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주거 고민 토크콘서트 열린다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사회초년생 주거 고민 토크콘서트 열린다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 안지연
  • 승인 2023.12.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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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양재 aT센터에서…청약·대출 상담도 진행

올 한 해의 주거복지 정책을 돌아보고, 전문가와 공무원을 비롯해 국민들도 참여해 주거복지 현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12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의 주요 행사는 다음과 같다. 

본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주거복지 분야 우수기관과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과 주거복지 우수사례 발표, LH 주거복지 장학금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일반 국민, 특히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거래 방법 등 청년들이 현재 겪고 있는 주거 고민을 알기 쉽게 풀어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오후 3시부터는 주거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청년 주거문제의 현안과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도 진행한다. 토론회는 오후 3시 박근석 한국주거복지연구원장의 기조발표로 시작해, ‘청년 주거정책 사례와 시사점’,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의 지속가능 공급을 위한 과제’에 대해 주제 발표가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전문가들의 자유로운 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행사 외에도 당일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행사장인 양재 aT센터 제2전시장에 주거복지 우수사례 및 주요 정책 정보를 전시할 예정이며, 마이홈 ‘자가진단기능’을 활용한 내게 맞는 주거정책 찾기·스마트홈·VR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일반 국민들이 부담 없이 주택 관련 법률·청약·대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전담 부스를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