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세컨신드롬·당근마켓·아파트멘터리 外
[스타트업 소식] 세컨신드롬·당근마켓·아파트멘터리 外
  • 정단비
  • 승인 2022.10.1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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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파이브, 위코드와 전략적 상호 협력 MOU 체결

국내 대표 오피스 플랫폼 패스트파이브와 국내 프리미엄 No.1 코딩 부트캠프 위코드가 10월 5일 패스파이브 삼성 3호점에서 전략적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레이스풀레인에서 운영하는 위코드는 2019년 설립된 국내 1세대 대표 프리미엄 부트캠프로서 2022년 9월 기준 약 1,500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양성했으며, 현재까지 450개 이상의 기업과 파트너십을 진행하며 기업 성장에 가장 중요한 우수 개발 인력 KPI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패스트파이브는 국내 최대 규모 오피스 플랫폼으로 전국 41개 지점(2022년 11월 기준)에 3,300여 개의 멤버사가 입주해 있으며, 스타트업에서 대기업까지 기업 규모에 따른 맞춤형 사무공간과 멤버사만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 및 베네핏을 제공하고 있다.

위코드는 이번 MOU를 통해 패스트파이브 멤버사가 우수한 개발 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사격 할 예정이다.

패스트파이브 멤버사가 개발 인력 구인난에 벗어나 기업과 컬처핏이 맞는 개발자만 정식 채용할 수 있도록 패스트파이브 멤버사 전용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나아가 2년 차 이상 경력직 개발자 채용을 위한 핀포인트 리쿠르팅 서비스까지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 양산·경기 광주, 당근마켓 ‘나눔’ 가장 활발한 동네 선정

커뮤니티 당근마켓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웃 간 ‘나눔’이 가장 활발했던 동네 BEST10을 11일 공개했다. 

당근마켓에 따르면 △경남 양산시 물금읍이 가장 많은 나눔 게시글이 올라오는 지역으로 꼽혔다. 이어, △경기 광주시 오포읍 △부산 기장군 정관읍 △충남 아산시 배방읍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 △서울 관악구 신림동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인천 연수구 송도동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제주 제주시 노형동 순으로 나눔 활동 빈도가 높았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이웃과의 나눔은 총 786만 798건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으로 비교했을 때 2018년 38만여건에 불과했던 나눔은 2019년 91만 건, 2020년에는 387만 건, 2021년에는 무려 689만 건에 달하는 등 매해 큰 폭으로 성장해왔다. 

계절의 변화나 특정 시기를 타는 나눔 사례들도 눈에 띈다. 혹독한 추위가 이어졌던 올해 1월과 2월 나눔의 날에는 포근한 겨울 이불과 전기매트, 양말 등의 방한 물품 나눔이 급증하기도 했다. 또, 이사철인 4월에는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주방용품이나 생활 가전을 나누는 움직임이 많아 주목을 끌었다.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2’ 온라인 사전등록 개시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 2022’의 온라인 사전등록을 시작하며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다.

11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컴업 2022의 온라인 사전등록은 11월 8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한다. (예비)창업가, 스타트업 임직원, 투자자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는 물론 일반 참관객까지 컴업 2022에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사전등록자에게는 컴업 2022의 프로그램과 연사, 일정 등 상세 정보들이 제공돼 행사 전 진행 상황부터 본행사 현황까지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배달의민족, 쏘카 등 각종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할인 쿠폰도 추첨 증정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다.

더불어 11월 6일까지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투자 및 협업 포인트 모색을 위한 비즈니스 매칭 참여, 8일까지 이탈리아와 독일 등 국내외 협력 기관 및 기업들과 함께 구성하는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COMEUP X(컴업 엑스) 참관도 신청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컴업 2022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올해 컴업은 민간주도-정부조력 시스템으로 치러지는 첫 행사로, ‘We Move the World’(위 무브 더 월드)라는 슬로건 아래 스타트업 생태계가 중심이 돼 펼쳐지는 만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12.6대 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컴업스타즈 70개사와 (예비)유니콘 기업 10개사 등 혁신 스타트업 리더들의 IR 피칭 무대 ‘스타트업 밸리’, 올해 스타트업 업계에 가장 화두가 되는 이슈에 대한 국내외 저명인사들의 강연 및 패널 토론을 들을 수 있는 ‘컨퍼런스’, 글로벌 대기업과 VC가 대거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력을 도모하는 ‘OI Ground’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해 스타트업 생태계의 현실과 미래를 조망할 계획이다.

 

더컴퍼니즈,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 TOP5 공개

더컴퍼니즈는 지난 한달여간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된 팀들 중 총 5개 팀이 선발됐다. 

여기에는 레디포스트(‘총회 원스톱’), 앤스페이스(‘스페이스클라우드’), 프리미어홀딩스(‘스마트워킹’), 하우빌드(‘하우빌드’), 홈버튼(‘홈버튼 플랫폼’ ‘홈버튼 나우’ ‘버튼페이’)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주거정비/상업용 집합건물 총회 전용 비대면 서비스 △공간 공유 서비스 △AI 분양 영업 진단 평가 시스템 △데이터 기반의 건축 공사 관리 서비스 △임대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스타인테크 프롭테크 시즌1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2’의 이벤트 세션으로 ‘파이널 라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TOP5의 5분 발표 및 5분 질의응답이 진행된 후, 심사위원의 최종 선택이 공개된다.

 

부동산플래닛파트너스, 계열사 사명 ‘부동산플래닛’으로 통합

부동산플래닛은 100% 자회사인 ‘와이티파트너스’와 ‘와이티파트너스 부동산중개’의 법인명을 각각 ‘부동산플래닛파트너스’, ‘부동산플래닛부동산중개’로 변경한다. 이를 기점으로 앞으로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데이터(Data)-테크(Tech)-서비스(Service)’가 결합된 새로운 올인원 생태계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부동산플래닛은 전국의 건물, 토지 등에 걸쳐 약 3,000만 건의 실거래가를 모바일 및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공하며, 3,900만 건의 토지대장 및 727만 동의 상세 건축물 정보를 다루고 있다. 

여기에, 기업 부동산 매각 시 광고 및 입찰 서비스, 사용자 데이터를 활용한 타겟 마케팅 등을 통해 부동산 매입 및 매도 시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부동산플래닛의 입체적인 빅데이터 및 딥데이터는 기업을 포함한 상업용 부동산 투자 시장에서 판단의 기준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정교한 기술을 토대로 분석되고 가공된 데이터 컨설팅을 바탕으로 매입매각, 임대차 전 과정이 이뤄지며, 이후 전담부서 배치를 통한 부동산 자산운영 관리, 임대 및 입주사 관리, 나아가 시설, 미화, 보안, 주차 관리에 이르기까지 마치 사람의 전 생애 주기를 다루 듯 ‘상업용 부동산의 모든 것’을 담당한다.

 

‘타임퍼센트, 퓨처플레이, 디캠프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가상 자산 투자 전략 거래 플랫폼 ‘트레이딩뱅크’를 만들고 있는 타임퍼센트가 퓨처플레이, 디캠프, 네이버 전 부사장 출신 최성호 대표 및 주요 가상 자산 거래소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트레이딩뱅크는 가상 자산 투자 전략을 만들고, 전략을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트레이딩뱅크가 제공하는 가상 자산 차트 데이터를 분석해 나만의 투자 전략을 짤 수 있으며, 이를 팔거나 타인의 전략이 맘에 들 경우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투자 전략별로 모의 투자가 가능하며, 과거에 사용한 투자 전략일 경우 어느 정도 수익을 낼 수 있는지 검증하는 ‘백테스팅’ 작업을 통해 전략의 유효성도 검증해볼 수 있다. 더불어 내가 만들거나 구매한 전략을 바탕으로 24시간 자동 투자봇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미니창고 다락-더 서울라이티움, 지역 문화예술 전시 활성화 MOU 체결

‘미니창고 다락(이하 다락)’ 운영사 세컨신드롬은 국내 민간 최대 복합문화전시관 ‘더 서울라이티움’ 운영사 타이쿤 피앤에이치와 지역 문화예술 전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1일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전시 분야 발전을 도모하고 문화인의 공연∙전시 및 홍보 지원을 위해 다락과 더 서울라이티움의 인프라시설을 상호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세컨신드롬은 서울 성동구 갤러리아포레 ‘더 서울라이티움’과 같은 곳에 위치한 ‘다락 서울숲2호점’의 보관 시설을 공유 수장고로 활용한다. 미술품, 조각상 등 문화인의 전시품 보관을 지원하고 음악회∙연극∙박람회에 준비에 필요한 각종 준비 물품도 사전에 보관할 수 있도록 보관 유닛을 제공한다. 라운지 공간은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진행하는 전시나 공연 홍보 팝업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파트멘터리, 자재 PB브랜드 ‘파츠’ 론칭…셀프리모델링족 겨냥

인테리어 서비스 혁신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가 자재 브랜드 파츠(PARTS)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자체브랜드(PB)로 선보이는 파츠는 수많은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아파트멘터리의 노하우를 담아 제작한 프리미엄 자재 브랜드다. 전체 리모델링 서비스를 넘어 셀프 리모델링이나 소규모의 시공을 원하는 소비자까지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파츠는 기능 및 디자인, 퀄리티 등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 제작을 위해 자재의 쓰임에 맞는 공간 전문가가 기획부터 제작까지 모든 단계에 참여한다. 소비자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필요한 양만큼의 제품을 구매해 직접 시공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재에 따라 아파트멘터리가 제공하는 시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파츠 론칭과 함께 처음 선보이는 제품은 인테리어 리모델링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바닥재(원목마루, 뉴스탠다드마루) ▲타일(포세린 타일, 체커보드 타일) ▲벽지(천연벽지) ▲다운라이트(스텐다드LED, 보울LED, 크레이터LED) ▲중문(플레인, 그로브, 마레마일드, 매트릭스)이다. 아파트멘터리는 해당 품목들을 시작으로 라인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리걸 스타트업 ‘법틀’, ‘국민은행’에 법무관리 시스템 공급

리걸 스타트업인 법틀은 국내 대표 금융사인 국민은행에 기업용 법무관리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의 주요 서비스는 예금, 대출, 신탁, 투자신탁, 외환, 신용카드, 방카슈랑스, 투자금융, 파생상품, 전자금융 등이 있다. 

법틀 진성열 대표는 “금융권의 특성상 내부 시스템도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국민은행이 법틀 법무관리시스템을 선택한 것은 법틀이 현재 국내 법무관리시스템 중 가장 안전성이 뛰어난 시스템이라는 반증”이라고 말했다. 또한, “법틀은 삼성화재, 국민은행 등 국내 대표 금융사들에 전자계약 시스템, 법무관리시스템을 서비스 한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이지만 가장 안전한 시스템을 서비스하는 국내 No.1 법무관리시스템으로 자리매김 했다.”고 이번 국민은행과의 계약을 평했다.        
 
법틀 관계자에 따르면 법무관리시스템 사용으로 국민은행은 계약 검토, 법률 자문, 소송에 대한 업무 창구를 단일화하고 기타 법무업무의 이력을 아카이빙해 자산화할 수 있게 됐으며, 전체 업무영역 중 지금까지 시스템화 돼있지 않던 법무 영역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