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스타벅스·해태제과·아성다이소 外
[유통 단신] 스타벅스·해태제과·아성다이소 外
  • 오정희
  • 승인 2023.06.2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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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K-간식 ‘약과’ 활용한 뉴트로 디저트 7종 출시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최근 몇 년 간 디저트 라인의 상품 구색이 강화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디저트 상품 전체의 경우 올해(1/1 ~ 6/26) 기준 전년대비 2배 가량 신장했으며, 특히 최근 ‘약케팅(약과+티케팅의 합성어)’이라 불릴 만큼 높아진 약과의 인기에 힘입어 기존 약과 상품은 200%까지 매출이 올랐다.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기존 소비층과 함께 2030의 새로운 약과 열풍에 힘입어 전 세대가 즐기기 좋은 간식인 약과 콘셉트의 디저트 7종을 선보인다. 

먼저 다음달 12일부터 만나볼 수 있는 ‘쫀득꿀약과’는 최근 약과 맛의 트렌드인 ‘꾸덕함’과 ‘쫀득함’을 강화한 상품이다. 여기에 꿀과 흑임자를 더해 극강의 고소한 맛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K-간식 약과에 최근 유행하는 디저트 트렌드도 담았다. 바삭한 쿠키 시트에 버터 필링을 올린 간식 ‘버터바’가 최근 유행하는 만큼 버터바 베이스에 약과를 얹은 ‘약과버터바’와 간편하게 스틱 형태로 섭취할 수 있는 ‘약과버터스틱’을 28일 출시할 예정이다.

‘약과휘낭시에’는 카페나 베이커리에서 최근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인 ‘휘낭시에’ 위에 약과를 토핑하고 계피가루를 더해 새로운 디저트 형태로 구현했다. 또한 2021년 과자 상품 전체를 통틀어 1위를 차지하고 현재까지도 베스트 5위 안에 꾸준히 랭킹되고 있는 ‘세븐셀렉트 바프허니버터팝콘’에도 계피가루를 활용해 약과의 맛을 구현한 ‘약과맛팝콘’도 7월 내로 선보인다. 

 

11번가, 사회적기업 100여곳 판매 활성화 지원한다

11번가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총 100여 곳의 상품 홍보와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회적경제 IS GOOD’ 기획전을 오는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기획전은 매년 7월 첫 주로 지정된 ‘사회적기업 주간’(7/1~7)에 앞서 시작하는 행사로 11번가 ‘SOVAC(소백) 마켓’에서 진행된다. ‘SOVAC 마켓’은 이커머스 유일 사회적기업 상품 전문관으로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 등 온라인 유통 판로가 필요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11번가는 참여 기업의 상품이 고객들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도록 11번가 메인 영역과 ‘SOVAC 마켓’ 내 기획전에서 소개한다. 기획전 상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30% 할인쿠폰’(최대 3만원)도 ID당 10장씩 발급한다.

기획전에는 신선/가공/건강식품과 생활용품 등 8개 상품군에서 총 450여개 제품을 마련했다. ▲지역농가와의 햅쌀 계약 재배로 상생을 도모하는 ‘메밀꽃피는항아리’의 ‘낭만부부 모짜렐라 치즈 가래떡’ ▲생리대 기부와 반값 생리대로 유명한 ‘29Days’의 ‘저자극 안심 생리대’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를 실천하는 ‘스페이스선’의 ‘촌스러운 샴푸바’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더 자농’의 ‘씨 없는 아이스 홍시’ 등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다.

 

 

“커질수록 잘 팔린다!”...불황에 히트친 GS25의 ‘점보매직’

편의점 GS25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선보인 ‘넷플릭스점보팝콘’이 출시 직후 ‘새우깡’, ‘포카칩’ 등을 제치고 400여종의 스낵 중 매출 1위에 등극했다. 

특대형 PB 스낵이 카테고리 1위에 올라선 것은 최초 사례다. 초기 넷플릭스와의 협업 마케팅 효과로 주목 받은데 이어 ‘가용비’(단위 용량당 가격)가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이 ‘퀀텀점프’ 했다는 것이 GS25의 설명이다.  

지난 1일, GS25가 선보인 ‘혜자로운맘모스빵’ 또한 편의점에서 찾아보기 힘든 빅사이즈로 기획 돼 성공한 대표 상품 중 하나다. 갓성비 도시락의 대명사로 불린 ‘김혜자 브랜드’를 베이커리로 확장한 첫 번째 상품으로 6월 기준, 베이커리 분류 매출 순위 1위에 올라섰다. 

한정 수량만 시범 운영하기로 했던 ‘점보 도시락’은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GS25의 정식 상품으로 전환됐다. 

‘점보 도시락’(729g)은 기존 ‘팔도 도시락’(86g)을 8.5배 키워 출시한 초대형 컵라면으로 출시 직후 5만개 물량이 단숨에 완판됐다. 전국 가맹점과 고객들의 추가 물량 요청이 쇄도해 GS25는 ‘점보 도시락’을 정식 상품으로 운영키로 최종 결정했다. 

 

스타벅스, ‘쾌적한 경동시장 만들기’ 상생 활동 본격 시작

경동시장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활동으로 지난 25일 스타벅스 파트너들과 경동시장 상인연합회는 경동시장 내 주차장 출입구 도색 작업을 진행하며 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이번 상생 활동에는 경동시장상인연합회 김영백 회장 및 스타벅스 경동1960점 이다현 점장과 파트너들이 참여해 스타벅스와 경동시장의 상생 협업에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는 연내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시장 공용 시설의 노후화 간판 재 설치’, ‘시장 내 본관, 신관, 별관의 도색작업 및 공용 시설 개선’, ‘경동시장과 협업한 이벤트’ 등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이고 구체적인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경동시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하림, 신제품 ‘버팔로 튤립 봉 스파이시’ 마켓컬리에서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봉의 살코기 부분을 밀어 올려 먹기 편하게 만든 신제품 ‘버팔로 튤립 봉 스파이시’를 출시하고 마켓컬리에서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림의 ‘버팔로 튤립 봉 스파이시’는 100% 국내산 닭봉의 아래쪽 살코기 부분을 밀어서 말아 올린 튤립 모양의 제품이다. 쫄깃한 닭봉을 하림만의 매콤한 특제 소스로 맛있게 양념해 익히기만 하면 바로 맛볼 수 있다. 특히 뼈를 잡고 도톰한 닭고기를 한입에 간편하게 먹기 좋고 손에 양념이 덜 묻어 위생적이다.
 
조리법도 간편하다. 에어프라이어 180℃에서 6~8분 또는 전자레인지로 6~7분 조리하면 바삭한 닭껍질과 풍부한 육즙이 일품인 닭구이가 완성된다.

 

 

 

CJ제일제당, ‘햇반 소프트밀 수프’ 3종 선보여…“상온 액상수프 시장 진입”

CJ제일제당은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한 ‘햇반 소프트밀 수프’ 3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 상품죽을 쌀 가공 브랜드 ‘햇반’으로 편제하며 ‘소프트 밀 솔루션(Soft Meal Solution)’ 전문 브랜드로 변경한 데 따른 첫 행보다.

햇반 소프트밀 신제품 3종은 ‘양송이 크림수프’, ‘베이컨감자 크림수프’, ‘단호박 크림수프’로, 수프 하나만으로도 메인 요리나 든든한 한끼로 활용할 수 있다. 진한 유크림과 국내산 우유로 만든 크림소스에, 양송이, 감자, 단호박 등 채소와 병아리콩, 귀리 등 영양가 높은 곡물을 담았다. 전자레인지 1분 20초(700W 기준)면 빠르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양송이 크림수프’는 풍미 깊은 크림소스에 향긋한 양송이를 듬뿍 넣고 담백한 귀리를 통째로 넣어 식감과 향미가 일품이다. ‘베이컨감자 크림수프’는 고소한 감자와 짭짤한 베이컨, 귀리를 풍성하게 담아 크림소스와 특히 잘 어우러진다. ‘단호박 크림수프’는 달콤한 단호박을 먹기 좋게 썰어 넣고 담백한 병아리콩을 추가해 톡톡 씹히는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이 제품들은 햇반 소프트밀만의 차별화된 상온 기술력이 적용됐다. ‘레토르트 살균기술’로 최적의 살균 시간과 온도를 찾아내 상온 HMR의 안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재료 형태는 유지하면서 맛 품질은 최대한 끌어올렸다. 또한 병아리콩, 귀리 등 곡물은 우수한 품질로만 선별하고 전처리(블렌칭) 기술을 적용해, 수프의 물성과 건더기 식감에 잘 어우러지는 향미와 식감을 구현했다.

 

해태, 검은콩의 건강 담은 ‘구운두유 까망콩’ 출시

해태제과가 석쇠에 구워 만든 ‘구운감자’의 새로운 맛으로 ‘구운두유 까망콩’을 출시한다. 검은콩 특유의 고소함에 영양까지 풍부한 두유를 스틱과자에 담아 만든 건강과자다.

즐거움과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 플레저’ 열풍으로 대세로 떠오른 ‘두유’를 과자로 만든 것. 푸딩이나 아이스크림, 음료 같은 디저트 메뉴가 아닌 과자로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독오독 부러지는 경쾌한 식감과, 담백함이 특징인 ‘구운감자 시리즈’만의 노하우를 살려 건강한 두유과자로 완성했다.

검은콩이라 고소한 풍미가 더 진하고 영양도 풍부한 것도 강점. 100% 검은콩으로 만든 두유 분말로 반죽해 겉과 속이 새까만 색이라 한결 고급스럽다. 석쇠에 구운 덕분에 기름지지 않고 갓 볶은 콩을 먹는 듯 고소담백하다. 제품의 15%가 식물성 단백질이라 건강은 기본, 식감도 더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다.

 

 

㈜아성다이소, 꿉꿉한 일상에서 탈출! ‘장마용품 기획전’ 진행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장마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습도가 높아 상쾌하지 못한 느낌으로부터 산뜻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우천용품, 제습용품, 청소용품 등 총 1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우천용품’은 우산, 우의, 가방커버를 준비했다. ’16K 장우산’은 우산 살대가 16개(일반우산 8개)로 내구성을 높였고, 텐트용 폴대 소재를 사용해 부식에도 강한 장점을 갖췄다. ‘초경량 3단 우양산’은 중량이 약 100g으로 매우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뛰어나고,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양산으로도 쓰기 적당하다.

바지형 우의 ‘레인 팬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허리가 고무밴딩 처리된 비닐 재질의 바지로, 페인트 작업을 하거나 등 작업용 바지로도 안성맞춤인 아이템이다. 길이 약 109cm로 밑단을 잘라 길이를 맞추면 되고, 화이트와 그레이 2종류 컬러로 구성했다. ‘배낭 방수커버‘는 배낭에 커버를 씌운 후 버클을 채우는 형태로, 빛 반사띠를 커버 중앙에 세로로 디자인해 안전을 고려했다.

‘제습용품’은 다양한 공간에 알맞은 상품을 판매한다. ‘걸이형 제습제’는 제습제에 ‘옷걸이 클립’이 있어 옷장에서 쓰기 좋은 상품이고, ‘다목적용 제습 탈취 시트’는 얇은 종이형태로 돼 있어, 서랍장이나 신발에 넣을 수 있어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이불용 겔타입 제습제’는 습기를 흡수하면 겔로 변하는 제습제로 물이 샐 걱정이 없고, 흡습 면이 4면인 넓은 형태로 돼 있어 이불 사이에 넣거나 의류 보관함 등에 사용하기 적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