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권고…대중교통·의료기관은 유지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권고…대중교통·의료기관은 유지
  • 차미경
  • 승인 2023.01.2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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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의무가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중대본 회의에서 “일부 시설 등을 제외하고,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덕수 총리는 “지난 12월 결정한 ‘실내마스크 착용의무 조정지표’ 네 가지 중 △환자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등 세 가지가 충족됐고 대외 위험요인도 충분히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다만 "감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의료기관과 약국,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에서의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한다."고 말했다.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의무가 대폭 완화되고 나면 코로나19  방역 조치 중에는 ‘확진자 7일 격리’와 ‘의료기관·약국·대중교통에서의 실내마스크 의무’만 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