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KB국민은행·우리금융·IBK기업은행 外
[금융 단신] KB국민은행·우리금융·IBK기업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3.06.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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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샐러드, 대환대출 오픈 이후 대출 고객 98% 증가…금리 최대 13% 아껴

뱅크샐러드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 한 주 동안 대출 고객이 98% 이상 증가하는 등 대출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밝혔다.

뱅크샐러드가 5월 31일 출시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고객이 대환을 원할 때 또는 추가 대출을 받고 싶을 때, 최저금리와 최대한도가 계산된 정보를 바탕으로 이자를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대환대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대출을 관리해 준다. 대환 후 고객의 상환 일정과 납입금액을 주기적으로 알려주고, 이자를 절약할 수 있는 상품이 나오면 알림 기능을 통해 바로 고객에게 상품 정보를 안내해 준다.   

최근 한 달간 실행된 고객들의 대출 실행 건수 역시 약 40% 증가했다. 뱅크샐러드의 대환대출 서비스 상품에는 제1금융권 상품이 포함돼 있으며, 7월 내 5곳 금융사와 대환대출 추가 제휴와 연동을 완료하고 고객의 선택권을 넓힐 예정이다.

뱅크샐러드의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새 대출을 알아본 고객 중에는 최대 13.37%p의 금리를 아낀 경우도 있었다. 법정 최고금리에 육박하는 19.9% 금리의 대출 상품을 보유하던 고객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받은 대출 상품은 6.53% 금리의 상품으로 13.37%p에 달하는 이자를 아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규 대출 상품의 경우 이전보다 대출금액 또한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KB국민은행, 리브 Next 고객과 함께 모은 기부금 전달

KB국민은행은 Z세대를 위한 금융 플랫폼 리브 Next에서 고객 참여를 통해 모금한 2,800만원의 기부금을 기부처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10월에 오픈한 리브 Next의 하트모아 기부하기를 통해 조성됐다. 리브 Next 이용고객은 어플 내의 꿈·진로·ESG 등을 주제로 한 콘텐츠에 댓글을 달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의 방식으로 하트를 모을 수 있다. 모은 하트는 기부금으로 활용 가능하며 고객이 원하는 기부처에 KB국민은행이 전액 기부한다.

특히 이번 기부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총 3,842 곳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학생들의 열띤 참여로 당초 목표 금액을 140% 초과한 2,800만원의 기부금을 모을 수 있었다. 더불어 KB국민은행은 3개월마다 기부에 가장 많이 참여한 학교를 ‘기부좋은학교’로 선정한다. 제 2대 ‘기부좋은학교’로는 정신여자고등학교가 선정돼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리브 Next 하트모아 기부하기 서비스는 출시 이후 고객들의 소액 기부 습관 형성에 기여하며 모은 하트가 1,000만개 도달을 앞두고 있다. 모인 하트 1,000만개는 약 1억원의 기부금으로 주제에 따라 ▲동물보호(동물자유연대) ▲아동지원(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 ▲환경보호(에코피스아시아) ▲노인복지(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 4곳으로 전달된다.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약 6,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고 추후 분기마다 변경되는 새로운 기부처에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골프대회 수익금과 선수들의 상금 기부로 사회복지시설에 쌀 14톤 기증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5월 개최한 골프대회인 ‘우리금융 챔피언십’의 수익금으로 여주시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에 쌀 14톤을 기증했다. 

이는 「2023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상생과 취약·소외계층을 위해 진행됐다. 

기부금은 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뜻을 모아 기부한 상금과 갤러리 입장권 판매 수익금 전액을 모아 마련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여주시청, 대회 개최지 페럼클럽 및 대회 운영사 지애드스포츠와 함께 지역 특산물인 여주 쌀 14.2톤을 구매해 여주시에 소재한 13개 복지시설과 여주시에 기부했다.

또한,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희망의 나무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출전선수의 버디, 이글 등 기록에 따라 나무를 적립했고, 대회기간 중 총 1,269그루의 나무가 적립돼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IBK기업은행-더케이교직원나라,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IBK기업은행은 지난 13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더케이교직원나라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S2B(Social to Business) 공공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에게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S2B(Social to Business) 공공조달시스템에 사용기관의 편의 향상을 위해 S2B전용 결제카드를 도입하기로 했다. S2B 공공조달시스템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함에 따라 공공조달에 참여하고 있는 입점기업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도 양기관은 최근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매출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반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각종 ▲컨설팅, ▲금융지원,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매출 확대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스타트업 기업에 금융데이터 지원

우리은행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2023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 스타트업 3곳과 데이터 제공 협약을 했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스타트업 기업이 신규 비즈니스 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필요한 데이터를 쉽게 조달할 수 있도록, 정부가 데이터 구매·분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년 12월 데이터 품질 및 적격성 검증을 통해 공급기업을 선정했으며, 지난 5월 사업 적정성을 검증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수요기업을 선정했다.

우리은행이 제공하는 데이터는 성별·연령대별 금융 상품 보유 및 이체 관련 통계 데이터로, 스타트업에서 제공하는 금융 거래 자동 분류, 상품 추천 서비스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IBK기업은행, IBK부모급여우대적금 금감원 상생 금융상품 우수사례 최초 선정
 

IBK기업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상생금융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한 ‘상생·협력 금융 신상품’ 우수사례에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이 최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와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공헌하는 상품으로 평가받아 최초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기업은행은 영유아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정부에서 실시한부모급여 지원정책에 발 맞춰 ‘IBK부모급여우대적금‘을 출시했다. 1년제 자유적립식 정기적금으로 최고금리 연 6.5%(6월 13일 기준)를 제공한다.

부모와 자녀의 1:1 가족등록을 통해 2명의 실적 합산이 가능하며 ▲부모급여 또는 아동수당 6개월 이상 입금 실적이 있는 경우 연 2.0%p, ▲주택청약종합저축을 신규로 가입하고 적금 만기시점까지 보유한 경우 연 1.0%p,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에게 우대금리 연 1.0%p를 추가해 사회 취약계층의 경제적 지원을 강화했다.

더불어 자기개발을 위한 ‘IBK사이버문화센터’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KB국민희망대출, 제1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 우수사례 선정

KB국민은행은 14일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제1회 「상생·협력 금융新상품」에 지난 3월말 출시된 ‘KB국민희망대출’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금융감독원은 자발적인 상생·협력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회사가 출시하는 금융상품 중 사회 취약계층과 고통분담 또는 이익 나눔의 우수사례를 주기적으로 선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선정된 KB국민희망대출은 제2금융권 신용대출을 은행대출로 전환해주는 상품이다. 이 대출을 통해 은행권 대출이 어려웠던 고객은 이자비용은 경감하고 개인 신용도는 개선할 수 있게 됐다. 

KB국민희망대출은 대출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최고금리를 연 10% 미만으로 운영해 고객의 실질적인 이자 경감 효과를 제공했다. 또한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 최대 1억원을 지원하며, 대출기간을 최장 10년 분할상환방식으로 운영해 대출금액은 유지하면서 월 상환부담금은 낮출 수 있도록 했다.

 

NH농협은행, 경기 구리시 부추 농가 찾아 일손 돕기

NH농협은행은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 부행장과 직원 20여명이 13일 경기도 구리시 소재 부추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리스크관리부문 임직원과 구리농협 임직원들은 부추수확, 노지 돌고르기, 환경정화 작업 등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신노 리스크관리부문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고객과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