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세븐일레븐·코카-콜라·파리바게뜨 外
[유통 단신] 세븐일레븐·코카-콜라·파리바게뜨 外
  • 오정희
  • 승인 2023.03.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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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6일에 60만개 판매...4월엔 3,280원에 즐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주 출시한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2종(바싹불고기비빔밥, 전주식비빔밥)이 출시 6일만에 60만개가 팔렸다고 밝혔다.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의 인기 요인은 MZ세대와 소통하고자 MZ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주현영을 도시락 모델로 발탁한 세븐일레븐의 Trendy&Young 전략이 적중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세븐일레븐 도시락 구매 고객의 연령별 비율을 살펴보면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을 구매한 29세 이하 고객의 구매 비율이 다른 도시락들과 비교해 약 10% 가 더 높았다. 

세븐일레븐은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크게 인기를 얻음에 따라 신제품 출시도 예정되로 이어갈 계획이다. 우선 내달에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제육볶음과 비빔양념 강된장을 활용한 ‘제육쌈비빔밥’과 봄 제철 냉이를 다져 넣은 간장 양념장을 활용한 ‘봄냉이비빔밥’이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올해 안에 총 10종의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이 출시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내달 주현영 비빔밥 도시락 출시 기념 파격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4월 한 달간 주현영 비빔밥 4종(출시 예정 상품 포함) 구매시 엘페이, 카카오페이 머니, 하나카드로 결제하면 20% 현장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통신사 제휴 할인까지 더할 경우 약 27% 할인된 3,280원의 혜택가로 구매할 수 있다. 

 

코카-콜라, ‘뉴진스’와 ‘코카-콜라 제로’의 색다른 짜릿함 전한다

코카-콜라가 브랜드 모델로 글로벌 슈퍼 루키 그룹 ‘뉴진스(NewJeans)’를 발탁하고 신규 코카-콜라 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뉴진스는 데뷔 이후 독특한 매력과 음색, 눈길을 끄는 스타일링으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그룹이다. 특히 풋풋하고 신선한 매력과 더불어 탄탄한 실력으로 다방면에서 트렌드를 만들어 내며 ‘Z세대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이번 모델 발탁은 뉴진스와 코카-콜라 제로 모두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차별화된 매력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는 점에서 이뤄졌다. 차별화된 음악 콘셉트와 스타일링 등으로 시대의 아이콘이 된 뉴진스와 2006년 국내 제로 칼로리 음료 시장의 문을 연 이후 독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지녀 온 코카-콜라 제로의 만남이 시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 

앞으로 코카-콜라는 뉴진스와 함께 코카-콜라 제로만의 짜릿함을 색다르고 트렌디하게 전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동원F&B,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프리미엄 양반김 2종 출시

동원F&B가 원초 감별 명장이 엄선한 프리미엄 양반김 2종(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 양반 신안산 구운생김 곱창돌김)을 선보이며 조미김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양반 돌판구이 초사리김’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의 김 수확 기간 중 초기에 채취하는 어린 원초로 만들어 식감이 부드럽고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동원F&B는 38년 양반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100도에서 한 번, 250도에서 또 한 번 구워 김의 바삭한 식감을 살렸고 400도 이상의 수정 돌판에서 한 번 더 구워 진한 불향을 그대로 입혔다.

‘양반 신안산 구운생김 곱창돌김’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전라남도 신안갯벌에서 자란 수확 초기 한정의 곱창돌김 원초로 만든다. 길고 구불구불한 형태가 곱창을 닮아 ‘곱창김’이라 불리는 원초를 엄선했으며, 원초 본연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기 위해 별도의 소금이나 기름을 바르지 않고 가볍게 구웠다. 씹을수록 단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GS25, 김혜자 도시락 기부 통해 나눔 가치 실천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안나의 집에 1100인분의 김혜자 도시락을 전달하며 릴레이 기부 활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사회 소외계층에게 풍성하고 따뜻한 한끼 식사를 제공하려는 GS25와 김혜자 배우의 강력한 의지에 힘입어 추진됐다. 일회성 활동이 아닌 릴레이 기부 방식으로 전국 곳곳에 위치한 사회 소외계층에게 김혜자 도시락을 지속 전달해 간다는 방침인 것.  

GS25는 지난 23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1100인분의 김혜자 도시락을 전달했다. 갓 지은 도시락을 도시락 제조 시설에서 안나의 집으로 즉시 운반했으며 GS25 임직원이 참석해 도시락을 노숙인 분들께 손수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도 전개했다.

내달에는 원주시와 손잡고 사회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에게 김혜자 도시락을 전달하는 기부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총 1800인분의 김혜자 도시락 물량을 마련해 결식아동 중심의 아동청소년에게 풍성하고 맛있는 한끼를 제공할 방침이다.
 

파리바게뜨, 캐나다 대사관 초청 ‘베이글 체험행사’

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고품질 캐나다 밀을 활용한 ‘두번쫄깃 베이글’ 체험방문 행사를 진행했다. 

30일 파리바게뜨 강남서초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타마라 모휘니(Tamara Mawhinney)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딘 디아스(Dean Dias) 캐나다 곡물협회 회장, 허진수 SP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한캐나다대사관 대사대리 일행은 파리바게뜨의 ‘두번쫄깃 베이글’ 5종과 베이글과 함께 곁들이기 좋도록 개발된 크림치즈 5종을 직접 시식해보고, 제품 개발과정과 고객 반응, 캐나다산 원료 사용 현황 등을 설명 받았다. ‘두번쫄깃 베이글에 활용된 캐나다 밀은 지속가능한 생산방식을 추구하며, 베이킹에 활용했을 때 우수한 품질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CJ푸드빌, 싱그러운 봄에 어울리는 샐러드 라인업 강화한 시즌 메뉴 선봬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완연한 봄을 맞아 ‘빕스 스프링 가든(VIPS Spring Garden)’을 콘셉트로 한 샐러드 메뉴를 확대하며 신선하고 건강한 맛을 제안한다.

‘프레시 당근 라페 샐러드’는 당근과 셀러리악을 얇게 썰어 한라봉 드레싱으로 버무렸다. ‘시트러스 리코타 샐러드’는 상큼한 자몽, 오렌지와 달콤 쌉싸름한 펜넬, 리코타 치즈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봄 제철 별미 주꾸미를 활용한 ‘시금치 주꾸미 샐러드’와 향긋한 미나리의 풍미까지 더한 ‘봄 제철 주꾸미 스튜’, 새싹채소에 봄나물 양념장을 곁들여 즐기는 ‘스프링 가든 비빔밥’도 마련했다. ‘슈림프 샐러드’는 아삭한 채소와 탱글한 새우의 식감이 조화로운 지중해식 샐러드다. 

‘프리마베라 가든 피자’는 크림치즈, 모짜렐라 치즈로 고소한 치즈의 풍미를 살리고 허브를 올려 화사한 색감으로 완성했다. ‘스윗 하와이안 피자’는 달콤한 파인애플과 짭조름한 살라미가 조화를 이룬다. ‘트러플 허니 고르곤졸라’는 진한 고르곤졸라 치즈 위에 트러플향이 가득한 꿀을 올려 깊은 맛을 낸다.

빕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친환경 리빙 브랜드 ‘마마포레스트’와 함께 음식을 먹을 만큼만 덜어 잔반을 줄이자는 취지의 ‘그린 테이블 캠페인’을 전개한다. 30일부터 5월 28일까지 신메뉴와 캠페인 홍보물이 모두 나온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빕스그린테이블캠페인#빕스#빕스스프링가든#마마포레스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경품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