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 어때?] 나도 브이로거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영상 편집 할 수 있는 앱 3가지
[이 앱 어때?] 나도 브이로거가 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도 영상 편집 할 수 있는 앱 3가지
  • 임희진
  • 승인 2022.12.05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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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워낙 다양해지고 있고, 그에 따라서 매체도 많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를 활용한 영상에 도전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영상 편집을 배우는 방법도 다양하게 있고, 또 활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아졌다. 그러다 보니 편집을 잘 모르거나 프로그램을 구매할 여유가 없더라도 영상을 편집해서 업로드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래서 값비싼 PC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로도 가능한 영상 프로그램을 소개하고자 한다.

©게티이미지뱅크
  • 블로

무료 기능을 활용해서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기존 촬영한 비디오는 물론이고, 사진들을 묶어서 영상으로 편집이 가능하다. 또한 인트로를 비롯해서 여러 장면이나 효과들, 폰트들까지 제공하고 있다.

©블로 애플리케이션.

프로젝트 생성 시 사용자가 업로드하고자 하는 플랫폼에 맞춰서 화면 비율을 정할 수 있다. 컷편집을 비롯해서 편집하는 기능들은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고, 유료 구독 시 추가적인 폰트와 효과, 음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편집 인터페이스가 가장 PC 프로그램과 비슷해서 기존 PC로 영상을 편집해 본 사용자라면 이용하는 것이 쉬울 것이다. 무료로 편집이 가능하고 인터넷에서 애플리케이션 활용하는 방법들을 찾기가 쉬워서 좋았다.

 

  • VITA

VITA 역시 대부분의 기능은 위의 블로와 동일하였다. 차이점이라면 인터페이스가 스마트폰에 조금 더 적합하다는 느낌이었다. 장점이라고 하면, 영상을 편집할 때 중간에 넣을 만한 효과들이 풍성했고, 영상 편집 자체가 처음인 사람들에게 상세한 튜토리얼을 애플리케이션 내에서 제공하고 있어서 좋았다.

©VITA 애플리케이션.

영상을 찍는 것에 자신이 없다면, 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다양한 효과로 영상 편집에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In Shorts

VITA와 비슷한 인터페이스를 가지고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영상 편집에 넣을 스티커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전반적인 기능과 성능은 위의 두 가지 애플리케이션과 비슷했으나, 무료로 제공되고 있는 스티커나 효과들이 적다는 것은 좀 아쉬웠다.

©In Shorts 애플리케이션.

공통적으로 스마트폰으로 편집할 때 아쉬운 점은 작은 화면이었다. 태블릿 PC로 작업을 하게 되면, 이런 단점을 메꿀 수 있어서 태블릿 PC를 보유하고 있다면, 태블릿 PC 사용을 추천하고 싶다.

세 가지뿐만 아니라 Vlogr, Adobe Premiere Rush 등 정말 많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이 있었다. 대부분 유료 구독을 통한 추가적인 효과와 폰트, 음원 등을 제공하고 있어서, 무료로 사용해 보고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