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SK온·골프존카운티·KCC 外
[기업 소식] SK온·골프존카운티·KCC 外
  • 정단비
  • 승인 2023.04.2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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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최초 ‘에디슨 어워즈’ 수상

배터리 전문기업 SK온이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2023 에디슨 어워즈(2023 Edison Awards)’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23일 SK온은 자사의 NCM9 배터리가 에디슨 어워즈 ‘EV 배터리 향상(EV Battery Enhancement)’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NCM9 배터리는 니켈 비중을 약 90% 수준까지 높인 고성능 하이니켈 배터리다. 2019년 SK온이 세계 최초 개발했다. 

니켈 함량이 높은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높아 주행거리, 출력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다만 니켈 함량 증가로 수명 및 열적 안정성이 낮아질 가능성도 있어 고도의 제조 기술력이 필요하다. SK온은 자체 ‘Z-폴딩’ 기술을 적용해 이를 보완했다. ‘Z-폴딩’ 기술은 배터리 내부 분리막을 지그재그 모양으로 쌓아 안전성을 높인다. 

SK온은 CES 2023에서 SF 배터리(Super Fast Battery)로 ‘내장기술(Embedded Technologies)’ 분야에서 최고혁신상을 수상하며 배터리 충전속도 성능면에서도 기술력과 혁신성을 입증했다. 

 

골프존카운티,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진행

골프존카운티가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20일 병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존카운티 천안이 위치한 충청남도 천안시 병천면에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활 안정과 나아가 정보 격차 해소를 통한 복지 향상을 위해 생필품 키트 200박스와 함께 노트북구입 지원비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식에서는 소외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매해 꾸준히 전달한 생필품 키트를 포함해, 노트북 구입비를 지원함으로써 학습 환경 및 정보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격차를 줄이는 등 디지털정보 소외계층 지원까지 후원 범위를 확대했다.

골프존카운티는 2021년부터 3년째 골프존문화재단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을 위한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두나무, 튀르키예 구호모금 참여 회원 대상 기부 증명 NFT 지급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가 튀르키예 구호모금 캠페인에 참여한 업비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기부를 증명하는 대체불가능토큰(NFT)을 지급한다.

이번 캠페인 참여자에게 지급되는 NFT는 아트테인먼트 레이빌리지와 협업해 풍선 작가로 이름을 알린 이동욱 작가의 ‘깊이로부터 온 메시지’라는 작품이다. 폐허 속에서 솟구치듯 피어오르는 풍선을 통해 튀르키예에 전하는 희망의 마음을 담아 기부의 의미를 더했다.

두나무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올해 초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구호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14일까지 진행된 캠페인으로 총 270여명의 업비트 이용자들이 모여 6.5646BTC(3월 14일 기준 한화 약 2억1000만원)를 기부했다. 또 업비트의 추가 기부금을 합산해 총 14BTC(3월 14일 기준 약 4억4000만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모금액은 유니세프한국위원회를 통해 튀르키예 피해 지역에 전달돼 ▲지진 피해지역 재건 ▲깨끗한 식수·위생 지원 ▲안전한 의료·보건 지원 ▲피해지역 어린이를 위한 교육서비스 지원 등에 활용된다.

 

배달의민족, ‘2023 우아한인턴’ 모집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24일부터 ‘2023 우아한인턴’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부문은 △PM △사업기획 △프로덕트 데이터분석 △디자인 △영상PD △영업 △MD △경영지원 등 모두 8개 직무이며, 30여 명 규모로 채용할 예정이다.

우아한인턴 프로그램은 실무를 바탕으로 개인 과제를 수행해 나가며 실무 역량을 향상하고, 그룹 과제를 통해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증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조직 적응과 직무 이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인턴 기간은 6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로 8주간 진행된다. 인턴 과정 수료 후에는 전환 심사를 통해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서류 전형은 24일 오후 2시부터 다음 달 7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우아한형제들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이후 면접 전형을 거쳐 합격자는 6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만 19세 이상이면서 인턴십 기간 종료 후 2024년 2월 이전 입사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골프존, ‘미리보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with 골프존’ 개최

㈜골프존은 25일 오후 6시 유튜브 골프존 공식 채널과 스크린골프존 채널을 통해 ‘미리보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with 골프존’ 스크린대회 방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미리보는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 with 골프존’은 4월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총상금 13억 원 규모의 ‘크리스에프앤씨 제45회 KL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골프존이 마련한 이벤트 대회로, 지난달 13일 서울 골프존타워 미디어 스튜디오에서 박현경, 이예원, 이가영, 현세린 총 4명의 여자 스타 골퍼들이 참여해 대결을 펼쳤다. 

총상금 2천만 원의 이번 대회는 실제 대회 코스인 레이크우드CC 코스에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로 진행됐다. 1~4번 홀과 10~13번홀은 1:1 매치, 5~9번 홀과 14~18번 홀은 2:2 포섬플레이로 경기가 치러졌으며, 그린 스피드 빠름, G투어 모드로 진행되는 만큼 각 선수들의 숨겨둔 스크린 실력을 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는 KLPGA에서 활약하는 여자 스타 골퍼 4인이 출격해 눈 뗄 수 없는 스크린골프 대결을 보여줬다.

 

삼성전자,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 참가

삼성전자가 24일 남산서울타워에서 진행되는 ‘2023 얼루어 그린 캠페인’에 참가해 비스포크 냉장고의 지속 가능한 푸드 라이프를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비스포크 원더가든’ 콘셉트로 ▲펭귄 그로브몬스터와 사진을 찍고 인증샷 이벤트까지 참여 가능한 ‘이상한 포토존’ ▲지구를 아끼고, 에너지도 아끼는 게임이 준비된 ‘아끼는 게임존’ ▲차세대 컴프레서로 1등급 최저 기준보다 에너지 소비를 최대 22% 절감할 수 있는 비스포크 냉장고 고효율 모델을 직접 살펴보고 지구를 위한 실천 다짐을 도장으로 남길 수 있는 ‘신선한 전시존’ ▲구매부터 요리까지 식재료 소비와 연관된 이벤트 굿즈를 증정하는 ‘맛있는 경품존’ 등 지속 가능한 식생활 여정을 재밌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플라워 아티스트 ‘그로브(Grove)’와 협업해 나무나 마에서 나오는 섬유 등 자연 소재를 사용해 부스 곳곳에 놓인 대형 펭귄과 식재료 모양의 인형을 제작하고, 행사장 벽면은 실제 냉장고 배송 후 수거한 배송 박스를 업사이클링해 디자인했다.

헌 옷을 활용해 음식과 식재료 모티브의 업사이클링 아트를 선보이는 김은하 작가의 작품도 함께 전시하며 냉장고 식재료를 더욱 신선하게 보관하는 노하우를 감각적으로 선보이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버려지는 농산물에 가치를 더해 판매하는 ‘어글리어스’와의 협업도 진행됐다. 흠집이 있거나 못생겨서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비스포크 냉장고와 함께 체험부스 곳곳에 전시해 농산물의 건강한 생산과 신선한 보관, 남김 없는 소비가 지속되도록 뜻을 함께 했다.

 

숲 지킴이 KCC, 고성군에 1,000그루의 희망을 심다

KCC는 지난 21일, 강원도 고성군 가진리 일대에서 나무 1,000 그루를 심는 환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 가진리는 2018년 3월 28일에 총 356ha의 산림피해를 입힌 화마가 지나간 지역 중 하나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지난해부터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 소나무 1,000그루를 심어 조성한 숲 옆에 올해도 소나무 1,000그루를 심으며 숲 살리기에 앞장섰다. 

이에 앞서 KCC는 숲을 보전하기 위한 인식 확대를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댓글 하나당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의미를 더했다. 이 이벤트에는 900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참여해 숲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KCC는 유튜브 채널 ‘KCC TV’를 통해 나무심기 활동과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콘텐츠로 제작해 알리고, 많은 소비자들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KCC는 ‘숲으로 미래로’ 캠페인을 통해 매년 1,000 그루의 나무를 꾸준히 심어 예전의 울창한 숲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숲 조성 및 보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