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이코노미] 바로고·당근마켓·아이디어스 外
[솔로이코노미] 바로고·당근마켓·아이디어스 外
  • 정단비
  • 승인 2022.11.25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집무실 운영사 알리콘과 MOU 진행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난 22일 63빌딩에서 알리콘과 워케이션 공간 공동 개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스마트워크를 구축해오고 있다. 자율좌석, 거점 공유 오피스, 운영 중인 숙박 시설 내 워케이션 추진 등 다양한 근무 형태를 제공해 유연한 조직문화에 힘써왔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한화리조트 제주는 고객을 대상으로 워케이션 장기 숙박 상품도 판매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협약을 진행하는 알리콘은 커리어 네트워크 플랫폼 ‘로켓펀치’와 분산 오피스 ‘집무실’의 운영사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곳은 한화리조트 제주다. 제주 느낌이 물씬 풍기는 독특한 돌집과 별채에서 차별화된 원격 근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바로고, ‘크몽’ 알바 매칭 서비스 ‘쑨(SOON)’과 제휴

바로고가 프리랜서 마켓 플랫폼 ‘크몽’과 상점주 대상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바로고는 크몽에서 운영중인 알바 매칭 서비스 ‘쑨(SOON)’을 상점주 사이트 ‘든든상점’에 연계해 예상치 못한 인력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점주들의 고민을 덜겠다는 계획이다.
 
크몽의 ‘쑨(SOON)’은 단기 근무자 채용부터 결근 방지, 출근 내역 등을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특히 근무자 경력, 결근내역, 리뷰 등 ‘쑨(SOON)’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칭 가능하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서비스 신청 상점주에게 ‘쑨(SOON)’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 지급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근페이, 당근머니 결제 기능 오픈

당근마켓이 지역 기반 간편결제 서비스 ‘당근페이’의 선불 충전금인 ‘당근머니’ 결제 기능을 오픈한다. 

지금까지 당근머니는 이웃과의 중고거래 시 송금 용도로 주로 쓰였다. 별도 현금을 준비하거나, 상대방의 계좌번호, 이름 등 개인 정보를 확인할 필요 없이 당근채팅에서 실시간 송금을 지원하며 이용자 편의를 높여왔다. 당근머니에 결제 기능이 확대 적용되면서, 앞으로는 ‘내 근처’ 탭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네 가게에서 상품 구매 및 생활 밀착형 서비스 결제에서도 당근머니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먼저, △농수산물, 동네가게 카테고리에서 ‘구매·결제를 연동한 가게의 상품을 구매’할 때 당근머니 결제가 지원된다. △당근미니 카테고리에서는 ‘취향 기반 커뮤니티 남의집 모임 참가비 결제’, △중고차 직거래 카테고리에서는 ‘등록한 중고차 판매 게시글 홍보하기’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당근머니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당근머니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급을 통한 소득공제도 가능하다.

 

소유, 3호 공모 건물 ‘대전 창업스페이스’ 공개

부동산 조각 투자 플랫폼 ‘소유’를 운영하는 루센트블록이 24일 3호 공모 건물인 ‘대전 창업스페이스’를 공개했다. 공모는 12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소유는 고가의 부동산을 소액 단위로 나누어 거래하는 부동산 조각 투자 서비스다. 지난 2021년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됐으며, 현재 서비스를 정식으로 오픈하고 ‘안국 다운타우너’와 ‘이태원 새비지가든’을 상장해 거래 중이다.

이번에 소유가 공모를 진행하는 ‘대전 창업스페이스’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어은동에 위치한 100평 규모의 건물이다. 1층에는 카페가, 2, 3층에는 청년 창업가를 위한 공유 오피스가 입주해 있다. 카이스트와 충남대학교가 맞닿아 있는 더블 대학 상권으로, 대전 지역에 높은 유동성을 보유한 곳 중 하나다.

 

핸드메이드 마켓 아이디어스, 입점 작가 3만명 돌파…운영 및 CS 강화

핸드메이드 마켓 플랫폼 아이디어스를 운영하는 (주)백패커가 입점 핸드메이드 작가 수 3만명을 돌파했다.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아이디어스는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작가들의 입점이 고르게 늘며 최근 3만 4000명을 돌파, 누적 작품수도 47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아이디어스는 코로나 발생 이후 3년간 N잡러를 비롯해 핸드메이드이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며 올해에만 지난해 대비 32% 증가한 8000명 이상의 작가가 새롭게 입점하는 등 작품 수도 올해 약 10만개가 증가했다.

아이디어스는 기존의 오픈마켓과 달리 판매자인 작가들이 입점하기 위해서는 서류와 작품 심사를 통과해야만 하며, 입점 후에도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직접 창작 하지 않은 작품들, 활동이 미흡한 작가들에게 벌점부터 퇴출까지 진행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엄격한 품질관리를 해 오고 있어 분야별 소수 작가들로 플랫폼이 운영 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