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플랫폼 서비스 전문 기업 ‘팀스토리’가 지난달 17일 아시아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진행한 팀스토리 제 2차 크라우드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크라우드펀딩은 창의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벤처기업, 중소기업이 증권사 등 중개업자가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불특정 다수(크라우드·crowd) 소액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펀딩·funding)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1주당 3만 원으로 총 10,000주를 발행했으며, 공모주 3억 원 모집을 달성했다.

팀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2차 크라우드 펀딩 성공으로 지난 해 하반기부터 추진 중이던 크라우드 펀딩 특례상장 요건(공모주 모집 금액 3억 원 이상, 총 50명의 주주모집(전문투자자 포함), 달성률 80% 이상)을 충족하게 되었다”며, “23년 상반기 코넥스 상장 작업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팀스토리는 지난해 9월 “국내 메타버스 생태계 확장에 기여하고,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으로서 선두 주자로 도약하겠다”며 “벤처기업 등록과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자금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팀스토리는 최근 메타버스 시장의 가파른 상승세로 인한 많은 관심과 수요에 맞춰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V-Story(브이스토리)와 U-Story(유스토리)를 운영 및 서비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