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소식] KT&G·설화수·삼성전자 外
[기업 소식] KT&G·설화수·삼성전자 外
  • 정단비
  • 승인 2023.09.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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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비즈니스X기아, ‘레이는 당근을 싣고’ 이벤트 진행

당근이 기아(KIA)와 손잡고 동네 자영업자들에게 기아의 신차 ‘레이 EV’ 시승 기회와 총 1200만원 상당의 장사 지원 혜택을 제공하는 ‘레이는 당근을 싣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레이는 당근을 싣고는 당근비즈니스의 동네 가게 성장 지원 캠페인 ‘단비프로젝트’의 두 번째 이벤트다. 기아와 협업을 통해 차량이 필요한 동네 자영업자들에게 출시를 앞둔 기아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 ‘레이 EV’ 시승 기회와 총 1200만원 상당의 장사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이벤트는 당근 비즈프로필을 운영하거나, 당근 광고 계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도 간단하다. 오는 10월 8일까지 당근 앱 검색창에 ‘레이’를 검색한 후 ‘레이는 당근을 싣고’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가 ‘이벤트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해당 페이지에서 ‘사장님에게 차량이 필요한 이유’, ‘장사지원금이 생긴다면 하고 싶은 것’ 등 질문에 대한 답변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들 중 총 20명을 선정해 신차 레이 EV를 타고 동네 곳곳마다 이동하며 가게를 홍보할 수 있도록 5박 6일간의 시승 기회와 함께 차량에 부착 가능한 가게 이름이 적힌 자석 래핑을 증정한다. 또 가게에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100만원(2명), 20만원(18명)의 장사지원금도 제공한다. 100만원 당첨자들의 시승 과정은 ‘당근비즈니스’ 공식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로도 제작된다. 이 밖에 응모자 중 500명을 추첨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도록 1만원 광고 캐시를 증정한다. 

 

 

에어비앤비, 마우이섬 산불·화재 관련 1천여명의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 제공

에어비앤비(Airbnb.org)는 하와이주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산불 및 화재 피해 대응 지원을 위해 현지 호스트, 기부자, 인도지원 단체 등과 협업해 1,000명 이상의 이재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주선했으며, 추가적으로 수백 건의 지원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Airbnb.org는 임시 거처 제공을 위해 현장에서 여러 비영리단체 및 정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왔다. Airbnb.org와 협업 중인 기관은 하와이 복지부, 비영리단체인 케이준 네이비 그라운드 포스, 그리고 프로젝트 캠프 등이다. 여전히 많은 이들이 임시 거처가 필요한 상황에서, Airbnb.org는 마우이 신속대응팀, 글로벌 권리증진 행동, 천주교 자선기구등 단체들과 지속 협업하면서 이재민들에게 단기 거처를 주선할 계획이다.

한편, 마우이 이재민의 숙박 비용은 기부금과 Airbnb.org 호스트들을 통해 충당되고 있다. Airbnb.org의 이재민 긴급 숙박 제공 노력을 지원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기부이며, 기부금은 전액 임시 숙박 비용 지원에 활용되고 있다.

 

 

KT&G, ‘대한민국 지식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KT&G가 1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2023년 ‘제12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정부 혁신과 기업 경쟁력 향상에 높은 성과를 낸 행정·공공기관과 민간기업에 수여하는 국내 지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KT&G는 지식재산 전담 조직 신설, 지식재산권 프로세스 구축 등 체계적인 지식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아 민간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KT&G의 지식경영은 지식재산 창출로 이어져 연간 국내 특허 출원 수는 2017년 82건에서 2022년 444건으로 440% 이상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출원 역시 2017년 27건에서 2022년 1,065건으로 3,800% 이상 대폭 증가했으며, 현재까지 등록된 상표권은 총 7,132건에 달한다.

 

 

설화수, 중국 상해에서 진설 출시 글로벌 이벤트 개최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중국 상해에서 진설 출시 기념 글로벌 이벤트를 개최했다.

설화수 진설 출시 글로벌 이벤트는 지난 15일 중국 상해에 위치한 예술문화공간인 ‘엑스포 아이파빌리온(Expo I-Pavilion)’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설화수 글로벌 앰버서더인 틸다 스윈튼(Tilda Swinton)을 비롯해 중국 배우 바이징팅(白敬亭) 등 300여 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화수는 이번 행사장을 ‘아트존(Ultimate Art)’, ‘이노베이션존(Ultimate Innovation)’, ‘진설존(Ultimate S)’으로 구성해 진설에 담긴 뷰티 철학과 인삼 과학을 전달했다. 아트존에서는 풍요로움과 소생의 의미를 담은 보름달과 브랜드의 헤리티지 요소인 달항아리를 구현해 진설의 예술적 가치를 보여주었다. 이노베이션존에서는 진설의 핵심 원료인 ‘진생베리 SR™’의 탄생 과정과 독자적 기술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콘퍼런스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이사 및 연구원장, 연구원, 개발자들이 참여해 진설의 우수성을 소개했다. 

 

골프존문화재단, ‘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 개최

골프존문화재단이 9월 18일 경기도 안성시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H에서 ‘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골프존문화재단에서 올해로 14년째 진행하는 자선골프대회는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을 후원하고 문화예술 가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도예가 조호진, 허재성, 회화작가 윤승원, 회화·사진·조각가 정혜진 등 4명의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된 ‘제14회 문화예술인을 위한 자선골프대회’는 총 36팀(144명)이 참가했으며, 대회를 통해 마련된 후원금 전액은 문화예술인 후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12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기업’ 선정

삼성전자가 동반성장위원회가 선정하는 ‘2022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1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상생추구·정도경영’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펼치고 있고, 1차 협력회사뿐 아니라 2·3차 협력회사, 나아가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지원하며 상생협력의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 국내 기업 최초로 협력회사 거래대금을 현금으로 지급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거래대금 지급 문화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017년 1∙2차 협력회사간 거래대금 지원용 물대지원펀드(5,000억원), 2018년 3차 협력회사 전용 물대지원펀드(3,000억원)를 조성해, 협력회사간 거래대금이 30일 이내에 현금으로 지급될 수 있도록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아울러 원자재 가격뿐 아니라 최저임금 인상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부터 1.4조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협력회사의 기술개발·설비투자 자금 등을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있다. 또한 반도체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 품질 향상 등을 위해 2010년부터 6,000여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있다.

이박에도 제조, 품질, 개발, 구매 등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상생협력아카데미 컨설팅센터를 통해 생산성 저하, 불량 등 협력회사의 문제를 발굴, 개선해 공장 운영 최적화와 제조·품질 혁신을 지원 중이다.

또한 다년간 축적된 삼성전자의 원가 혁신 사례를 협력회사에 전수해 비효율 개선, 비용 절감을 통한 원가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10년간 전액 무상으로 1,800여개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했다.

한편,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국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보유한 특허를 미거래 중소기업까지 개방해 올해 8월까지 약 2,000여건을 무상 양도했다.

이밖에도 삼성전자가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2013년 설립한 상생협력아카데미는 ▲협력회사 혁신을 지원하는 ‘컨설팅 센터’ ▲혁신, 직무, 기술, 리더십 등의 교육과정을 지원하는 ‘교육 센터’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회사 인재 채용을 지원하는 ‘청년일자리 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