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소식] SK지오센트릭·KT&G장학재단·효성 外
[사회공헌 소식] SK지오센트릭·KT&G장학재단·효성 外
  • 정단비
  • 승인 2023.06.02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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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지오센트릭, 대학생들과 환경보호 나선다

SK지오센트릭은 지난 5월 30일 서울시 종로구 SK그린캠퍼스(종로타워)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지오즈’(GEO’z)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 한달간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된 대학생 20명이 참석했다. 

‘지오즈’는 지구와 사명인 SK지오센트릭(SK Geo Centric)을 뜻하는 단어인 GEO에서 차용했다. 선발된 대학생들은 오는 11월까지 6개월 간 환경보호, ESG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멘토링을 받는다. 환경 중심소비인 ‘가치소비’ 등 20대 관점에서 기획하는 다양한 프로젝트 또한 수행하게 되며, 활동 우수팀에게는 해외봉사 활동 기회가 주어진다. SK지오센트릭 임직원과 함께 플로깅(조깅 또는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과 같은 대면 활동도 진행될 예정이다.

SK지오센트릭은 플라스틱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청년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고 있다. SK지오센트릭은 고려대학교 환경동아리 ‘IGREEN’와 함께 축제기간 중인 지난 26일 페트병 재활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용이한 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해 생수 페트병을 버릴 때 비닐 라벨을 뜯어 분리배출하는 캠페인이다. 이날 모인 생수 페트병은 SK지오센트릭의 협력파트너인 수퍼빈이 수거, 경기도 화성 재활용 공장에 투입된다.

 

세븐일레븐, 6.25 전쟁 UN 참전국 기리는 ‘신선(善)한 도시락’ 출시

세븐일레븐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신한카드와 함께 6.25 전쟁 당시 우리나라를 도와주기 위해 참전했던 UN 참전국을 기리는 메시지를 담은 도시락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선(善)한 도시락2종은 ‘신선한쌈밥도시락’과 ‘신선한열무참치비빔밥’ 도시락으로 라벨지에는 ‘6.25전쟁 참전 22개국을 잊지 않겠습니다’ 라는 문구와 함께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정전 70주년 공식 브랜드인 ‘AMAZING 70(어메이징70)’ 로고가 삽입돼 있다.

세븐일레븐은 신한카드와 함께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전쟁의 참상을 잊지 말고, 우리나라를 돕기 위해 참전한 UN 소속 22개국에 대한 고마움을 기리자는 취지에서 해당 도시락 출시를 기획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신선(善)한 도시락 출시와 함께 서울지방보훈청과 관련 협약도 진행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달 31일 김민정 세븐일레븐 마케팅부문장과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전 70주년 기념사업 및 국가유공자 복지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븐일레븐은 신선(善)한 도시락 2종의 출시와 함께 해당 도시락의 판매 수익금 1%를 국가유공자들의 복지를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소상공인방송정보원, 방송콘텐츠 MOU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방송정보원(이하 방송원)과 ‘소상공인·자영업자 정보제공을 위한 방송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배민은 배민외식업광장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방송원에 제공하고 방송원이 보유한 채널 ‘소상공인시장tv’를 통해 전국의 소상공인에게 송출할 방침이다. 

또 방송원은 정부 지원 정책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보를 배민에 제공해 배민외식업광장 등 홍보채널로 소상공인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사 간 협약에 따라 배민외식업광장 인기 콘텐츠인 ‘귀열이네 반찬가게’와 ‘귀열이네 싱싱상회’가 오는 5일부터 소상공인시장tv를 통해 방송된다. 또 외식업 사장님들의 성공 노하우와 창업 트렌드를 공유하는 ‘외식업 특강’도 소상공인시장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배민외식업광장은 외식업 사장님의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외식업 정보포털이다. 가게 운영 노하우와 외식업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노무와 법무, 세무 등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고민도 전문가에게 무료로 자문을 구할 수 있다.

 

 

골프존문화재단, ‘2023 장애인 골프 대축제’ 성료

(재)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5월 30일, 31일 양일간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와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하는 ‘2023 장애인 골프 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장애인 골프 대축제’는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체력증진 및 골프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한 장애인 골프대회로, 양일간 스크린골프대회와 필드골프대회로 나눠 개최됐다.

30일에 진행된 ‘장애인 스크린골프대회’는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에서 개최됐다. KDPGA(대한장애인골프협회) GLF(Golfzon Live Festival)예선을 통과한 4개 부문별(△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시각장애인부 △지적장애인부) 총 60명의 선수가 열띤 경기를 펼친 결과,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손봉찬,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김일곤, 시각장애인부 박영해, 지적장애인부 김선영이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진행된 ‘장애인 필드골프대회’의 경우, 장애인등록자 중 시도지부 및 관련기관 추천을 통해 모집된 40명의 선수가 승부를 겨뤘다. 총 18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치열한 접전이 진행된 가운데, 우승은 통합부 홍길수, 지체 및 뇌병변 경증부 이정표, 지체 및 뇌병변 중증부 황택원, 시각장애인부 박영해, 지적장애인부 박도권이 차지했다.

 
 

KT&G장학재단,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글로벌 인재 양성 위한 MOU 체결

KT&G장학재단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지난 5월 31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은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과 김두연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KT&G장학재단은 경찰대학 치안대학원 외국인 유학생 등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들에게 총 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KT&G복지재단과 협업해 해외 봉사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효성, 참전유공자와 ‘70년 만의 소풍’ 떠나

효성과 서울남부보훈지청이 지난 31일 6·25 참전유공자 12명과 함께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전적지를 찾아 ‘70년 만의 소풍’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6.25 정전 70주년을 맞아 고령의 참전유공자를 모시고 서울 국립현충원과 전적지를 순례해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감사의 의미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참전유공자 12명과 보훈가족 33명은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만나, 파주로 이동해 임진각 평화 곤돌라를 타고, 오두산 통일 전망대를 관광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전유공자는 “코로나로 인해 외부 활동도 여의치 않고, 거동이 불편해 여행을 떠나기 쉽지 않았는데 의미 있는 곳에서 다른 참전유공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