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단신] 스타벅스·오리온·CJ제일제당 外
[유통 단신] 스타벅스·오리온·CJ제일제당 外
  • 오정희
  • 승인 2023.11.0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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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알찬한끼세트’ 초인기템 등극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지난 25일 출시한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가 출시 2주일 만에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돌파했다. 

‘혜자로운 알찬한끼세트’는 ▲구성은 다양하게 ▲가격은 저렴하게 ▲휴대는 간편하게를 콘셉트로 한 ‘포켓프레시푸드’ 카테고리 상품이다. 비엔나김밥, 햄김치볶음밥, 계란볶음밥, 메추리알조림 등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집밥 메뉴를 콤팩트한 용기에 알차게 담아냈다. 

실제로 GS25가 지난 2주간 신제품 구매 데이터도 분석한 결과 오피스 및 학원 상권에서 각각 27.6%, 15.6%의 높은 매출 구성비를 기록했다. 구매시간대의 경우 오피스 상권은 오전 출근시간대, 학원 상권의 경우 하굣길 시간대에 구매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GS25는 고객들이 이동 시 간편하게 담아갈 수 있는 사이즈의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파파존스 서창우 회장,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 동참

서창우 한국파파존스㈜ 회장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운동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공공기관과 기업, 단체, 국민들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일 것을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 참여자는 손으로 일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1’과 ‘0’을 만들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며 동참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첫 주자인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이어져온 캠페인에 서창우 파파존스 회장은 김영진 한독 회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서창우 파파존스 회장은 “일회용품 줄이기는 환경보호를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갖고 참여해야 하는 시급한 과제”라며 “친환경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파파존스는 앞으로도 임직원이 모두 합심해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스타벅스, 3분기 커피 프랜차이즈 관심도 1위…이디야·메가커피 순

스타벅스가 3분기 국내 주요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중 압도적인 유저 관심도를 보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디야, 메가MGC커피는 지난 2분기에 이어 순위 변화없이 뒤를 이었으며 적은 지점 수를 고려할때 매일유업의 폴 바셋이 중간순위에 랭크돼 선방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X(옛 트위터)·인스타그램·유튜브·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단체·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 개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13곳의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스타벅스가 올 3분기 포스팅 수 65만 9,668건으로 독보적 1위에 올랐다.

이디야는 11만 6,163건의 정보량으로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관심도 2위를 차지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7만 9,320건의 정보량을 보이며 3위를 기록했으며, 메가커피가 출시한 신메뉴 ‘할메가 커피’에 대한 포스팅이 주를 이뤘다.

투썸플레이스가 5만 8,933건의 포스팅 수로 4위에, 컴포즈커피는 3분기 5만 3,666건의 포스팅 수로 3위에 링크됐으며 뒤를 이어 빽다방, 할리스, 폴 바셋, 커피빈이 각각 6~9위에 자리했다.

 

하이어엑스, GS25x워키도키 ‘소비기한 이벤트’ 성황리 종료

하이어엑스의 오프라인 매장관리 앱 ‘워키도키‘는 지난 9월 GS25 점포 대상으로 진행한 ‘소비기한관리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워키도키xGS25의 ‘소비기한관리 이벤트‘는 약 한달이 넘는 기간동안 GS25 경영주와 스토어매니저 대상의 점포 내 상품 - 소비기한 등록 이벤트로, 그들이 직접 소비기한 관리의 간소화를 경험하고 습관으로 형성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이벤트는 시작 하루 만에 1,000여 명 이상의 경영주와 스토어 매니저가 참여하며, 약 한 달 동안 22만 3천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소비기한’ 기능이 점포 운영에 있어 얼마나 큰 편리함을 제공하는지 보여줬다. 

근무자 1명당 1일 평균 약 70여 개의 상품 등록의 높은 참여율을 보인 ‘소비기한 관리 이벤트‘는 미사용 점포에서 발생했던 소비기한 수기관리의 번거로움을 해결해 효율적인 점포 운영에 도움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워키도키’ 앱은 소비기한뿐만 아니라,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가 편안한 점포 운영을 위한 매장관리 서비스부터 구인구직 서비스까지 제공하고 있다. 

 

CJ제일제당, 간편하게 깊은 국물 내는 ‘백설 육수에는 1분링’ 출시

CJ제일제당은 ‘백설 육수에는 1분링’을 출시했다. 멸치디포리 육수, 사골 육수 2종으로 구성돼 원하는 요리에 맞춰 한 알만 넣으면 진한 육수를 낼 수 있다. 

‘백설 1분링’은 물에 녹는 시간을 단축해 조리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전 형태의 기존 코인육수와 다르게 가운데가 뚫려 있는 ‘링’ 형태로 만들어 끓는 물에서 1분만에 녹는다. 빨리 녹기 때문에 국물요리 뿐만 아니라 조리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볶음요리에도 활용할 수 있다. 

편의성과 함께 맛품질도 높였다. ‘백설 1분링’에는 멸치디포리, 사골 등 핵심 원재료가 전체 원물 원료 중 80% 이상을 차지해 기존 제품에 비해 깊은 맛이 난다. 또한 호박산, 이산화규소, 카제인나트륨 무첨가로 건강을 중시하는 소비자에게도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출시와 함께 11월 16일 전국 이마트를 시작으로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유통 채널에서 최대 50%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 ‘스테이 앳 홈 시리즈’ 출시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스테이 앳 홈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번 시리즈는 거실을 부드럽고 은은한 느낌의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고, 커튼 및 침구류 등 총 5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커튼은 속 커튼과 일반 커튼을 준비했다. 커튼은 디자인과 사이즈도 중요하지만 빛의 비침정도도 중요한 구매 기준이 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빛이 많이 투과되는 속커튼부터 암막효과가 뛰어난 암막커튼까지 다양하게 준비했다. 빛 비침정도를 나타내는 차광율을 패키지에 반영해, 실내 공간 무드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요즘은 계절에 따라 취향에 맞게 속 커튼만을 단독으로 사용해 은은한 느낌의 공간을 만들기도 한다. ‘자수 속 커튼’은 ‘봉집 타입’으로 커튼 봉에 바로 끼워서 사용할 수 있고, 아이보리 색 바탕에 꽃무늬가 은은하게 들어가 부드러운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침구류는 방석과 매트, 쿠션 커버를 판매한다. 거실 분위기를 손쉽게 바꾸기 위해서는 거실에 놓는 용품들의 디자인을 맞추는 것이 좋은데 이번 기획전에서는 디자인 무드를 맞춰 기획해 세트 구매를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세트로 맞춰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1인 가구에서도 부담없이 공간을 바꿀 수 있다.

 

bhc그룹 아웃백,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 출시

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 6일부터 한정판 프리미엄 메뉴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와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을 동시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웃백이 야심차게 출시한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이름 그대로 기존 토마호크 스테이크를 넘어선 크기는 물론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무엇보다 스테이크 명가 아웃백의 노하우를 담아 기존 토마호크 부위와 그 위에 자리한 꽃갈비살까지 포함된 희소성 높은 부위만을 정형해 매일 한정된 수량만 판매한다. 

‘인피니티 킹마호크 스테이크’는 희소성 높은 부위의 스테이크와 함께 문어와 새우가 들어간 씨푸드 빠삐요뜨와 볶음밥 또는 파스타 1종과 피클드 머쉬룸 샐러드, 코코넛 슈림프, 수프와 스페셜 스파클링과 커피의 음료가 함께 제공돼 3-4인이 먹기에 충분하다.

함께 선보이는 시즌 메뉴 ‘블랙라벨 램 셰프 에디션’은 아웃백의 인기 메뉴인 블랙라벨 스테이크와 부드러운 램 스테이크가 함께 제공돼 스테이크의 매력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 ‘닥터유 단백질칩’ 2종 출시

오리온은 고단백 스낵 ‘닥터유 단백질칩’ 2종을 출시했다. 

닥터유 단백질칩은 콩을 주원료로 한 국내 스낵 제품 중 가장 많은 달걀 2개 분량의 식물성 단백질 12g을 함유하고 있으며, 오리온만의 특수공법을 적용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면서도 바삭하고 경쾌한 식감을 구현했다. 

오리온은 최근 식품업계에 불고 있는 ‘단백질 트렌드’와 더불어 간식 하나를 고를 때도 맛과 영양에 가성비까지 고려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데 착안해 기존 바, 드링크, 파우더에 이어 단백질 스낵을 개발하게 됐다. 

올해로 출시 15주년을 맞은 닥터유는 ‘맛있는 건강’을 콘셉트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면서 올해 10월까지의 누적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나는 등 국내 대표 식품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닥터유 단백질바∙볼’과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닥터유PRO 단백질바∙드링크∙파우더’ 등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미네랄이 풍부한 제주 용암해수를 원수로 사용해 만든 ‘닥터유 제주용암수’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