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시중 민간은행과 인터넷뱅크, 특수은행 등 1금융권 은행 중 소비자 관심도가 높은 은행은 'KB국민은행'으로 조사됐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1금융권 14개은행들(지방은행 제외)에 대해 지난해 4분기 대비 올 1분기 정보량을 분석한 결과  KB국민은행의 올 1분기 포스팅 수가 18만2,237건으로 전체 톱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이 16만9,721건으로 전체 2위를 차지했으며 우리은행의 올 1분기 정보량은 15만3,356건으로 3위를 기록했다.

특히 NH농협은행은 올1분기 정보량이 14만6,746건으로 직전분기인 2022년 4분기 11만636건에 비해 3만6,110건 32.64%나 크게 늘며 깜짝 4위를 차지했다.

농협은행의 정보량이 늘어난 것은 연초 설 명절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하나은행의 올 1분기 정보량은 14만3,209건으로 직전 분기 13만9,538건 대비 3,671건 2.63% 늘었으나 5위를 기록했고 인터넷은행인 카카오뱅크는 포스팅 수는 13만8,920건으로 전체 6위를 차지했지만 직전분기인 지난해 4분기 15만9,685건에 비해 2만765건 13.00%나 급감했다. 

특수은행이자 국책은행인 IBK기업은행의 올 1분기 정보량은 9만8,995건으로 직전분기 9만2,996건에 비해 5,999건 6.45% 늘면서 7위를 차지했다.

케이뱅크의 올1분기 포스팅 수는 4만9,988건으로 8위를 기록했지만 직전 분기 5만8,014건에 비해 8,026건 -13.83% 줄어들면서 카카오뱅크와 같은 13%대로 두자릿 수 감소폭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