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잠원한강공원 40점 ‘조각작품’ 전시
취향 따라 고르는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
취향 따라 고르는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나들이를 생각 중이라면 한강을 추천한다.
미술작품을 관람하고 싶은 시민에게는 서울시 잠실·잠원한강공원에 마련된 ‘조각작품 순환전시’를 소개한다. 버려진 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리사이클링 작품 ‘새(bird)’<성낙중 作>, 종이학과 텐트를 결합한 형태를 띄어 유년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종이학 텐트’<백종인 作> 등 총 40점의 작품(공원별 20개)을 8월 20일(일)까지 만날 수 있다.
푹푹 찌는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리고 싶다면, 한강 야외수영장·물놀이장이 안성맞춤이다. △슬라이드 등 놀이기구가 다양한 여의도 수영장 △일광욕과 수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뚝섬 수영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형 조합놀이대가 설치된 광나루 수영장 △성인, 청소년, 유아풀을 갖추고 있는 잠원수영장 △한강을 조망하는 인피니티풀이 조성된 난지 물놀이장 △자연친화적인 양화물놀이장까지 취향껏 골라서 즐길 수 있다. 오전 9시~18시 운영된다.
이밖에도 한강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한강의 역사·문화 이야기를 듣는 도보탐방 프로그램 ‘한강역사탐방’, 여의도에서 서강대교 등 한강을 투어하는 ‘유람선’, 요트·패들보드·카약 등 수상스포츠 체험프로그램도 지속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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