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운영할 한식 셰프 공개모집
CJ제일제당,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운영할 한식 셰프 공개모집
  • 오정희
  • 승인 2023.11.16 10: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J제일제당이 ‘퀴진케이(Cuisine. K)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할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선발된 셰프는 최대 3개월 간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한식 오너 셰프의 꿈을 펼칠 수 있으며, 주방과 홀은 물론 식기까지 완벽하게 갖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수익금도 100% 지급받으며 교육 컨설팅, SNS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도 있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 참가자 모집은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 1차 서류 평가 진행 후, 2차 메뉴시연평가를 통해 최종 팀을 선정하게 된다. 한식 메뉴에 대한 상품성과 구현 가능성, 그리고 오너 셰프로서의 책임감, 성실함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지난 8월 CJ제일제당의 혁신허브 ‘이노플레이(INNO Play)’ 1층에 오픈하며, 유망 한식 셰프 육성의 플랫폼으로 역할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창업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젊은 셰프들이 실전경험을 바탕으로 한식 요리에 자유롭게 도전해 한식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퀴진케이 팝업 레스토랑’은 앞서 미쉐린 스타 셰프인 조셉 리저우드가 운영했으며, 뒤이어 이경원 셰프, 신용준 셰프, 신용우 셰프 등 최근 주목받는 젊은 셰프들이 ‘레스토랑 이신’, ‘레스토랑 Belong’등의 이름으로 팝업을 운영한 바 있다.

9월부터 한 달간 팝업 레스토랑을 운영했던 신용준 셰프는 “처음 레스토랑을 열게 되면 자금부터 마케팅까지 요리 외적인 운영 부분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그램 덕분에 한식에 집중하며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