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 출시
KCC글라스 홈씨씨 인테리어,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 출시
  • 정단비
  • 승인 2024.01.1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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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가 주거용 LVT 바닥재 ‘센스하우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PVC 바닥재의 일종인 ‘LVT(Luxury Vinyl Tile, 럭셔리비닐타일)’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카펫을 대체해 수요가 늘고 있는 고기능성 바닥재다. 이번에 출시한 센스하우스는 주로 상업용으로 쓰이던 LVT의 치수안전성과 친환경성 등을 높여 주거용 바닥재로 새롭게 개발한 제품이다.

바닥 난방을 하는 온돌문화가 발달한 우리나라 주거 환경에 맞춰 바닥재 내부에 유리섬유층(Glass Fiber Layer)을 적용해 온도 변화에 따른 변형을 크게 줄였으며 버진(Virgin) PVC 원료를 사용해 재활용이 가능하다.

홈씨씨 인테리어 '센스하우스' 로만 스톤
홈씨씨 인테리어 '센스하우스' 로만 스톤

센스하우스는 인테리어 트렌드에 맞춰 밝고 소프트한 컬러와 잔잔하고 아늑한 느낌을 주는 패턴을 포함한 총 8종의 디자인으로 출시됐다. 특히 롤 형태의 일반적인 PVC 바닥재와 달리 타일 형태에, 질감을 살린 엠보가 더해져 고가의 천연석이나 원목마루를 시공한 것과 같은 효과를 내는 역할을 한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시험 결과 인체에 유해한 프탈레이트 가소제와 중금속이 모두 불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달에 열릴 북미 최대의 바닥재 전시회인 TISE2024에서도 센스하우스를 포함한 다양한 고기능성 LVT를 선보여 홈씨씨 인테리어 바닥재의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라고 전했다.