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온라인 관심도 1위
상반기 창문형 에어컨, '파세코' 온라인 관심도 1위
  • 정단비
  • 승인 2023.08.09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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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가 지난 상반기 국내 창문형 에어컨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9년 한국 최초로 세로형 창문형 에어컨을 출시한데 이어 2020년 최초로 인버터 창문형 에어컨을 선보인 파세코가 삼성, LG전자 보다 언급량이 많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창문형 에어컨 브랜드 9개사에 대한 정보량(포스팅 수 = 관심도)에 대해 올해 1~6월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대상은 정보량 순으로 ▲파세코 ▲삼성 ▲캐리어 ▲LG전자 ▲신일 ▲귀뚜라미 ▲21센추리 ▲한솔 ▲템피아 등이며 검색 방법은 각 '브랜드명+창문형 에어컨'의 키워드를 검색하되 브랜드명과 '창문형 에어컨' 사이의 글자 수가 15자 이내인 경우만 집계했기 때문에 실제 포스팅 수는 더 늘어날수 있다.

파세코는 지난 상반기 총 5,023건의 정보량을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삼성전자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4,54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2위에 랭크됐다.

또 캐리어는 지난 상반기 '창문형 에어컨' 키워드에 관해 총 2,143건의 정보량이 나타나며 9개 브랜드 가운데 관심도 3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LG전자가 1,505건의 포스팅 수로 뒤를 이었고 신일 '창문형 에어컨'의 포스팅 수는 781건으로 5위를 기록했다.

귀뚜라미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756건의 정보량을 기록하며 6위를 차지했다.

21센추리는 142건, 한솔이 83건으로 뒤를 이었다.

한편 파세코는 올해 창문형 에어컨 사후관리(AS) 접수 후 지난해 성수기 때 기록했던 평균 5일 내 대응에서 3일 이내로 2일 단축시키는 것에 도전하고 있다. 창문형 에어컨 AS 분야에서 만큼은 삼성전자나 LG전자 등 대기업에 뒤지지 않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파세코는 전국에 서비스센터 73개, 설치점 52개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