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삼성전자·㈜아성다이소·코웨이 外
[기업 소식] 삼성전자·㈜아성다이소·코웨이 外
  • 오정희
  • 승인 2023.07.2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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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옷은 물론 실내공간까지 뽀송하게” 장마철 에어드레서 활용팁 제안

삼성전자는 꿉꿉한 장마철을 대비해 위생적인 의류 관리는 물론 공간까지 보송하게 관리해주는 BESPOKE 에어드레서 활용법을 제안한다.

장마철에는 대기 중 습도가 90%까지 올라가 집안이 곳곳이 눅눅해진다. BESPOKE 에어드레서는 의류뿐만 아니라 공간까지 케어해주는 제습 기능을 탑재했다. 도어를 45도 이상 열고 ‘공간제습’ 코스를 선택하면 별도 제습기 없이도 간편하게 제습이 가능하며, 2시간과 4시간 코스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드레스룸의 옷에 습기가 차지 않게 도와줄 뿐 아니라 실내 공간의 습도까지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다.

외출 중 폭우에 흠뻑 젖은 의류는 의류별 최적의 건조 시간을 찾아주는 ‘AI맞춤건조’ 기능으로 섬세하고 빠르게 건조할 수 있다. 최대 9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케어’ 코스는 온 가족의 옷을 동시에 살균, 탈취할 수 있어 한층 편리하다.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는 유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쉽다. BESPOKE 에어드레서는 위에서 강력한 ‘듀얼에어워시’ 바람을 의류 안팎으로 직접 쏘아 미세먼지를 99% 제거하고 아래에서는 ‘듀얼제트스팀’이 빠르고 효과적으로 탈취, 살균한다. 이에 더해 ‘트리플집진케어’로 부유 먼지까지 제거한다. 털어진 먼지가 기기 내부에 쌓이지 않도록 가벼운 미세먼지는 미세먼지 집진필터로, 큰 먼지는 2개의 보푸라기 필터로 빈틈없이 먼지를 제거해 재오염 없는 산뜻한 청정 의류케어가 가능하다.
 

동원그룹 최고 경영진 자사 주식 추가 매입…”책임경영 강화 앞장”

동원그룹 최고 경영진이 잇달아 자사 주식을 매입하며 책임경영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동원그룹은 사업형 지주사인 동원산업과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 3사의 최고 경영진이 지난 18일까지 각각 자사 주식 총 8,100주를 추가 매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매입금은 2억 8천만 원 규모이다. 동원그룹 경영진의 대규모 자사 주식 매입은 지난 10일 동원산업 자사주 매입에 이어 이달만 두 번째이다.

동원산업에서는 민은홍 사업부문 대표이사가 지난 13일 보통주 2,000주를, 김주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총 2,600주를 장내 매수했다. 김주원 의장의 경우 지난 10일 매입한 800주를 포함해 자사주식 보유량이 3,400주로 늘었다. 같은 기간 박문서 동원산업 지주부문 대표이사도 2,500주의 자사 주식을 매수한 바 있다.

식품 사업 부문 계열사인 동원F&B의 경우 김성용 대표이사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보통주 2,500주를 매입했다. 김성용 대표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보유 자사 주식이 5,000주로 늘어났다. 

종합 포장재 계열사인 동원시스템즈의 장성학 소재부문 대표이사도 지난 14일 보통주 1,000주를 매수했다. 동원시스템즈 경영진의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은 지난 4월 서범원 패키징 사업 부문 대표이사가 650주를 매수한 데 이어 두 번째이다.

동원그룹은 합병 이후 적극적이고 과감한 주주 친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자사 주식 매입을 포함해 이달 들어 그룹 최고 경영진이 사들인 동원산업, 동원F&B, 동원시스템즈 등 상장 3사의 자사 주식은 총 11,400주에 달하며 금액으로는 4억 1천만 원에 육박한다. 

 

㈜아성다이소,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물품 전달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지역에 이재민 구호를 위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해당 구호물품은 물티슈, 칫솔, 치약 등 위생용품과 슬리퍼, 물병 등 생활필수품으로 구성됐고, 대한적십자를 통해 경북, 전북 등 긴급 수해 지역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아성다이소는 수해나 산불, 지진 등 재해재난 발생 시 구호 물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 3월과 5월에는 산불 피해가 발생한 울진·삼척에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으며, 올해 1월에는 구룡마을 화재 피해 지역, 2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등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KT&G, 전국 영업차량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스티커 부착

KT&G가 전국 영업차량 885대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스티커를 부착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KT&G는 부산을 포함한 전국 14개 지역에서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 투표가 치러지는 11월까지 응원 스티커를 부착한 영업차량을 운행하며 부산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전국 영업기관 115개소를 비롯해 복합문화예술공간 상상마당 홍대, 춘천, 논산, 대치, 부산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지원 공간 ‘KT&G 상상플래닛’에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부산시 대표 캐릭터 ‘부기’ 조형물을 선보였다.

또, 인도네시아에 운영 중인 청년 지원 공간 ‘유니브존’에 영상과 현수막 등 홍보 콘텐츠를 운영하며 해외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 밖에도 향후 해외법인과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학당 등 다양한 해외 거점을 활용해 홍보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KT&G는 오는 10월 상상마당 부산에서 열리는 문화예술축제 ‘페스티벌 시옷’에서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개최지 선정 때까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SK이노베이션, 2022년 ‘ESG 리포트’ 발간

SK이노베이션이 2022년 ESG 리포트를 자사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올해 리포트는 ▲연간 단위 목표 및 실적 추가 ▲글로벌 공시 기준 선제 적용 ▲ESG 데이터 추적 가능성 및 투명성 제고 측면에서 고도화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리포트의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작년 리포트에 ESG 경영 전략인 ‘G.R.O.W.T.H 체계’와 중장기 핵심과제를 공개했다면, 올해는 과제별 연간 단위 실적과 목표 및 실행 방안 등을 추가해 이해관계자들이 ESG 경영의 이행 정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리포트는 국제 지속가능보고 표준인 ‘GRI 2021’의 개정사항 및 TCFD, SASB 등 글로벌 ESG 공시 기준을 준수해 작성됐다. 특히 공시 표준의 신규 권고 사항인 산업 특화 지표(Oil & Gas Sector) 및 이중 중대성 평가를 선제 적용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는 외부 요인이 기업의 재무상태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의 경영 활동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양방향으로 분석해 리포트의 핵심사항을 도출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노력에 대해 ESG 리포트를 심사한 영국 왕립표준협회(BSI Group Korea)는 “SK이노베이션은 GRI Oil & Gas 산업 표준의 보고 요구사항을 충실하게 반영해 국내외 지속가능보고의 공시 선진 사례를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작년 SK이노베이션이 선도적으로 구축한 ESG 데이터 플랫폼은 내∙외부 검증을 거쳐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어 매우 인상적”이라 밝혔다.

 

코웨이, 침수 피해 렌탈 고객에 무상 수리·교체 서비스 지원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공주시 옥룡동에 긴급 지원 서비스 거점을 마련하고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및 AS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웨이는 이번 폭우로 인해 침수된 렌탈 제품을 대상으로 무상 AS를 제공한다. 제품이 완전 침수 또는 파손되거나 유실돼 수리가 불가할 경우에는 새 제품으로 무상 교환 조치를 진행한다. 제품 피해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에 대해서는 해당 기간만큼 렌탈료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 일대 주민들에게는 긴급 서비스 거점을 통해 생수를 지원한다. 

코웨이 렌탈 제품 침수 피해 접수는 코웨이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 이후 서비스매니저가 방문해 무상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 개최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지난 19일, 청년들의 삶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Look at ME 청년 마음 테라피’(이하 ‘청년 마음 테라피’) 1회차를 성공리에 진행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는 ‘청년 마음 테라피’ 프로그램은 건강한 일상을 위한 테라피 루틴을 제안하고, 청년들이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자기 돌봄의 경험을 제공한다. 7~8월은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서울특별시 간의 ‘마음 건강 업무 협약 체결’에 따른 마음 건강 지원 대상자를 우선 선발하고, 9~11월에는 참여를 원하는 모든 청년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발한다. 모든 과정은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우수 참여자로 선발된 인원은 향후 제주도에서 진행 예정인 마음 건강 테라피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테라피 제안에 앞서 참여자 심리·성향 검사를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심리상담 전문가와 함께하는 TCI 검사 결과 해석 및 그룹 스몰 토크가 진행된다. 테라피 세션에서는 아모레퍼시픽 임직원으로 구성된 메이크업과 차, 향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가자들의 취향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각각의 테라피에서 제공 받은 루틴 키트를 활용해 3주간 자기 돌봄 시간을 갖고 일상 속 마음 건강 관리를 지속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