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전년比 56% 성장
야놀자,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전년比 56% 성장
  • 정단비
  • 승인 2023.05.31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야놀자(총괄대표 이수진)가 2023년 1분기 연결기준 재무실적을 공개했다.

야놀자는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 2023년 1분기 연결 매출 1,537억 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 성장한 수치를 기록했다. 무형자산 상각 및 스톡옵션 비용 등을 제외한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1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지속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야놀자 플랫폼 부문의 매출은 해외 매출 증가와 및 레저 등 비숙박 부문의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한 822억 원을 기록했다.

야놀자 관계자는 "플랫폼과 야놀자클라우드의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인터파크 연결 효과로 견고한 매출 성장세를 지속했다"며 "야놀자클라우드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56% 성장한 284억원으로 야놀자클라우드코리아의 채널링 매출 증가 및 주력 자회사들의 꾸준한 성장, 인소프트(Innsoft) 및 구스토엑스(Gusto-X)가 신규 편입돼 연결 매출 성장을 기여했다"고 전했다.

이어 "야놀자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기반으로 인터파크, 야놀자클라우드 등 주요 멤버사의 본격적인 성장과 GGT(Go Global Travel) 인수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 글로벌 트래블 테크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터파크의 경우에도 엔데믹에 따른 해외 여행 활성화에 따라 투어 부문의 매출이 지속 증가하면서 47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커머스 부문 매각 비용과 이에 따른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조정 EBITDA는 -45억 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