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장기 투숙하기 좋은 호텔은 어디?
국내에서 장기 투숙하기 좋은 호텔은 어디?
  • 안지연
  • 승인 2023.01.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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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 '~서 한달 살기' 등 장기 투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빈 객실이 늘어난 호텔업계도 한달 살기 열풍에 동참하기도 했다. 그렇다면 국내에서 가장 장기 투숙하기 좋은 호텔은 어디일까?

호텔 한 달 살기 플랫폼 ‘호텔에삶’을 운영하는 트래블메이커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서울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호텔’이 총 구매 고객 수 1,238명, 최장 투숙 기간 531일(2021년 입실, 2022년 퇴실 고객 기준), 고객 리뷰 평점 9.0점(10점 만점 기준)을 기록하며 종합적으로 많은 이들이 찾았던 곳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다 판매 호텔’과 ‘최장기간 투숙 호텔’까지 2부문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롱스테이에 특화됐다는 평이다.

퇴실 후 남기는 고객 리뷰 관련 주요 의견으로는 ‘서울 중심에 위치한 편리한 접근성’, ‘호텔에삶 고객에게 제공되는 별도의 ‘두두 라운지’ 이용 혜택’, ‘장기투숙 편의성을 높여주는 수납장/미니 냉장고/전자레인지 등의 추가 제공 서비스’ 등이 긍정적인 면이었다.

이밖에 오라카이 청계산 호텔이 실제 투숙객의 리뷰만으로 평가하는 ‘최고 별점 리뷰 호텔’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대에 초역세권 입지, 사우나 할인, 꼼꼼한 룸 클리닝 서비스 퀄리티, 주변 소음 걱정 없는 조용한 분위기 등이 장점이다.

한편 롱스테이(장기 숙박)은 팬데믹 시기를 넘어 엔데믹 기간에도 꾸준히 수요를 이어가며 ‘단발성 트렌드’가 아닌 ‘새로운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실제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된 지난 2022년 4월 18일부터 6월 30일까지 호텔에삶 거래액 규모는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진=호텔에삶
사진=호텔에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