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진짜 사나이…'대박예감'하는 이유
일밤-진짜 사나이…'대박예감'하는 이유
  • 이지은 기자
  • 승인 2013.04.1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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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육군본부의 협조를 받아 육군훈련소 입소부터 자대배치까지의 과정을 리얼로 보여줘 리얼 군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평을 함께 받고 있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첫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가 시청률 7.8%로 지난 주 방송된 '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 마지막 회의 기록 5.2%보다 약 3% 포인트 가까이 상승한 수치다.

▲ MBC 새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리얼 군 프로젝트로 시청자들의 기대와 호평을 함께 받고있다. ⓒMBC 방송 캡처
14일 방송분은 배우 김수로, 류수영, 손진영, 개그맨 서경석, 가수 엠블랙의 미르,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일반 훈련병과 함께 생활하는 리얼 다큐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체험식 병영생활이 아닌 리얼 군생활 체험을 보여줬다. 훈련소 입소부터 신체검사, 보급품 지급, 활동화 끈 묶기, 단체배식, 군가교육등 일반 훈련병사와 다르지 않은 훈련소의 생활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특히 군가 교육을 위해 들어선 교육장에서는 실제 훈련소 조교로 군 복무중인 가수 휘성이 등장해 군가를 교육 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휘성은 "너희들이 얼마나 사회에서 잘나갔든지 똑똑했든지 군대에서는 똑같이 대우받는다. 분대장이 너희들한테 어떤 식으로 대하든 지킬 건 지킬 수 있도록 하고 내 말을 잘 새겨 듣길 바란다"고 말해 리얼감을 배가시켰다.

같은날 방송 마지막 부분에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취소와 함께 백마부대로 자대를 배치 받고 이동했다.

향후 펼쳐질 '진짜 사나이' 출연진의 리얼한 좌충우돌 군생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