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찾아온 겨울' 길거리 음식도 빨리 찾는 소비자들
'빨리 찾아온 겨울' 길거리 음식도 빨리 찾는 소비자들
  • 오정희
  • 승인 2023.1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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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겨울 상품들을 11월에 빨리 선보이는 것이 대세다. 붕어빵도 지난해 보다 길거리에 빨리 나타난 느낌이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소비자들도 따뜻한 길거리 간식의 대명사들을 벌써부터 찾고 있다. 마켓컬리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호빵은 100% 판매가 증가했으며, 호떡과 붕어빵은 각각 40%, 35% 증가했다.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출시한 '올반 붕어빵' 역시 매출이 급증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464% 증가한데 힘입어 누적 33만개 넘게 팔렸다.

이런 추세에 올해부터는 카페에서도 호빵, 붕어빵을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는 대표적인 간식 메뉴인 ‘흑임자 팥 붕어빵’과 ‘흑임자 슈크림 붕어빵’을 출시해 출시 3주만에 베이커리 판매량을 약 37% 증가시키기도 했다.

그중 재출시 메뉴인 꿀호떡이 전체 베이커리 매출 중 약 15%를 차지하기도 했다. 꿀호떡과 함께 동절기 간식으로 출시된 콘치즈계란빵 역시 베이커리 제품군 판매 순위 1, 2위를 다투고 있다.

SPC 배스킨라빈스도 최근 겨울철 간식을 재해석한 ‘도라에몽의 팥붕!슈붕!’을 출시했다. ‘도라에몽의 팥붕!슈붕!’은 붕어빵과 팥을 콘셉트로 선보인 메뉴로, 달콤한 팥과 슈크림 아이스크림 조합에 팥앙금 리본, 통단팥, 바삭한 버터 쿠키를 더했다.

감성커피에서는 ‘단팥호빵’과 ‘야채호빵’을 디저트 메뉴로 출시했으며, 뉴트로 감성을 더한 초당옥수수와 단팥 크림을 올린 ‘옥수슈페너엔 호빵’, ‘단팥슈페너엔 호빵’ 음료 2종도 함께 선보였다. 특히 슈페너 음료 2종은 음료 위 크림에 찍어 먹을 수 있는 미니 단팥 호빵을 함께 제공해 다양한 방식으로 메뉴를 즐길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