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가 지난 25일 1차 후보 4인 중 이석태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과 조병규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를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우리금융지주 자추위는 지난 3월 24일부터 추진한 은행장 선임프로그램에 따라 이루어진 ▲외부 전문가 종합역량평가 ▲다면 평판 조회 ▲업무보고 평가를 종합적으로 감안해 최종 2인을 선정했다.

이석태 부문장은 1991년 우리은행에 입행했으며 우리은행 미래전략부 본부장, 우리금융지주 사업성장부문 부사장을 역임했다. 
조병규 대표는 1992년 우리은행에 입행했으며, 우리은행 전략기획부장·준법감시인 상무·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을 거쳐왔다.

한편 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2명에 대해서는 26일 자추위가 경영계획 프리젠테이션을 포함한 심층면접을 진행한 후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