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혜진의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약 3000평 규모의 자택이 공개됐다. 모든 편의시설이 갖춰진 어마어마한 전원주택의 규모가 공개되면서 세인들을 놀라게 했다.

2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 집밥 프로젝트 미션편에 배우 심혜진의 자택이 공개됐다.

맨친 멤버들과 게스트 정준하는 자동으로 열리는 대문에 먼저 놀라면서 심혜진을 만날 수 있었다.

멤버들은 이후 건강 헬스장, 파티 하우스, 수영장, 야외 바비큐장, 생맥주 바 등이 함께 있는 심혜진의 자택 이모저모 공간들을 보면서 감탄을 금치 못했다.

심혜진은 "남편에게 처음 해줬던 음식이 된장찌개였는데 남편이 정말 '맛이 없었다'며 숟가락을 내동댕이친 모습에 너무 어이가 없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혜진은 평상시의 차도녀 이미지와는 달리 인간적이고 소박한 냉장고 속 음식들과 알뜰한 살림살이 노하우, 그녀만의 특별한 요리 비법을 공개하는 등 평범한 주부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해 한 예능 방송에서 심혜진의 자택이 미리 공개된 바 있다. 이때도 다소 과도한 전원주택 규모가 서민들이 다수 시청하는 예능ㆍ오락 방송에 소개돼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지적 또한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