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재훈)가 입사를 희망하는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들을 위해 최근 KCC 공식 유튜브 채널인 KCC TV 콘텐츠 중 하나인 ‘K씨씨대학교’ 영상을 공개했다.

김미미 학생이 취업을 앞두고 KCC 본사를 방문하는 콘셉트로, 이번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채용을 담당하는 인사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하는 '리버스 인터뷰(Reverse interview)'다. 항상 피면접자로서 면접을 당하는 입장이었던 취준생의 위치에서, 역으로 기업의 채용담당자들을 면접하는 면접관의 역할을 하게 된 것이다. 

인사팀과의 리버스 인터뷰 시간에서 김미미 학생은 ‘연봉 수준 정확하게 숫자로 말해달라’, ‘취준생들이 혹할 수 있는 KCC의 복지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려달라’, ‘채용 커뮤니티에 나와있는 회사 분위기가 사실인지?’ 등의 질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KCC 인사팀 차준영 팀장은 “매년 KCC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시켜주면서 동시에, 회사 분위기도 알려줄 수 있는 취준생 취형저격 영상을 제작하고 싶었다”며 “썸네일 문구인 인기 만화 ‘원피스’의 유명 대사 ‘너 내 동료가 돼라’를 인용한 것도 취준생 취향을 고려한 것”이라고 귀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