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더반찬&·하이트진로음료·아성다이소 外
[유통 단신] 더반찬&·하이트진로음료·아성다이소 外
  • 오정희
  • 승인 2023.0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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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반찬&, ‘마이셰프’와 밀키트 신제품 개발 및 판매 위한 MOU 체결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밀키트(Meal-Kit) 전문 기업 ‘마이셰프’와 밀키트 신제품 개발 및 판매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더반찬&은 2008년 오픈한 HMR 전문몰로, 직접 조리한 500여 가지 HMR을 비롯해 정육, 수산물, 샐러드 등 각종 신선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더반찬&은 이번 협약을 통해 최소한의 조리로 신선한 품질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완제품 HMR에, 다양한 밀키트 제품군을 추가해 간편식 전반을 아우르는 식품 ‘버티컬 플랫폼(vertical platform)’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반찬&은 마이셰프와 밀키트 신제품에 대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진행해 1월 중 밀키트 제품 10여 종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각사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양사 생산 제품에 대한 유통 강화 및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음료 ‘진로토닉워터’ 연 매출 83% ↑, 사상 최대 실적 전망

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토닉워터’의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83% 수직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은 7,800만병으로, 특히 12월의 경우 1,000만병을 판매해 올해도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지난해 매출 성장률은 1분기 51%, 2분기 65%, 3분기 100%, 4분기 103%로 상승해 브랜드 역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성과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저도주∙혼합주(믹싱주) 문화 확산과 이에 맞춰 토닉워터 라인업을 확장한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홍차, 진저에일, 깔라만시 등 소재를 다양화한 확장 제품들의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처럼 술과 토닉워터를 섞어 마시는 음주법이 새로운 음주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가운데 하이트진로음료는 타깃층을 기존 MZ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넓혀 매출 확대에 힘을 싣겠다는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국산쌀 활용한 ‘우리쌀 설 선물세트’ 출시

파리바게뜨가 ‘우리쌀 설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출시해 농업의 미래성장을 지원하는 SPC그룹 ‘행복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신품종인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했다. 가루쌀은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어 우리 쌀의 새로운 판로를 열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출시한 제품은 △곱게 빻은 국산 쌀로 만든 부드러운 케이크에 고흥 유자의 달콤한 향과 맛이 어우러진 ‘우리쌀 유자 롤케익’ △곱게 빻은 국산 쌀과 땅의 풍요로움이 가득한 견과의 고소함이 살아 있는 ‘우리쌀 견과 파운드’ △우리쌀·우리찹쌀로 만든 구수한 피에 팥, 밤, 유자 세 가지 맛 양갱을 넣어 바삭하게 즐기는 모나카 ‘바삭한 우리쌀 모나카’ △건강한 호두통팥 앙금 속 우리쌀·우리찹쌀 통 떡을 넣은 만월빵 ‘떡 하니 행복 찰떡만월빵’ 등이다. 


 

 

 

 

㈜아성다이소, ‘설 명절용품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설 명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설 명절에 꼭 필요한 상품을 모아 구성했고, 조리용품, 성묘용품, 명절 놀이용품 등 총 23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먼저, 조리용품은 설 명절 요리를 만들 때 필요한 조리도구와 음식을 보관할 수 있는 반찬용기 등으로 준비했다. 조리도구는 국자, 튀김젓가락, 도마 등 기본 아이템을 마련했다. 생선이나 동태전 등 정갈한 모양 유지가 필요한 요리를 준비한다면 ‘뒤집개 겸용 집게’를 추천한다. 일반적인 뒤집개와 달리 ‘집게형 뒤집개’로 식재료를 뒤집을 때 사용하기 간편하다. ‘얕은 타입 사각채반’은 구멍 사이로 바람이 통하게 만들어져 뜨거운 산적이나 전을 식힐 때 아주 유용하다.

명절 이후 남은 음식을 담을 수 있는 반찬용기는 내용물이 보이는 투명 재질로 300ml부터 730ml, 3L, 5L 등 다양한 크기로 마련했다. 특히, ‘냉장고 시스템 용기’는 큰 용기 위에 작은 용기를 적재해 수납할 수 있어 냉장고 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성묘용품은 제기 세트, 지방쓰기, 성묘 조화 등을 마련했다. ‘제기 세트’는 야외에서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가벼운 플라스틱 재질의 제기용품을 세트로 구성했고, 가방을 펼쳐 제사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실용적이다. 

 

CJ웰케어, 설 맞아 흑삼 신제품 등 건강 선물세트 60여종 선보여

CJ웰케어는 설 명절을 앞두고 흑삼 선물세트 신제품 등 60여 종의 건강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인 신제품은 한뿌리 ‘흑삼 진액 제로’∙‘흑녹천’∙’흑삼 젠스틱’ 3종이다. 세 제품 모두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력이 적용된 ‘구증구포(아홉번 찌고 말린) 흑삼’을 담았다. ‘구증구포 흑삼’은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는 진세노사이드 성분을 증가시킨 제품으로, 홍삼 대비 흡수율을 최대 120% 늘렸으며 흡수시간도 1시간 단축했다.

대형 마트에서 구매 가능한 ‘흑삼 진액 제로’는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 확대에 맞춘 무설탕 흑삼 음료 제품으로 감미료, 보존료, 착색료를 넣지 않고도 건강과 맛을 챙겼다. ‘흑녹천’은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인 SAT 등급 녹용과 영지버섯, 동충하초 등 5가지 버섯을 함유했다. 코스트코에서 구매 가능하며, 특히 30대~50대 소비자들에게 환영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흑삼 젠스틱’은 흑삼의 쓴 맛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달콤한 젤리 형태로 내놓았다. 특히 제품 선호도가 낮은 MZ세대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건강한 단 맛을 더했다. 

 

GS프레시몰, 설날 앞두고 장보기 지원금 100만원 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GS프레시몰이 최대 100만원 상당의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하는 행사를 24일까지 진행한다. 

고객은 GS프레시몰에서 상품을 구매한 후 ‘바로 배달’(1시간 배달) 또는 ‘프라임 배송’(당일 배송) 서비스로 받아보거나 슈퍼마켓 GS더프레시를 직접 방문해 구매하는 총 3가지의 쇼핑 방법 중 최소 2가지 이상을 교차 이용하면 장보기 지원금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각각의 구매 시 최소 1만원 이상 구매해야 되며, GS더프레시를 방문해 상품을 구매할 경우에는 GS&포인트를 반드시 적립해야 된다.

GS프레시몰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부터 5등까지 총 656명을 선발해 장보기 지원금을 지급할 방침이다. 1등 100만원, 2등 50만원 등의 장보기 지원금은 GS프레시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형태로 내달 8일 지급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딸기 음료 5종, 출시 5일 만에 누적 판매 10만 잔 돌파

이디야커피는 지난 5일 선보인 딸기 음료 5종이 출시 5일 만에 누적 판매량 1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의 딸기 음료는 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일 때마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는 겨울 대표 메뉴다. 올해는 충청남도와 농산물 유통 협약을 통해 논산에서 재배된 제철 설향 딸기를 활용한 ▲딸기 듬뿍 라떼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생딸기 핑크 포멜로 플랫치노 ▲생딸기 블루밍 그린티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 등 총 5종으로 더욱 다양하게 선보였다.

딸기 음료 5종은 지난주 출시 후 단기간에 10만 잔을 돌파하며 단숨에 매출 순위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딸기 음료 중 판매량 1위는 과육을 듬뿍 담아 달콤한 딸기의 식감과 상큼함이 특징인 ‘딸기 듬뿍 라떼’로 지난 시즌 동기간 대비 77%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제철 생딸기와 부드럽고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진 ‘생딸기 연유 플랫치노’, 허브티와 생딸기를 블렌딩해 은은한 맛의 조화가 돋보이는 ‘생딸기 쥬이시 애플라임티’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