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는 '야놀자'
1분기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는 '야놀자'
  • 오정희
  • 승인 2023.04.1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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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즌을 맞으면서 여행업계가 살아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 1분기 한국인이 가장 많이 결제한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는 ‘야놀자(인터파크 엔터/투어+야놀자+데일리호텔)’로 결제 추정금액이 9,440억 원으로 조사됐다. 단, 야놀자 단독 플랫폼이 아닌 인터파크 엔터/투어, 데일리호텔 등 계열사까지 합친 금액이다.

와이즈앱·리테일·굿즈가 만 20세 이상 한국인이 신용카드, 체크카드, 계좌이체 등으로 결제한 금액을 표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 여행/레저 서비스 TOP 6의 결제 추정금액 합계는 3조 1,735억 원으로 작년 동기간 결제 추정금액 합계 1조 8,002억 원 대비 7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야놀자에 이어 두번째는 부킹홀딩스(아고다+부킹닷컴)로 올해 1분기 결제 추정금액이 8,439억 원으로 나타났다. 세번째인 에어비앤비는 5,675억 원, 네번째인 여기어때는 2,949억 원, 다섯번째인 트립닷컴은 2,672억 원, 여섯번째인 익스피디아(호텔스닷컴+익스피디아)는 2,560억 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여행사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법인카드, 법인계좌이체, 호텔 관리 서비스, 정보 제공 서비스 등의 B2B 거래, 현금거래, 상품권, 직영 호텔에서 결제한 금액과 간편결제 금액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개별 기업의 매출액과는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