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하나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 外
[금융 단신] 하나은행·KB국민은행·우리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2.12.1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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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연말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내 디지털 펀드 플랫폼 ‘펀샵(Fun#, Fund Shop)’을 통해 다채로운 연말 이벤트를 실시한다.

‘펀샵(Fun#)’은 쉽고 재미있는 자산관리 콘텐츠 제공을 위해 하나은행이 지난해 10월 오픈한 디지털 펀드 플랫폼으로,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로 진행된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퀴즈 이벤트 ‘아낌없이 주는 펀샵, Fun# AWARD’는 펀샵(Fun#)과 연관된 퀴즈를 제시해 참여자 20만 명에게 300 하나머니를 지급한다. 이 중 150명을 추첨해 연말 분위기를 돋울 수 있는 케이크 또는 아이스크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어서와 2023! Fun#에서 준비했어’ 이벤트도 내년 1월말까지 시행한다. 전문가가 선정한 ‘이 달의 펀드’에 10만 원 이상 가입하고, 1년 이상 자동이체를 등록한 손님을 대상으로 선착순 2,023명에게 카카오톡 이모티콘 쿠폰을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118명에게 최대 100만원 상당의 펀드 가입 쿠폰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금융감독원·신한은행과 함께 소상공인·장애아동가정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 개최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신한은행과 함께 1억 1천만원의 지원금을 굿네이버스에 전달하며 소상공인 및 장애아동가정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참석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대화하는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인플레이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상공인 영업장에서 난방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해 장애아동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취약차주 지원 위한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

우리은행은 대안신용평가모형 고도화를 완료해 12월 중 대출 심사에 적용할 예정이다.

대안정보란, 금융정보가 부족한 고객의 정교한 평가를 위해 기존 금융정보를 보완할 수 있는 정보를 말한다. 대안정보에는 통신정보, 소액결제정보, 자동이체정보, 유통정보, 노란우산공제 가입정보, 가맹점 정보 등이 있다.

우리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티맵모빌리티의 운전자정보를 머신러닝(Machine Learning)방법에 적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의 변별력을 높였다. 새희망홀씨 대출 등 중금리 상품 이용고객의 심사를 정교화하고 우량고객을 추가로 선별해 대출 가능 고객군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안신용평가모형은 정보의 정합성 제고를 위해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취약차주 전용 모형을 개발해 금융정보가 부족한 취약차주 지원을 위한 ESG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기존에는 사회초년생 등 연 소득이 낮은 직장인이 상대적으로 낮은 등급으로 평가받았으나 취약차주 전용 모형으로 긍정적인 대안정보를 보유한 고객은 추가로 한도를 부여받을 수 있게 됐다.

 

하나은행, MZ세대를 위한 ‘머니박스 통장’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MZ세대 손님들에게 올바른 금융습관을 심어주고자 ‘머니박스 통장’ 이벤트를 12월 한 달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머니박스 통장’은 MZ세대 손님들의 소중한 의견과 제안을 적극 반영해 지난 11월 새롭게 출시한 ‘하나원큐’ 전용 상품으로, 기존에 없던 ‘통장 나누기’ 기능을 제공한다.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3.0% 금리를 제공하는 ‘파킹 공간’ ▲현명한 소비를 돕는 ‘소비 공간’ ▲초단기간 소액으로 저축습관을 만드는 ‘챌린지 공간’ 기능 등을 손님 취향에 맞게 설정함으로써 하나의 통장을 용도별로 나눠 쓰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달 말 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머니박스 통장’에 가입한 손님들이 소소한 금액이라도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먼저, ‘머니박스 통장’에 가입하고 ‘머니박스 챌린지’에 참여하면 매일 입금 시마다 10에서 1만 하나머니의 리워드를 랜덤으로 지급한다. 또한, 챌린지 기간 설정 후 매일 입금 달성 시 목표 기간에 따라 최대 1만 하나머니를 제공한다.

‘머니박스 통장’의 편리하고 유용한 기능을 소개하는 라이브 방송도 진행된다. 오는 15일 저녁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하나은행 직원이 직접 출연하여 ‘머니박스 통장’ 상품 소개와 함께 파킹, 소비, 챌린지 공간별 활용법과 꿀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 발급 시 포인트 제공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전자영수증 발급 시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실천포인트’는 일상생활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이번 협약으로 KB국민은행은 영업점 거래 시 발생하는 종이영수증 대신 전자영수증을 발급 받는 고객에게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실천포인트를 제공한다. 전자영수증을 이용하면 송금 증빙이나 거래 취소 등을 위해 종이영수증을 보관해야하는 번거로움까지 해결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KB스타뱅킹 내 KB Wall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KB국민은행은 환경부와 함께 ▲국민의 자발적 녹색활동 참여를 위한 공동 홍보 ▲참여자별 탄소중립 실천활동 내역 증빙 지원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 UN 생물다양성협약 지지 선언 참여

신한금융그룹은 14일 UN 생물다양성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의 글로벌 민간금융 성명서를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대한 지지 선언을 이행했다고 밝혔다.

UN 생물다양성 협약은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등을 목적으로 1992년에 채택됐으며 2년 주기로 당사국총회를 열고 있다. 

신한금융은 14일 예정인 ‘Finance and Biodiversity Day’에 발표될 글로벌 민간금융 성명서를 통한 지지 선언에 참여한다. 이 성명서에는 금융사들이 생물다양성과 생태계의 보호 및 복원에 기여하고, 2030년까지 자연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UN, 정부 및 중앙은행과 체계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약속이 담겨있다.

신한금융은 BNP Paribas, AXA Group, HSBC 등 글로벌 금융사 150개사와 함께 이번 지지 선언과 관련된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글로벌 스탠다드 확립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 TNFD(자연연계재무정보공개), PBAF(생물다양성 회계금융파트너십) 등 다양한 이니셔티브 참여를 통한 활동도 지속할 계획이다.

 

IBK기업은행, 외부전문가 의견 수렴 위한 ‘디지털 자문단’ 출범

IBK기업은행은 은행의 부문별 디지털전환 속도, 범위, 방향 등에 대해 외부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청취 및 수렴하기 위해 ‘디지털 자문단’을 구성·운영한다.

자문단은 DT전략, AI, 데이터, 블록체인, 메타버스, UI/UX 등 디지털 부문별로 실질적인 디지털 사업 추진 경험이 있는 현장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했다.

올해 12월부터 1년간 IBK DT, 디지털 부문별 신사업에 대한 도입 시기, 규모, 내재화 등에 대한 날카로운 피드백을 실시하며 은행은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