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소식] 캐치테이블·잡플래닛·스윙 外
[스타트업 소식] 캐치테이블·잡플래닛·스윙 外
  • 정단비
  • 승인 2023.06.1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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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타북, 투자 검토부터 계약까지 돕는 ‘투자자 딜 관리 CRM’ 서비스 출시

증권 관리 플랫폼 쿼타북이 ‘투자자 딜 관리 CRM(이하 쿼타북 CRM, 고객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마케팅·영업 관리 체계)’ 서비스를 출시했다. 

‘쿼타북 CRM’은 첫 미팅부터 투자 계약까지 스타트업 투자의 전 단계를 아우르는 업무 효율화를 돕는 서비스다. 

‘쿼타북 CRM’이 해결하는 문제가 바로 여기에 있다. ‘쿼타북 CRM’을 통하면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의 경영 활동 및 기타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활동)부터 투자심의위원회, 전자투표, 전자결재까지 스타트업 투자 프로세스 전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이점이다.

 

캐치테이블, 전국 제휴 가맹점 수 7000개 돌파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기업 와드가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은 지난 5월 기준 전국 제휴 가맹점 수가 7000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주목된다. 약 3년 여 전인 2020년 말 대비해서는 4배가량 성장한 규모다.

예약, 대기, 픽업 등 레스토랑 이용 시 필요한 서비스 전반을 제공하는 캐치테이블은 데이트, 상견례, 비즈니스 접대 등 상황별 맞춤 레스토랑 큐레이션, 매장 방문 경험과 리뷰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한다.

제휴 매장도 다양하다. 서울, 인천, 전주, 대구, 부산, 제주 등 전국 단위 맛집들이 입점돼 있으며, 캐치테이블을 통해서만 만나볼 수 있는 파인 다이닝, 오마카세와 같은 고급 레스토랑, 호텔 뷔페, 로컬 맛집, 트렌디한 맛집 등이 모여 있어 외식업계를 대표하는 서비스로 관심을 끌어왔다.

작년 말 첫 선을 보인 ‘캐치테이블 웨이팅’의 약진도 돋보인다. 캐치테이블 웨이팅은 직접 줄을 서지 않아도 앱을 통해 입장 번호를 받을 수 있는 실시간 대기 서비스로, 노포 등 지역의 숨은 맛집들도 캐치테이블 웨이팅을 도입하면서 론칭 반년 여 만에 제휴 매장수 1000개를 훌쩍 넘기며 급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잡플래닛, ‘경력 간편 인증 서비스’ 이벤트 진행

기업 정보 플랫폼 잡플래닛이 간편 경력 인증을 통해 내 경력을 한 번에 불러와 ‘2분 완성 이력서로 입사 제안 받기’ 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18일까지 진행한다.

잡플래닛 경력 간편 인증 서비스는 건강보험공단과 연동된 이전 회사 기록을 자동으로 불러오는 기능으로, 이력서 작성 시 본인 인증을 거치면 핵심 경력 사항이 자동으로 기입된다. 주요 프로필의 70% 이상이 자동 완성돼 보다 빠르게 지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난해 11월 간편 인증 기능을 도입해 현재 3만여명 이상이 ‘경력 간편 인증’이 완료된 이력서를 보유하고 있다. 

간편 경력 인증 이벤트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잡플래닛에 로그인해 ‘내 정보 및 이력서’ 페이지를 클릭해 인증서 선택 후 ‘경력 한 번에 불러오기’를 통해 지난 경력을 불러와 인증 받으면 된다. 모바일 앱에서는 마이 페이지의 ‘2분 완성 이력서로 입사 제안받기’를 클릭해 내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나에게 있는 인증서로 인증 요청 후 작성 완료했다면, 아래 ‘경품 받으러 가기’를 클릭하면 자동 응모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5만원(1명), △네이버페이 모바일 상품권 5천원(20명), △GS25시 편의점 상품권 3천원(20명)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6월 27일(화) 잡플래닛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킥더허들, 울산광역시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이 울산광역시와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업무협약은 울산광역시가 추진하는 바이오 빅데이터의 수집·저장·관리 시스템인 바이오데이터팜을 활용해 울산광역시와 공동사업과 킥더허들만의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울산시는 킥더허들에 인프라 제공, 공동사업 협력, 신규 사업 기획 및 발굴 등 바이오데이터팜 사업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고, 킥더허들도 울산시에 신규투자 및 채용을 통해 울산시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킥더허들은 올해 중으로 울산시에 지사를 설립하고 울산지역내 유전자, 빅데이터, AI 부문 전문  산∙학인력을 순차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 바이오데이터팜을 활용한 헬스케어 서비스와 영양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사업화할 계획이다.

 

로마켓, ‘공공배달플러스’ 출범 기념 특별 프로모션 진행

동네마트 주문 배달 플랫폼 로마켓이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공공배달서비스2.0 서울배달플러스(+) 출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6월 12일부터 시작되며 로마켓 앱을 통해 해당 상품권 이용 시 할인, 페이백, 경품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이 준비돼 있다. 

프로모션의 주요 내용은 △서울배달플러스상품권으로 신규 발행되는 상품권을 액면 금액보다 7% 싸게 매입해 사용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으로 로마켓 앱을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결제금액의 3%를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프로모션 △1만원 이상 결제 시 2천원, 2만원 이상 결제 시 4천원(최대 2만원)을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특별페이백 프로모션 △서울배달플러스(+) 참여 앱 이용 후 이용후기와 개인SNS로 구매인증 시 상품을 지급하는 소비자 경품 이벤트 △서울시 공공배달플러스(+) 소속 6개 배달앱사에 신규 입점하는 가맹점 500곳에 중개수수료, 광고 등에 활용할 수 있는 특별포인트 10만점을 지급(선착순) 등이다.

 

공유 모빌리티 스윙, 오토바이 비즈니스 본격 확대

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스윙(SWING)이 오토바이 비즈니스를 확대하며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하고 있다. 스윙은 오토바이 리스 브랜드 ‘스윙 바이크(SWING BIKE)’와 배달 대행사 브랜드 ‘스윙 딜리버리(SWING DELIVERY)’를 잇따라 내놓으며 기존 공유 킥보드, 자전거 등과 함께 2륜차 시장을 평정할 계획이다.

스윙바이크는 전용 보험상품 ‘스윙케어’를 통해 이 연령변경비용을 무료로 설정해 고객사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한 스윙바이크는 3개월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리스 상품 500대를 돌파했으며, 올해 중 최소 1,000대 이상의 리스를 자신하고 있다. 
 
다음으로 스윙은 리스 비즈니스의 성공을 보고, 배달 시장에도 직접 뛰어들기로 결정, 배달 전문 대행사 ‘스윙딜리버리’를 론칭했다. 일반적인 딜리버리 기사(배달 라이더)들이 자율적인 근무제를 적용하며 배달 건수에 따라 수익을 얻는 것에 비해, 주 5일 출근하는 월급제도를 도입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윙딜리버리는 업계 대비 10% 이상 저렴한 배송단가를 적용해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방침이다. 업계에서 통용되는 기본 거리 1km를 최대 1.5km까지 늘리며 10% 이상 저렴한 단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솔루션 플랫폼 입장에서는 적은 비용으로 배달 대행사를 사용하고, 라이더들은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호이익적인 구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