다. 해당 서비스는 수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코웨이 홈케어 닥터가 고객 집에 방문해 수면 환경, 수면 습관, 매트리스 상태 등을 체크한 뒤 수면 유형을 진단하고 고객 체형과 숙면 유형에 맞는 매트리스 제품까지 추천해 줘 고객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또 코웨이 정수기는 올해 조사에서 작년 대비 종합만족도가 1.2점 상승한 88.3점을 획득해 역대 최고 점수로 정수기 부문 정상을 차지했다. 특히 정수된 물 맛과 물의 품질을 평가하는 세부항목에서 각각 94.1점, 93.8을 받으며 뛰어난 물 맛의 정수기로 인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