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바로고·아모레퍼시픽·효성첨단소재 外
[기업 소식] 바로고·아모레퍼시픽·효성첨단소재 外
  • 오정희
  • 승인 2023.04.24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로고, 유니컴즈와 상점주 대상 ‘알뜰통신 요금제 서비스’ 제휴

세상에 활력을 더하는 초연결 플랫폼 바로고가 KT 알뜰폰 사업자인 ‘유니컴즈’와 상점주 대상 알뜰통신 요금제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바로고와 ‘유니컴즈’는 저렴한 알뜰폰 서비스 이용을 통해 상점주들의 통신비 절감, 나아가 가게 운영 비용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바로고 든든상점에서 ‘유니컴즈’ 알뜰요금제를 가입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연계한다. 또한 바로고X유니컴즈 ‘든든상점’ 전용 요금제를 마련, ▲지니뮤직 전용상품 ▲LTE망 기본형 요금제 ▲5G망 기본형 요금제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바로고와 유니컴즈는 이번 제휴를 기념해 든든상점을 통한 요금제 가입 시 12개월간 매월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예산 소진 전까지 진행한다.

 

두나무, 청년 신용 회복 위해 신용회복위원회·사회연대은행과 MOU 체결

두나무는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위해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공동 업무 협약(MOU)을 맺고 ‘두나무 넥스트 드림’ 사업을 추진한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Next Dream)’은 두나무가 앞서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의 일환이다. 두나무는 지난해 9월 루나클래식(LUNC, 기존 LUNA) 수수료 수익 239.13025970 BTC(발표 당시 2022년 9월 29일 기준 약 66억원)를 투자자 보호에 활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급격한 금리 인상 등 여파로 생활고와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년 부채로 인해 실효성 있는 구제 제도와 선제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사회적 목소리를 반영한 결과다.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층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지속하지 못하면 금융 위기로 이어질 수 있어 이를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고 예방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두나무 넥스트 드림은 올해를 시작으로 3년간 진행될 예정이며 지원 범위와 대상은 점차 확대될 계획이다. 

 

우아한청년들, 이륜차 운전자 위한 ‘오토바이 안전교육 지침서’ 무료배포

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 라이더를 대상으로 안전운전 지식 함양과 배달서비스 노하우 공유를 위해 ‘배민라이더스쿨 오토바이 안전교육 지침서’를 제작해 배포했다.

지침서는 배민라이더스쿨 교육자문단(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연구원)의 감수를 받아 전문성을 기반으로 작성됐다. 운전자의 피로감을 줄여주는 올바른 운전자세뿐 아니라 안전운행을 위한 사고예방법, 라이더들이 놓치기 쉬운 필수권리 등 배달업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해 만들었다.

구체적으로 지침서에는 ▲올바른 안전운전(오토바이 운행 특성, 올바른 운행자세 등) ▲배달 전 점검사항(오토바이 상태 점검, 보호장구 착용 등) ▲알아두면 유용한 꿀팁(도로명 주소 쉽게 이해하기, 오픽업 및 오배달 예방법 등) ▲필수교육(성희롱 예방, 개인정보보호 등) 등 4가지 주제를 선정해 라이더들에게 필요한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았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륜차를 운전하는 모든 라이더들이 ‘배민라이더스쿨 오토바이 안전교육 지침서’를 통해 안전하게 운전하고 효율적으로 배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배민커넥트 공식블로그에 공개 배포했다.

 

헤라x39ETC, ‘EXCAVATION: 취향을 발굴하는 여정’ 주제로 캠페인 전개

아모레퍼시픽 컨템포러리 서울 뷰티 브랜드 헤라가 아트 디렉팅팀 ‘39ETC’와 <EXCAVATION: 취향을 발굴하는 여정>을 주제로 컬쳐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 기간 ‘취향 발굴’을 테마로 팝업 전시와 한정판 제품을 선보인다.

39ETC는 헤라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브랜드와 협업하는 ‘에이크루(A-Crew)’ 프로젝트의 4번째 파트너로, 위트있고 신선한 방식으로 풀어낸 오브제와 영역을 넘나드는 작업 활동으로 유명한 아트 디렉팅 팀이다.

다음 달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엑스커베이션(EXCAVATION) 전시’는 ‘발굴’을 테마로 다양한 액티비티를 배치해 같은 공간일지라도 각자의 관점에 따라 서로 다른 취향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는 서울을 기반으로 커리어를 쌓아온 헤라와 39ETC의 만남에서 영감을 얻어, 같은 공간에서 개개인의 취향을 발굴하고 다듬어 나가는 여정을 표현하고자 했다. 전시는 한남동 ‘스튜디오 콘크리트’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예약 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코웨이 블루휠스,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첫 우승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고양특례시장컵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지난 20일 고양시 홀트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 28회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 결승전에서 춘천시장애인체육회를 66대 6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매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코웨이 블루휠스를 비롯한 국내 6개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해 뜨거운 우승 경쟁을 펼쳤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앞서 치러진 조별 리그에서 대구광역시청과 춘천시장애인체육회를 상대로 치열한 접전 끝에 1승 1패를 기록하며 조 2위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제주삼다수를 66대 54로 완파하며 결승전에 진출한 코웨이 블루휠스는 작년 우승 팀인 춘천시장애인체육회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효성첨단소재, 장애인의 날 맞아 체육대회 봉사활동

효성첨단소재가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중증 장애 아동 요양시설인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체육대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임직원들의 ‘영락애니아의 집’ 대면 봉사활동이 3년만에 재개되면서 체육대회 또한 예전의 활기를 되찾았다. 또, 전달된 후원금은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기관 내 30명의 장애 아동과 40여 명의 시설 종사자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쓰인다. 

조현상 효성 부회장(효성나눔봉사단장)은 “장애 아동들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이 이어지길 소망한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자활과 자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