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우리은행·NH농협은행·하나금융그룹
[금융 단신] 우리은행·NH농협은행·하나금융그룹
  • 정단비
  • 승인 2023.0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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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AI상담봇‘연말정산 전용 서비스’ 확대 실시

우리은행은 ‘AI(인공지능) 상담봇’을 통한 연말정산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우리금융그룹의 고객중심 디지털플랫폼 확장 전략에 따라 편리한 AI 상담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일정에 맞춰 전용 서비스를 오픈했다.

 ‘AI상담봇’은 우리은행이 현재 서비스 중인 AI 기술을 활용한 상담 서비스 중 하나로, STT(음성인식), TTS(음성합성), NLU(자연어이해) 등의 기술로 ‘AI상담봇’이 자연스럽게 고객과 음성으로 대화 형태의 상담을 진행한다.

고객이 고객센터에 상담 직원 연결 요청시, 먼저 ‘AI상담봇’이 응대해 고객의 문의 사항을 파악, 직접 안내하거나 전문 상담 직원을 연결해 답변을 하고 있다.

확대 실시하는 연말정산 전용 서비스는 고객이 고객센터에 연말정산 상담을 요청하면 ‘AI상담봇’이 먼저 응대해 ▲대출 소득공제 ▲소득공제용 납입 증명서 발급 ▲연말정산 인증서 발급 등의 7가지 연말정산 관련 업무를 상담원 연결 과정 없이 즉시 안내받을 수 있게 알림톡으로 제공한다.

 

NH농협은행, 설 명절 맞아 어려운 이웃에 나눔 실천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문은 주거래기관인 한국재정정보원과 함께 20일 서울 중구 소재 중림사회복지관을 찾아 소외계층을 위한 명절 음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공공금융부는 3백만원 상당의 한과 부각 등을 준비해 전달했다. 전달된 후원품은 NH농협은행의 금융상품 판매액에서 일정 비율로 적립한 공익기금으로 준비됐다.

금동명 부행장은“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행사에 동참 해주신 한국재정정보원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리고, 계묘년 새해에도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 블룸버그 양성평등지수 2년 연속 편입 

하나금융그룹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Bloomberg Gender Equality Index)’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5월 ‘유엔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Women's Empowerment Principles)’의 지지를 공식 선언한 하나금융그룹은 여성인재 육성·중용을 통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한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온 점을 인정받아 ‘BGEI’에 2년 연속 편입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2021년부터 운영해온 그룹의 차세대 여성 리더 육성 프로그램 ‘하나 웨이브스(Hana Waves)’는 지난 2년간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70명의 여성 리더를 배출한 바 있으며, 이 중 6명이 임원으로 승진하는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여성 리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오고 있다.

또한, ▲임신기 단축근무 개선 ▲초등학교 입학 자녀 돌봄 단축근무 확대 ▲육아휴직 분할 사용 확대 ▲가족돌봄·난임·태아검진 휴가 확대 등 여성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에도 힘쓰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을 넘어 사회 전반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룹의 대표 ESG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Hana Power On)’을 통해 ▲미혼모 대상 맞춤형 주거 및 취업 지원 ▲사회혁신기업의 경력보유여성 채용 등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저출산 및 지역격차 문제를 해결하고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해 시행 중인 ‘100호 어린이집 건립 프로젝트’도 올해 말 100호 완공을 앞두고 있다.

 

신한금융지주, 2022년 금융지주사 관심도 선두…하나·KB금융 뒤이어

지난 2022년 한해 동안 10대 금융지주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한 결과 ‘신한금융지주’가 국내 10대 금융지주 중 ‘관심도(정보량 = 포스팅 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지주가 신한금융지주를 바짝 추격했으며 KB금융지주는 20만건대를 훌쩍 넘기며 빅3를 형성했다.

25일 여론조사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해 1~12월 기간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0개 금융지주 포스팅 수에 대해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집계 대상 금융지주는 지난해 정보량 순으로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 등이다.

분석 결과 온라인 ‘정보량’은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1년간 총 39만7299건을 기록하며 정보량 1위를 차지했다.

‘하나금융지주’는 같은 기간 39만885건의 포스팅 수로 2위를 기록했으며, ‘KB금융지주’가 같은 기간 24만7624건의 정보량으로 뒤를 이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해 18만9278건의 포스팅 수를 기록하며 4위를, 한국투자금융지주는 15만2855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NH농협은행, 비대면 적립식펀드 가입 이벤트 실시

NH농협은행은 1월 1일부터 2월 28일까지 비대면 적립식 펀드 신규 가입 고객과 SNS 게시물 댓글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적립식투자’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벤트는 인터넷·스마트뱅킹에서 1만원 이상 적립식 펀드(MMF 제외)에 가입하고, 1만원 이상 매월  12개월 이상 자동이체 등록하면 자동응모된다. 해당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샤넬 카드지갑(1명), 페라가모 벨트(1명), 디올 스카프(2명), 배달의민족 쿠폰 1만원권(486명)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NH농협은행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을 팔로우하고 2023년 새해다짐 또는 목표를 1가지 이상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등록하면 자동 응모되며, 해당 고객 중 10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모바일쿠폰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1조 4천억원 특별지원

우리은행은 고객과 동반성장을 위해 구금고를 맡고 있는 14개 구청과 협약해 매년 10억원씩 4년간 총 560억원을 출연하고, 구청의 동반출연금에 따라 최대 1조 4천억원 규모의 특별금융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구금고로 재선정된 마포구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000억원 규모의 특별금융 지원에 나선다.

우리은행과 마포구청은 매년 각각 10억원씩 서울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하고,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마포구 내 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한다. 우리은행은 발급된 보증서를 담보로 매년 250억원, 4년간 총 1,000억원의 특별운전자금 대출을 지원한다.

마포구청의 추천을 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업체당 최대 8억원 한도로 최장 5년간 지원을 받으며 최대 연 0.8%의 보증료 우대혜택과 함께 ‘서울시구청 소기업 통장’에 가입하면 우리은행의 각종 수수료도 면제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KB굿잡’통해 취업준비생 3만 2천여명에게 일자리 연결

KB국민은행은 ‘KB굿잡’을 통해 구직에 성공한 취업준비생이 3만 2천여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수요가 침체돼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 해 동안 ‘KB굿잡’을 통해 연간 최대인 5,750여 명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 또한 누적 참가기업 4천 9백여 개, 총 방문자 수 113만여 명, KB굿잡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8만 2천여 건의 일자리 정보 제공 등 국내 최대 규모의 취업박람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비용 및 인건비 부담 완화를 위해 KB굿잡 취업박람회’참여 구인기업이 KB국민은행에 신규대출 신청시 최대 1.3%p 범위 내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KB굿잡 금리우대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이러한 행보를 이어가고자 오는 5월 22일부터 이틀간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인 ‘2023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23차)’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 서울역 쪽방촌 일대 방한커튼 설치 지원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용산구 쪽방촌 일대 300가구에 한파 대비 방한커튼 설치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연탄 난방시설조차 없이 추위를 견뎌야 하는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서울시, 서울역쪽방상담소와 함께 추진했다. 낡은 창문으로 들어오는 외풍 차단이 가장 필요하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셜벤처(Social venture)기업을 통해 방한커튼을 제작했다.

쪽방 맞춤형으로 제작한 방한커튼은 기능성 및 난연성 원단을 사용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따뜻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은 물론, 다양한 공간에 활용할 수 있게 규격별로 제작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