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캠핑 시즌되니 전년 대비 2.5배 판매량 급증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캠핑 시즌되니 전년 대비 2.5배 판매량 급증
  • 정단비
  • 승인 2023.07.1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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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포터블 빔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The Freestyle)'이 캠핑 시즌이라고 불리는 3~6월 동안 누적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상반기 전체 기준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휴가철을 맞아 캠핑과 차박 등을 즐기면서 미디어를 함께 소비하고자 하는 니즈가 높았던 것으로도 볼 수 있다.

더 프리스타일은 180도까지 자유자재로 회전해 차 외관∙텐트 벽∙어닝 등 원하는 공간에 최대 254cm(100형) 크기의 화면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국내외 다양한 OTT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블루투스·AI 스피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무게도 830g이라 이동하게 편리하다. 더불어 포터블 배터리(50W/20V)를 연결하면 전원 연결 없이도 야외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야외의 특성상 바닥이 고르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오토 스크린 세팅' 기능으로 화면의 수평과 상하좌우 비율, 초점을 자동으로 맞춰준다.

앞서 삼성전자는 차박을 즐기는 사람들을 겨냥해 기아자동차 SUV EV9과 협업한 '더 프리스타일 EV9 에디션'을 공개한 바 있다. EV9에서 바로 충전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