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1.10%p 인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의 최저금리는 4.68%(2024.01.05 기준)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뱅크가 지난 10월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차량 번호만으로 예상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중고차 구매대출 서비스를 출시했다. 특히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이용 고객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은 서류 제출이 이뤄지는 요일은 토요일이었다. 또한, 고객 중 90% 이상이 심사 접수 당일 바로 대출을 실행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고객이 중고차 구매 시 자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 비용 절감 혜택을 드리고자 중고차 구매대출의 금리를 대폭 인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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