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소식] 아모레퍼시픽그룹·우아한형제들·오리온 外
[사회공헌 소식] 아모레퍼시픽그룹·우아한형제들·오리온 外
  • 안지연
  • 승인 2023.07.24 09: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븐일레븐, 업계 최초로 서울시와 함께 동행스토어 꽃피운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서울 쪽방촌 후원 10주년을 맞아 특별한 ESG활동을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서울시와 함께 20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 소재 서울역쪽방상담소 동행스토어에서 동행스토어 1호점 개소식 행사를 열고 ‘동행스토어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쪽방촌 주민의 생활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서울시와 공동으로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동행스토어’를 열고 3년간 후원할 예정이다.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사업은 이번 동행스토어 외에도 ‘동행식당’, ‘동행목욕탕’ 등 다방면에서 진행돼 왔으며, 서울시가 유통업계와 함께 쪽방촌 동행사업을 진행하는 것은 세븐일레븐이 최초 사례다.    

세븐일레븐은 매월 동행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1천만원 상당의 물품과 세븐카페 기기 및 원두를 지원하며, 서울시는 동행스토어 운영 전반을 관리할 예정이다.

동행스토어 내에는 실제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기본적인 생필품부터 과일, 채소 같은 신선 식품과 간편식까지 약 80여종의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다. 쪽방촌 주민들은 서울시에서 발급 받은 회원카드로 동행스토어에서 월 10만점씩 충전된 마일리지를 차감 방식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워홈, 폭우 피해 현장에 식료품 지원

글로벌푸드케어&케이터링 아워홈은 집중 호우로 홍수,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지역에 식료품을 지원한다.

아워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자사 생수 2만3000병 및 간편식 2000인분에 해당하는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신속한 전달을 위해 피해 지역 인근 아워홈 물류센터 전용 배송 차량으로 운반했다. 해당 물품은 각 피해 지역 이재민과 소방당국 등 현장 인력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아워홈은 재해재난 시 구호 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복지시설 노후화 시설 개선, 장애인 생산 물품 구매 및 판로 확대 등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2억 원 기부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집중호우 피해 지역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2억 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호우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을 위한 지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상목 아모레퍼시픽그룹 대표는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피해 현장의 원활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2017년 포항 지진부터 2018년 인도네시아 강진, 2019년 강원도 산불, 2020년 호주 산불, 2020년 코로나19 확산, 2022년 울진 및 삼척 산불, 2022년 집중호우, 2023년 튀르키예 지진 등 국내외 재난재해가 있을 때마다 피해 복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그룹,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 위해 2억 5천만원 기부

삼양그룹은 최근 중부지방에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성금 2억원과 5천만원 상당의 의약품 기탁했다. 

삼양그룹 계열사인 삼양사와 삼양패키징이 성금을 마련했으며,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류마스탑에스 플라스타 핫’을 지원했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된 성금과 의약품은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충북, 경북, 전북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건강관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3억 기부

배달의민족이 이번 집중호우 수해 복구 지원에 동참한다.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 이하 희망브리지)에 수재 의연금 3억원을 기부했다. 희망브리지는 기부금을 이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이재민 주거 지원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민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외식업주 지원에도 나선다. 

배민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전국 13개 지자체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배민 입점 업주의 7월 한 달 치 광고비와 중개이용료 등을 전액 지원한다. 이번에 지정된 특별재난지역은 세종시, 충북 청주시·괴산군, 충남 논산시·공주시·청양군·부여군, 전북 익산시·김제시 죽산면, 경북 예천군·봉화군·영주시·문경시 등이다.

해당 지역에서 이번 수해를 입은 배민 이용 업주는 울트라콜, 오픈리스트, 한집배달, 알뜰배달 등의 7월 한 달 치 광고비와 중개이용료 전액을 비즈포인트로 환급받을 수 있다. 비즈포인트는 배민 광고상품 요금 납부, 배민상회 물품 구입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상품 여러 개를 동시에 사용하는 업주라면 이용하는 상품에 대한 지원을 모두 받을 수 있다. 

해당 외식업주는 오는 31일까지 배민외식업광장 홈페이지에 마련된 신청페이지에서 관할 시, 군, 구청에서 발급받은 재해피해사실확인서를 첨부 후 제출하면 된다. 배민은 접수 현황을 파악한 뒤 필요 시에 신청 기간을 추가 연장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 진행

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20일 대전광역시 중구청에서 중구 지역 취약계층 가정 450세대를 위한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중구 지역 후원식은 골프존 조이마루 김윤길 사업부장, 대전광역시중구자원봉사센터 김태삼 사무국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구자행 센터장, 대전시 중구 김광신 구청장 등의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18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준비된 생필품 키트는 해당 지역의 시·군청 및 봉사센터 등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계획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본격적인 삼복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여름철에도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통조림, 반찬류와 간편하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챙길 수 있도록 밥,국 등 가정간편식으로 구성된 알찬 생필품 키트를 준비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마트를 통해 준비한 생필품 키트는 독거노인, 결손가정, 차상위계층 등 지원가구에 전달돼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 및 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로 3년 연속 진행되고 있다. 골프존문화재단은 대전 지역과 대전 외 지역(남원, 천안, 구미, 제주, 순천 등)으로 수혜 대상 지역을 나눠 연간 총 1억 8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통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오리온 그룹, 5억 원 상당 제주지역 사회공헌 기금 및 제품 지원

오리온 그룹은 제주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제주도 내 기관 및 단체에 3억 원 상당의 기금과 제품을 전달했다. 다음달에는 용암해수산업 활성화 기금 2억 원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오리온 그룹은 지난 20일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를 통해 닥터유 제주용암수, 초코파이情, 참붕어빵 등 1억 원 상당의 오리온 제품을 기탁해 도내 사회복지시설 및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오리온 제주용암수 공장이 위치한 제주시 구좌읍 지역에 5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아동∙노인 복지 및 이주여성 지원 등 지역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주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제주관광대학교에는 산학협력 연계 교육과정인 ‘캡스톤 디자인’을 통해 인재육성 장학금을 지원하고, 사단법인 제주학회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제주해녀문화보존회에도 학술∙문화예술 진흥 기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