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단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하나저축은행 外
[금융 단신] NH농협은행·KB국민은행·하나저축은행 外
  • 정단비
  • 승인 2023.10.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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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수출입 기업 대상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 개최

NH농협은행은 지난 1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포시즌스 호텔에서 수출입기업고객 180여명을 초청해 ‘2024년 환율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강연자인 GFM투자연구소 이진우 소장은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진단 후 달러-원 환율의 상승 속도가 가파르다는 점을 지적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NH농협은행 이낙원 FX파생전문위원은 미국 인플레이션과 중국 경기둔화에 따른 환율 방향성에 대해 점검하는 한편 대내외 여건상 원화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최근 대내외 이슈로 환율 변동성이 확대돼 고민이 많았는데, 시장 흐름에 대해 시의적절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며, “2024년 경영 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 개최

민간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KB국민은행 주최 취업박람회가 1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려 많은 취업 준비생과 지역의 기업들에게 일자리를 연결했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그간 5,100여 기업이 참가해 91,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 35,000여 명과 기업을 연결시키는 성과를 기록했다. 총 방문자만 117만 명에 이르는 등 국내 취업박람회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개최에 앞서 KB굿잡 공식 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 기업 채용정보 및 MBTI 유형별 면접전략 등 유용한 지식을 제공했으며, KB굿잡 참여 기업에게 채용 정규 직원 1인당 100만 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 원까지 채용 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 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현장 지급했다.

 

하나저축은행,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상품 판매 개시

하나저축은행은 최저신용자의 불법 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이 출시한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정책서민금융상품을 판매 개시한다고 밝혔다.

본 상품의 신청 대상자는 기존 정책서민금융상품인 ‘햇살론15’ 이용이 어렵고, 신용 평점 하위 10% 이하이면서, 연 소득이 4,500만원 이하인 최저신용자다. 대출 한도는 최대 1,000만원이며 연 15.9% 금리로 3년에서 최대 6년(이자만 납입 가능한 거치기간 1년 포함)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성실 상환자를 우대하는 상품으로 최초 대출 한도는 500만원까지 가능하고 6개월간 원리금을 정상 상환하면 추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초 금리는 연 15.9%이지만 정상 상환 시 매년 3.0%포인트(상환 약정기간 3년) 또는 1.5%포인트(상환 약정기간 5년) 금리 인하 혜택을 받아 연 9.9%까지 낮출 수 있다.

‘최저신용자 특례보증’ 신청방법은 서민금융진흥원 앱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오프라인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민금융진흥원의 보증서 발급 후 하나저축은행 모바일 앱을 통해 대출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다.

 

KB국민은행,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진행

KB국민은행은 나와 지구의 건강을 위한 일상 속 친환경 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Green Month, 다함께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플로깅은 KB국민은행 고객 약 40여명과 함께 광주 상무광장에서 진행됐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했다. 환경 정화 활동과 함께 친환경 실천 사전교육과 미니 퀴즈 이벤트를 통해 환경 오염의 심각성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KB국민은행은 KB Green Wave 必환경 캠페인을 통해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0년부터 진행했던 Less Paper, Save Energy, No Plastic 활동과 더불어 올해부터는 나와 지구의 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의 Care Myself 활동을 더해 보다 확장된 친환경 활동을 펼치고 있다.

 

IBK기업은행, ‘The Art Plaza : 을지미로 by IBK’ 개최

IBK기업은행은 오는 10월 23일까지 신진작가 지원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각예술 전시 및 아트마켓 ‘The Art Plaza : 을지미로 by IBK(이하, 더아트프라자)’를 개최한다.

‘더아트프라자’는 기업은행 본점 인근 지하상가를 중심으로 을지로 소재 문화예술공간과 연계해 펼쳐지는 도심 속 시각예술 축제로, 입장료·참가비·수수료가 없는 대안적 아트마켓이다. 작품 판매 수익금도 전액 작가에게 지급한다.

행사기간 동안 기업은행 입구와 로비 공간은 전시장으로 바뀐다. 잔디 광장과 분수에 작품이 설치되고, 로비에는 시각예술 작가의 설치 작품과 발달장애 작가 작품이 전시된다. 또, 기업은행 본점 옆 선큰가든 대형 스크린에서는 미디어 영상 작품을 상영한다.

지하 아케이드는 11개의 지하 공실을 재생해 시각예술 전시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유망 신진작가 작품을 소개하는 갤러리, 은행 대기실을 모티브로 AR기반 미디어 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은행, 을지부동산, 세탁소, 레코드숍 등 새로운 콘셉트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을지예술센터에서 ‘더아트프라자’ 특별 기획 전시가 열리고, 복합문화공간인 아트코너H에서는 ‘IBK 대학생 예비작가 공모전’ 선정 작가 10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아티스트의 작업실과 예술공간 30여곳과 연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신한금융그룹, 아시안게임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에게 포상금 전달

신한금융그룹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금융 본사에서 지난 8일 막을 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유빈(19)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신유빈 선수는 지난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탁구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북한의 차수영-박수경 조를 4-1로 꺾고 대한민국에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탁구 종목 금메달을 선사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신한금융 진옥동 회장은 신유빈 선수를 격려하며 포상금과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신유빈 선수는 본인이 획득한 금메달을 진 회장에게 걸어주는 등 그간의 지원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국토연구원,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 체결

KB국민은행 KB부동산 빅데이터센터는 지난 18일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국토도시 정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연구원과 ‘국토도시 빅데이터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을 활용한 도시계획 기술 개발’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최적의 도시계획 수립 지원을 위해 공공과 민간 총 15개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주최기관인 국토연구원과 KB국민은행 외에도 부산광역시, 천안시, 담양군,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BC카드, KB국민카드, 신한카드, KCB(코리아크레딧뷰로), KoData(한국평가데이터), CJ올리브네트웍스, CJ대한통운 등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진행된 세미나에서 국토연구원은 도시계획 수립 시 다양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도시 진단 및 기반시설 수요 예측 등을 위해 주요 빅데이터 공급자인 민간과의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업무협약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도시계획 추진을 위해 제공 방법과 제공 단위 등이 서로 다른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활용하고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빅데이터 연계 및 통합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협약기관은 ▲빅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활용 도시계획 기술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빅데이터 기반 국토도시 정책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공공·민간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 등을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