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시민연대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서울 중구 서울광장 및 전국 16개 지역에서 '제10회 에너지의 날 기념행사'를 2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서울광장 행사는 탄소 제로 푸드코트, 에너지 절약 시민 참여 부스 등 66동의 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오후 8시부터는 '에너지의 날 기념식'이 열려 소등 및 점등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번 서울 지역 소등행사는 지난해보다 30분 연장돼 오후 8시 30분~9시 5분까지 35분 간 진행되며 63빌딩, N서울타워, LG 트윈타워, 인천국제공항 등이 참여해 일시에 조명을 끌 예정이다.
한편 에너지시민연대는 ▲오후 2시부터 1시간 에어컨 설정온도 2℃ 올리기 ▲20분 간 에어컨 끄기 ▲밤 9시부터 5분 간 전국 소등(서울은 8시 30분~9시 5분) 등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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