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더 편리해진다! 서울페이+ ‘터치 결제’ 도입
서울사랑상품권 결제 더 편리해진다! 서울페이+ ‘터치 결제’ 도입
  • 안지연
  • 승인 2023.09.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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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부터 ‘삼성페이 작동 기종’부터 사용 가능

서울사랑상품권을 결제하는 서울페이+(서울페이플러스)도 삼성페이, 애플페이처럼 ‘터치 결제’ 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새로 제공되는 ‘터치 결제’를 비롯해 기존의 QR코드․바코드 결제 중 소비자가 원하는 방식을 선택해 이용하면 된다.

서울시는 21일부터 서울페이+의 ‘터치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삼성페이가 작동하는 스마트폰(삼성전자 갤럭시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나 시는 내년 중으로 아이폰에서도 결제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사랑상품권을 이용하려는 소비자가 서울페이+ 앱에 접속해 ‘터치 결제’를 클릭하고 휴대폰 뒷면을 리더기에 접촉하면 가맹점에서 카드결제 리더기에 입력해둔 금액이 결제된다.

시는 이를 위해 삼성전자․신한카드와 협력해 서울페이+ 앱 내에 삼성페이와 동일한 ‘터치 기능’을 탑재, 모바일 결제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 결제수수료는 기존과 동일한 0원을 유지함으로써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편리하고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