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2023년 가맹점 상생지원안 발표..점포 경쟁력 제고·안전 집중
GS25, 2023년 가맹점 상생지원안 발표..점포 경쟁력 제고·안전 집중
  • 정단비
  • 승인 2022.12.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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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이달 27일, 새로운 ‘2023년 가맹점 상생 지원안’(이하 상생 지원안)을 발표했다.

내년은 상생 예산을 25% 확충한 지원안을 마련했으며 △단품관리 및 점격 향상 △안정적인 점포 운영 지원 △경영주/근무자 안전 강화 △시스템/시설 투자/제도 개선 등을 주요 골자이다.

우선적으로 단품관리 및 점격향상 항목에는 오랜 기간 판매되지 않은 저회전 상품들을 반품할 수 있는 ‘재고처리 한도’를 증액했다. 모든 점포를 대상으로 한도는 점포 당 연간 102만 원으로 늘어난다. 또한, ‘점포 경쟁력 UP 인센티브’ 항목을 신설해 단품 관리 및 점격 향상 우수점에게 재고처리 한도를 연간 최대 36만 원 증액하는 개별점 추가 혜택도 선보인다.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위한 지원도 강화한다. 

먼저, 점포의 원활한 근무자 채용을 위해 구인 플랫폼 제휴 업체를 확대했다. 모바일 플랫폼 ‘급구’와 제휴해 근무자 긴급 구인 및 채용을 보다 수월하게 만들었다. 효율적인 점포 관리를 위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도 지원한다. 매장 관리 앱 ‘워키도키’ 내에 있는 GS25 브랜드관을 사용해 디지털 점포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 

또 ‘GS히어로 포상 제도’를 신설해 인명구조, 재해/재난 지원, 봉사/기부 활동 등 사회의 귀감과 모범적인 사례를 실천한 경영주 및 근무자에게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포상을 제공하며, 30년 차 장기 운영 경영주들을 위해 기념식 및 골드 인증패(순금 10돈), 30주년 명함을 지급해 오랜 기간 점포를 운영해 온 경영주에 대한 감사와 축하를 전달한다.

특히 최근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개인사들로 인해 심리 상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필요한 경영주들에게 마음의 휴식 및 안정을 줄  수 있는 심리상담을 연 4회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야간 근무자 안심보험을 도입해 야간 시간 대에 불미스러운 일을 당한 근무자에게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보험을 준비했다. 매년 보이스피싱이 고도화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기 피해에 대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23년에도 전화 사기 보상 보험을 유지해 점포 피해가 최소화되는데 집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