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보이그룹을 결성하기 위한 첫발을 떼었다.
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8일 팩트인베스트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팩트인베스트는 지난해 7월 빅플레닛 메이드 엔터테인먼트에 이어 올해 9월 팩트엔터테인먼트를, 그리고 11월에 빌엔터테인먼트를 연달아 설립했다.
빌엔터테인먼트가 참가하는 ‘DCT 케이팝 트레이닝 캠프’는 태국의 유명 케이팝 아카데미 DCT가 주최하는 행사로 태국 내에서 케이팝 가수를 희망하는 가수 지망생들이 한국의 유명 트레이너들에게 단기 트레이닝을 받는 합숙 트레이닝이다.
무엇보다 이 트레이닝 일정 동안 태국 내 케이팝 유망주를 확보하기 위해 유명 기획사들이 참가한다.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해 YG,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어도어,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쏘스뮤직 등 국내의 내로라하는 대형기획사들이 참가해 태국 유망주들을 관찰하게 된다.
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쟁쟁한 기업들과 빌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첫발을 같이 뗄 수 있어 영광”이라며 “케이팝 시장에 크게 보탬이 될 인재를 찾아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을 보이그룹을 만들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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